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실수이고, 제 잘못입니다. 다른 탓하려는 것 아니니까 절대 오해하지마시고,
절대 상대차주 욕은 금지입니다.
또한 주의하자는 내용과 별개의 댓글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다~~제가 잘못한 일입니다.
음식점을 향해 신나게 달렸으나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경사로에서 후진을 하였습니다.
뒤에 스타렉스 2대가 연이어 올라오다가 내려가시고
저도 당연히 따라 내려갔죠.
그러다 사고가 났습니다.
그런데 모닝님께서 뒤에 계신걸 못봤습니다.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이해되세요? 정말 못봤습니다. 문제는 진심 못봤습니다. 정확히는 안보였습니다.
후방감지기소리에 왜 멈추지 않았느냐~~ㅋ
빗방울때문에 울리는줄 알았습니다....ㅜ.ㅜ
다시....본론으로 돌아와서....ㅋ
스타렉스 두대가 빠지고 한대는 완전 멀리 후진해서 정차(주차된차량 넘어로 보이시죠)....한대는 빠지는거 보이시죠?
그래서 나머지 한대가 어찌하나 보니 그냥 멈춰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쪽만 봤습니다. 그쪽에서 쓩~~하고 달리는 차 없나....하고 거기만.....
그럼 그쪽 사이드 미러는 밥말아먹었냐!! 아뇨? 잘보였는데...제가 안보고 길만 봤습니다....ㅜ.ㅜ
비오는 날씨에 흰차가...거기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ㅜ.ㅜ
암튼.....다음부터는....후방감지기 울리면 일단 멈추고 보기!!
특히 비올땐 1미리마다 좌우 살피기를 생활화 해야겠습니다....ㅜ.ㅜ
다들 비올때 후진조심하세요....ㅜ.ㅜ
참고로....제차는 똥차라 안고칠꺼구요...물론 상처도 안보이구요.
상대차는 요정도에 견적 15만원 나와서 후딱 드리고 입씻었습니다^^ㅋ
사이드 미러에 물방물 맺히면 잘 안보이긴 하죠.
제가 정신차렸으면 안날사고였어요^^
너무나 저렴한 값이라 다른 후진을 추천드립니다^^ㅋ
보험사기단애게 좋은 먹잇감...
블박 시작부분에 공간은 충분해보이는데요..
그래도 정차중이었고,
블박님이 깔끔하게 인정하시고 비교적(!) 훈훈하게 마무리 되어 다행이네요.
블박님 유쾌하게 사는 분이실 듯~ ㅊㅊ
저도 따지고 싶고 억울한마음은 들지만, 어쨌든 제가 멈추기만 했다면 사고는 안났을테니까요.
50만원 넘게 나왔다면 그냥 보험처리했을텐데
그냥 15만원이면 싸다..생각중입니다.
옆에 사람들도 있는데
차에서 삐삐삐~소리가 나길래
야는 시도때도 없이 왜 시그럽게 울리고 그려 하고 생각 하는 순간 갑자기 꽝
진짜로 거짓말 1도 없이 조용히 서있는 전봇대에 꽝
뒤범퍼&트렁크 아작남
저기에 사람이 있었다고 생각해 보세요...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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