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눈팅만 하다가 도움이 필요해 문의 드려봅니다.
어머니께서 올해 연세가 73세입니다. 아직 정정하셔서 요양보호사로 근무도 하시고 오른쪽 발목이 좋지는 않으시지만 잘다니고 잘지내셨습니다. 약 3주전 어머니 전화를 받고 집에갔더니 전일 퇴근하다가 다치셨다고 시내버스 내리다가 다치셨다고 하셨습니다. 최초 산재 지원이 될지 안될지 모르는 상황에 일단 병원에 모시고가니 좌측 슬개골 골절이라고 수술 하셨습니다. 수술도 잘 끝났으나 통 깁스로 거동이 불편하신데 우측 다리에 힘을 더 쓰시다 보니 우측 발목도 악화된 상태입니다. 이것도 수술이 필요하고요. 어차피 이건 원래 지병이셨고 악화되었지만 산재에서 해줄 의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전에 어머니 전화와서 내일 퇴원하라고 하셨다고 하셔서 현재 어머니가 퇴원해서 통원치료하기에는 거동이 불편하셔서 어렵다고 보여져서 동네 병원에 좀더 입원 시키고자 했는데 도저히 안된다고 합니다. 근로복지공단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전원 신청서를 올리면 가능은 한데 내일 퇴원인데 승인까지 영업일 기준 7일 소요되며 승인되더라도 그전에 입원한 치료비는 저희가 부담해야한다고 하셔서 다른 방법이 없는지 여쭤봅니다.
안된다면 어머니 댁에 모셔다 드리고 아버님 일하러 가시기때문에 혼자 이동하시기 어려운데 병원에 있으면 휠체어라도 의지할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입원 가능한 방법 도와주실분 부탁드립니다.
못난 자식도 시간이 많지않아 옆에서 병수발도 못해드리고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네요.
병원 원무과는 왜이리 퉁명스러운지 뭘 물어보기가 겁나네요.
왜 다치셨다구요?
버스에서 내리다가 멈추지도 않았는데 일어서서 다쳤다는건가요?
다친 상황이 없네요?
본인 실수라면 못받습니다
집에 모시고 가서 더 안좋아질까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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