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어제 게시글을 작성했지만, 오늘 수리업체에서 보험사가 7대3 이라고

저의 과실 7이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허허...

제가 가해자가 되었네요. 제가 죄인이 되었습니다.

경위는 신호없는 교차로에서 

소로에서 제가 자동차로 정차/좌우확인/서행으로 직진하여 선진입 인정
대로에서 배달 오토바이 직진 후진입 사고 입니다.

자동차인 저는 진입 전에 양쪽 대로에서 차들이 지나가기에 정차를 우선 하고, 좌우 확인 후 서행을 했습니다.
좌우확인 당시에는 확실히 오토바이는 없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지나가는 도로이기에 낮은 속도로 선진입하여 지나가는데, 
오토바이는 서행 및 정차 없이 와서 자동차의 우측뒷자석 문을 브레이크 없이 그대로 박았습니다.

개인 의견으로는
좌우 확인 할 때는 분명히 오토바이가 없었으며, 낮은 속도로 도로 중앙을 지나갔을 정도의 시간인데
그대로 박았다는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브레이크 밟은 소리도 없었으며, 그냥 유지속도로 충돌한 것 같습니다.
휴대폰 등 전방부주의로 생각 되지요.

오토바이는 저를 보았다 했으며, 대로가 우선인데 왜 나오셨냐고, 당연히 지나갈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네요. 같은 차선의 차량 1대를 보냈음에도 제 시야에는 오토바이가 없었습니다.)

과실비율정보포털에서는 소로에서 자동차 선진입으로 과실은 50대50으로 나오는 판례인데,
제 보험사에서는 오토바이라는 이유로 제 과실이 더 클 수 있다고 하던게 제가 7이 나오네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선진입 인정 받았음에도 포털에는 5대5인데, 왜 자동차처럼 제가 7대3에서 7을 받아야 할까요?

포털 내용처럼 오토바이 5대5를 기준으로 사고 당시의 충돌부위, 속도를 따져서 가감을 받아야 하는게 저인데,
왜 저의 보험사는 오토바이에 가감을 주는걸까요?

심지어 블박은 저만 있고, 상대는 블박도 없습니다.
오토바이가 과속을 해서 왔다는걸 제가 증명해야한다는데,
반대로 오토바이가 본인이 과속 안했다고 증빙을 제출해야 하는것이 아닌가요?
블박은 저에게만 있으니 저의 주장이 더 증빙이 되는건데??

차라리 오토바이와의 사고 시, 서로간에 정차 및 서행 없는 교통준수를 어긴상태라면 이해를 하겠으나,
자동차는 정차 및 서행에 선진입 모든것이 확실함에도 제가 가해자라는게 매우 억울하네요.

자동차 과실이 더 큰게 맞나요?
아니라고 판단하신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제가 할 수 있는것은 금강원 민원과, 분심위 상담과, 경찰접수, 보험사담당자변경 이렇게 진행해야

제가 가해자임을 피할 수 있을까요?

블박은 상호간 제 블박밖에 없습니다.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

그냥 정말 제가 양심없게 가해자가 맞는데 억울함을 호소하는건가요??

사실상 동영상을 보면 다 아는 동네라서.. 배달분들께 소문이 날테니 작성을 안하려다가

억울해서 큰 마음을 먹고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