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어제는 댓글이 별로 없어서 신경 안쓰고 있다가

오늘 아침에 출근하고 어쩌다 보니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일단 제가 쓴글은 모두 사실입니다 다만 명세서를 갖고있던게 아니라 냉각수는 35000--->3만원씩 

올려놨었네요 어제 집에 가서 명세서 보고 아뿔싸 했습니다 그래도 인터넷 대비 50프로 이상 비싸건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냉각수도 모두 구입해서 가야겠습니다

10시쯤 해당유투버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본인이 바쁜 나머지 놓친것들에 대해서 사과를 하더군요

보상을 해주고 싶다기에 거절했습니다 제가 무슨 보상을 원하고 글쓴것도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누락된 작업을 무상으로 해주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것마저 거절했습니다 

시간이 없는거지 돈이 없는건 아니니까요 더욱이 거길 다시 가고 싶지 않습니다

엔진오일 건에 대해서는 사실은 엔진오일을 안빼고 해도 되는줄 알았는데 빼는거라 일단 광유를 넣었고

저에게 몇일 타시다가 빼라고 말한다는걸 까먹었다더군요... 이 대목에서 엄청 화가납니다...

제가 정확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차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기에 오일 규격에 민감하다 

정비사님이 이래이래 해서 오일을 교환해야 할거 같은데 우리 가게에는 조금 비싼것뿐이 없는데 교환해드릴까요 라고

했으면 전 흔쾌히 교환하라고 했을것이다 근데 이건 아니지 않냐... 아 너무 말장난하는거 같아서 화가 머리 끝까지

났습니다

어디 몇일 타고 빼라고 말하려고 했던 광유를 리터당 7500원씩 파는것도 모잘라 그것마저 까먹었다니...

제가 차에 대해 뭣도 모르는 사람이었으면 아직도 그 오일을 넣고 타고 다녔겠지요

처음 통화할때 두근거리면서 연애인이랑 통화하는거 같아서 떨립니다 라고 했던 제 자신이

너무 짜증납니다...

통화녹음된거 집사람이 들어보더니 자기는 나한테는 화잘내면서 밖에서는 호구라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