안녕하십니까. 보배드림 항상 눈팅중인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제게도 이런 사건이 일어날 줄 몰랐네요..
저희 어머님은 대구 상인동 월배 공원 근처에서 이불매장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사건은 6월28일 저녁에 발생했습니다. 어머님은 마감 후 매장문을 닫고 집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건물주께서 전화가 와 가게 통유리가 깨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가게로 향해 보니 유리가 깨져서 가게 안 이불에 튀어 있었고 가게 밖 도로에도 튀어 있었습니다.
경찰을 불러 말씀 드렸더니 일단 가게 cctv를 확인해보고 연락을 달라고 하셨습니다. 가게에는 4대의 카메라가 있는데 밖을 찍고 있던 카메라는 현수막에 가려져서 안보여 가게 안 cctv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에서 보듯 의문의 차 한 대가 지나가는 도중 유리창이 깨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당시에는 일단 물증이 없어서 단정 지을 수 없었습니다. 그 당시 시간은 21시 22분경입니다.
그러나 몇 일 뒤 어머님은 가게를 청소하던 도중 쇠구슬 한 개를 발견하셨습니다. 이로써 물증은 있는데 그 사람들이 cctv에 찍힌 모습이 없습니다. 혹시 경찰이 범인을 잡지 못한다는 가정하에 저희는 이 사건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좋을까요?
뭔가 튄건지, 다른 보행자나 건물에서 쏜건지도 알수가 없다보니..
근처 다른 cctv나 증거 확보가 우선일거 같습니다.
여긴 교사블인데...
그렇군요... 제가 무지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작성자님
게시판 맞게 잘 오셨는데요..?
차량들 블박이라도...
뭔가 튄건지, 다른 보행자나 건물에서 쏜건지도 알수가 없다보니..
근처 다른 cctv나 증거 확보가 우선일거 같습니다.
얼마나 될까요.
그냥 깨지는데 저렇게 깨진다?
아니죠
1:29:300 의 법칙을 무시 할순있지만
전조는 있었어야죠.
저렇게는 안깨져요.
6mm면 에어소프트건 빼박
저정도면 새총으로도 충분히 박살납니다..
어릴때 가지고 놀던 새총 생각하시면 안됩니다...새총관련 까페한번 가보시면 압니다.
거의 살상무기 수준입니다.
쇠구슬이 크기가 아주작고 개 딴딴하고...굉장한 스피드로 날아가서 유리에 부딛히면....더군다나 달리는 차에서...
강화유리라도 개박살납니다...
김과장이 심하지만 거의 레일건 수준입니다.
그리고 차량에 밟혀 튕긴 쇠구슬이 통유리를 관통할 정도로 날아들까요?? 거의 불가능이죠...
윗분중에 에어소프트건 말씀하셨는데...에어건..새총 등...조준사격 가능한걸로 보입니다..
주변ㅉㅉ티비 확인해야 가능하겠네요...
차가 지나가는 풍력으로 깨지는건 처음보네요.
뭔가 돌이 튀었든 던졌든 외부 압력이 크게 작용했을듯...
뉴스나 기자분들에게도 제보를 하심이..차 이동시간 추적하면 금방 잡을듯요..
차로 운행하며 저런 행동한건
무조건 범행에 특수가 붙습니다
장난으로 한거 같은데 꼭 잡혔으면 좋겠녜요 ..
또 씨씨티비 지워지기전에 주변 돌아다니며 확인해보심이..
2. 유리창에 쇠구슬이 먼저 닿고 난 후에 차량의 앞모습이 나타납니다.
3. 차량의 속도는 매우빠르며 일부러 새총을 쏴서 깨뜨릴려면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4. 미루어 짐작컨데 목적을 가지고 깨뜨렸다기보다는 양아치수준의 어떤 놈들이 무작위로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나? 하고 유추해봅니다.
유리가박살이 나고(캡쳐사진 참고)...그 이후에 차량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차량이 밟아서 튄 것도 아니고..
차량에서 발사될 가능성은 더욱더 희박해 보입니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량에서 총으로 쏜다?
가능성이지만 앞을 향해 쏴야 하고...차량 달리는 관성때문에..정확히 맞추기는 어려울것 같아 보입니다.
물론 제가 달리는 차에서 사격을 해보지 않아서 단정 짖기는 어렵지만 말이에요...
차량한대가 버스정류장앞에 멈추더니 차량안에서 창문열고 비비탄총같은걸로 쇠구슬을 발사해 여러대 맞으셨습니다.
즉시 제가 현장으로 갔고, 아버지와 함께 인근 파출소로 이동했습니다.
탈의하고 사진을 찍으려하니 비비탄사이즈만하게 피멍이 몇군대있었습니다.
경찰서에가서 비슷한 사건접수된게있느냐 물어봤고 없다는 이야기전달받았었습니다.
경찰서 접수 이후에 아무런 연락도 받지못하고 지금껏 시간이 지났네요.
우선 주변 파출소나 경찰서에 유사 사건있었는지 여쭤보고 빠르게 경찰접수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강화유리의 가장자리를 약간만 충격을 주어도 깨집니다.
창호 프레임이 잘못 설치되면 강화유리 일부에 하중을 받아서 저절로 터져 버립니다.
누군가에 의한 고의인지 시공불량인지는 경찰이 가려야할 것 같습니다.
졸지에 일어난 사고에 위로드립니다.
결론만 이야기하면 안잡는건지 못잡는건지 크게 기대 안하시는게 분노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잡아도 순순히 돈을 토해내지 않으면 복잡한 법적 절차를 밟아야하는 번거로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리가 깨져서 이득보는 것들이 범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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