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3월 4일 토요일에 

남편과 강서오토플렉스에 있는 상사에서

차량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혼자 운전하다가 폐차시킬 정도로 

크게 사고가 나서 몸도, 마음도 힘들었는데 

남편이 선물이라고 사주는 의미가 큰 차였습니다.

단기 보험도 가입했고 

이전비까지 전액 입금하였습니다.

6일 월요일에 명의이전을 해준다고 하여

행복한 맘으로 차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월요일에 연락이 오지 않았고

외근이 있다, 세미나가 있다며 

말도 안되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더니

자동차 성능검사를 안해서 그것까지 완료해야 

명의이전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만나기로 한 3월 28일에 갔습니다.

시간 약속을 미리 하고 간건데

자기가 외부에 있다며 직원을 보내서 

좀 황당했습니다.

성능 검사를 마치고 또다시 연락을 기다렸는데

지금까지도 연락이 없고 

일주일전부터 전화기를 꺼뒀습니다.

상사에 전화해보니 며칠전부터 전화기 꺼놓고 

잠적했다더라구요. 

자기네는 책임이 없다고 묻지도 않은 말까지 하고. 

그 상사에 있는 사람말로는 

남편이 입금한 계좌가 그 딜러 아버지계좌라고 합니다. 그 아버지 폰번호도 알게 됐다며 알려줬어요.

차량 등록증상 BMW파이낸셜 차량입니다.

남편이 여태 혼자 말못하고 있다가 

그저께 어렵게 얘기를 꺼내더라구요. 

많이 놀라보이는 남편 앞에서는 위로를 해줬지만 

제 마음도 많이 힘들고 당황스러웠어요.

어제 10일에 경찰서가서 신고하고 왔습니다.

저희 말고도 신고자가 여럿있더라구요.

수사관님이 그래도 차는 갖고 있으셔서 다행이라고 하셨어요. 차도 못받은 피해자가 있나봐요..

신고 외에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나 

해야할 일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소송이나 그 밖에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끝까지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