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전화 부재중 전화 일곱 통화가 와 있었어요,
부재중 전화를 확인하고 전화를 걸면서,
제발 아니길..제발 제발..아니길 바라면서,
통화 내용은,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했어요
저 : 응 왜 ?
누나 : 응 일어났어 ?
저 : 응~ 왜케 전화 많이 했어 ??..
누나 : 응..휴...오빠 (매형) 갔다..매형한테 가는길에 무서워서 전화했어,,
저 : 미안,,지금 바로 갈께,
통화는 설마가 역시나로 바뀌고
울면서 허겁지겁 준비 했습니다.
운전하고 가면 혹시나 큰일 날까 택시 타고 바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매형이 떠난지 오늘로 2년째네요,
저희집은 23년 1월1일부터 새해 인사 대신
엄마가 이렇게 톡을 보냅니다.
오늘 출근만 안했어도 매형한테 같이 갔을텐데요,
누나 잘 다녀와 아 오늘 출근 안했으면 같이 갔을텐데..
아니야 괜찮아 다음에 같이 가면 되지 ~
응 잘 다녀오고 매형한테 안부 전해줘~
매형, 누나 지금 매형한테 혼자 가고 있어요
누나한테 매형 안부 전해달라고 했어요,
잘 있죠 ? 보고싶어 죽겠네 ㅠㅠ 꿈에라도 나와라 쫌
거기선 아프지말고 늘 말하지만 우리 가족들 잘 지켜봐줘요,
매형 곧 갈게요!! 서태지 피규어 들고 !!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거 많이 보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조카 무럭무럭 크는거 잘 봐주고, 누나 잘 챙겨주고....
그래서 나~중에 그곳에 가서 매형 보면 다 이야기 해 줘야한데요...
그게 "산사람은 또 살아야 한다"는 뜻이라 하더라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또 행복하세요~
누군가에겐 신년운세 보는 날이고
누군가에겐 연휴고
누군가에겐 단지 한주를 시작하는 날이고
누군가에겐 그리움이 쌓인 날이고
누군가에겐 축하받을 날이고
누군가에겐 새로운 결심을
누군가에겐......
누님분께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좋은 곳에서 항상 지켜보고 있을거에유~~~~~~~~
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유~~~~~~~~~
좋은거 많이 보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조카 무럭무럭 크는거 잘 봐주고, 누나 잘 챙겨주고....
그래서 나~중에 그곳에 가서 매형 보면 다 이야기 해 줘야한데요...
그게 "산사람은 또 살아야 한다"는 뜻이라 하더라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또 행복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누군가에겐 신년운세 보는 날이고
누군가에겐 연휴고
누군가에겐 단지 한주를 시작하는 날이고
누군가에겐 그리움이 쌓인 날이고
누군가에겐 축하받을 날이고
누군가에겐 새로운 결심을
누군가에겐......
누님분께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괜찮아요 다 과거로 바뀌었어요 !!
요정온니 새해 복 많이 받아유~
매형 저기 위에 계셔도 든든할것 같고 무지 감사하게 생각하실듯요
바지횽이 누나랑 조카분 잘 챙겨주니까...
임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영 ^^
횽아두 건강하고 하시는 일 원하는대로 잘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떠난지 2년이 다가 오네요
좀있다 아들 데리고 잠시 갔다오려구요
1월7일에도 다시 가야지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