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의 한남대교 북단 방향은 항상 막힙니다.
특히 비오는날은 더 심하죠.
비가 쏟어지던 어제도 그랬습니다.
들어 가려고 하는 차들과 나오려는 차들이 엉켜서 난장판이죠.
영상의 해당 구간은 끼어들기 단속구간 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10대중 8명 정도의 운전자는 절대로 끼어주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필사적인 급제동과 급발진을 반복 합니다.
그리고,10명중 2대 정도의 극히 일부의 운전자들이 끼어들기 차량에게 양보를 합니다.
"왜 끼어드냐? 처음부터 줄서서 오면 되는것 아니냐?"
"끼어들면 가만히 기다리고 신고해서 상품권 보내준다"
"무작정 끼어 들려고 들이밀면 그냥 받는다"
"무작정 끼어 들려고 들이대면 급발진 급부레끼로 응수한다"
위와같은 분들의 글들을 많이 보았는데요, 저 같은 경우 제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행동 합니다.
1.진출입 초반부터 줄서려고 1차선 부터 차선 바꾸며 들어와도
본인 의사와 다르게 중간에서 끼어들기 할 수밖에 없는 어쩔 수 밖에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2.충분히 줄 설수 있는데도 얌채처럼 눈에 보이게 옆차선으로 달려가 끼어들기 시도 하는경우
- 경적으로 경고해도 밀고 들어오면 비켜주고 신고~
- 그냥 옆에서서 비상등 켜고 양보를 바란다면 양보~
3.막무가내로 앞대가리 들이미는 것들
- 경적을 몇번 울렸는데도 들어오면 천천히 자리를 내어주고 신고~
4.옆 차선에서 양보를 바라며 비상등 켜고 서있는 경우
- 이 경우 무조건 양보해줌 (어쩔 수 없이 여기서 줄섰어요,양보 해주세요~ 라고 보여서 ㅎㅎㅎ)
어제 같은 경우 다섯대 정도의 비상등 켜고 기다리는 분들 에게는 양보를 해주었습니다.
가뜩이나 길막히고 짜증 나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진짜 막무가내로 끝까지 밀고들어오면 어쩔수야 없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상습 이겠죠~ 그런데 막 들이대는 경우 아니라면 신고해도 경고장만
발부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1~4번 전부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요즘 힘든 국가를 위해 돈좀 보태줘야죠
출근중 상습끼어들기 구간이 있는데 꾸준히 신고해주니 많이 줄었습니다
물론 앞차와 간격을 조금 둬서 내앞에 끼어들게 하는건 비밀입니다
저도 양보 해줍니다
근데 얌체같이 옆에서 겁나 밟고 오다가 갑자기 딱 서서
마패 틀어두고 있음 죽어도 안껴줍니다.
낀 차보다 많이 껴준 차가 더 나쁜 차라고 생각합니다..............
10대 넘게 끼여주는 놈도 봤습니다...
전자의 경우 조심조심 들어와서 고맙다고 비깜만 잘 켜주면 정체가 심하지 않다면 그냥 넘어가지만..
막무가내로 밀어넣는 놈이나 얌체에게는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못끼어들어서 더 앞에가서 끼어들거나 제 뒤로 끼어들면 바로 상품권 보냅니다. 애국해야죠.
저 앞에까지 가서 끼어들면 빵하고 양보 안 해주고요.
들어오려면 저 아래서 들어왔어야죠..
예전엔 상향등에 경적에 앞차 똥꼬물고 난리도 아니었지만
지금은 껴줍니다..
그리고 신고합니다..
비상등요??
제가 껴준 차량 열에 아홉은 비상등 켭니다..
그래도 꼬박꼬박 신고합니다..
비상등이 만능은 아닙니다..
영상의 저차가 저게 딱 한번일까요??
저기가 초행길일까요??
아닐겁니다..
걍 상습이죠..
끼어들기 금지위반은
과태료 4만원이나
범칙금 3만원입니다..
이새끼가 작정하고 대구빡 미는지
아니면 초행길이라 쩔쩔매고 있는지
아니면 아다리가 안맞아서인지
정지하고 비깜 키고 있으면 앵간하면 양보해주고
안껴줄여하는데 들이밀면 박던지말던지 직진함
대부분 빼던데 그리고 뒷차가 껴주면 허무함
그냥 상품권 보내는것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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