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이렇네요..
군인이 경계 근무를 서다가 총상을 입었는데
군 병원에서는 의사가 없다고 민간병원에 가서 치료를 하라고 하고,
그 비용도 해당 병사 가족에게 책임져야 하는 상황발생..
거의 떨어져 나가다시피 된 왼쪽 팔꿈치와 움푹 팬 허벅지...
가슴에 선명하게 남은 수술 자국에 우울증까지 겪고 있음.
지난 6월 소초에서 불침번을 서던 중 선임병으로 부터 4발의 총탄을 맞았고
김태일 이병은 곧바로 군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수술을 받지 못했음.
수술이 가능한 민간 병원 찾기도 쉽지 않았고
병원을 찾느라 무려 4시간이 지체 됐고, 과다 출혈로 자칫 목숨까지 잃을 뻔함.
현제 전국 14곳의 군 병원에 근무하는 군의관은 2천5백명..
이 가운데 총탄으로 인한 수술을 할 수 있는 전문의는 겨우 2명.........
이게 진정 현실인가요...ㅠㅡㅠ
아...그러고 보니 야비군에서 맨날 무슨 파지법 이니 심폐소생술 가르치더니만
정작 총알빼는건 몰라서 안가르쳐 줬구나 ㅎㅎㅎ
이런 개 젓 같은 경우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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