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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테라스 아파트가 있고..
용인 보정동에도 고급형 테라스 빌라 있고...
파주 야당역 쪽엔
겁나 높고, 많은 테라스 아파트가
- 벽에 못 하나 박으려면 개 고생...(철물점 아저씨도 총 쏘러 안 옴.. 10방 쏴야 한방 들어갈 정도)
- 정말 튼튼하게 올림....
대한민국 제일 튼튼한 공장
- 한국전자 건물 일 듯...(박정희때 한국최초 전자회사임. 주1회 방문하였다고 함)
- 해체하는데 대형 파쇄기사 왈... 초고층 건물도 이정도는 아니라고 함
- 파쇄기가 밀려남....
현재가 과거보다 돈 빼먹는 기술력 하나만 발전한 듯
실제로는 버스가 계속 길을 세우는, 맨날 막히는 좁은 왕복 4차선을 뚫고 경사로를 올라가면
주차공간이 없어서 양쪽으로 빼곡히 이중주차한 차들 사이로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가 나옴. 동은 여러개임.
단지내 주차길도 양방향도 아니고 빙 둘러야하는 원웨이. 주차칸 하나 놓치면 한바퀴 돌아야 함.
단지 높낮이도 제각각이라서 100계단쯤 내려가야 나오는 아파트도 있고 노면 상태도 엉망임.
밤에는 어두껌껌하고 걸어서 단지 나가기도 어려움.
안에 상가란것도 밖까지 가기 힘들어서 쓸만한 작은 구멍가게랑 헤어샵, 음식점 몇개정도에 부동산...
재개발한다고 한번 시끄러웠는데 뭔가 진행도 더딤...
사진만보고 판단하면 현실과 괴리감이 큼..
107~110동만 주로 찍었는데 그거 빼면 그냥 위치도 애매한 오래된 아파트 그이상도 이하도 아님...
주차장도 엉망이고 도보권 생활도 그닥.
매물이 진짜 안떴던 아파트, 주차 지랄맞다는 아파트,
재개발 할 때 똑같이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했던 아파트.
결국 곧 사라질, 낭만이 있었던 아파트.
진짜 놀램
걸어서 내려갔다 올라온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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