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를 달리던중이었습니다.
제가 나갈 출구가 2.5km 정도 남은 상황에서 2차로 가던중 출구 방향인 3차로가 막히는걸 보고 뭐지? 설마 여기서부터 막히나? 뭐지?? 하고 한 1~200미터 더 가서 내리막에서 보니 출구까지 막힐꺼같더라고요. 그래서 깜빡이 키고 줄서있는 3차로로 껴들었습니다. 다행히 3차로에 계신분이 양보해주셔서 무리 없이 들어갔는데 굉장히 죄송했습니다. 염치없이 껴든거 같기도 하고요.
저도 얌체같이 출구앞에서 껴드는 차량들을 싫어하는 보통의 사람입니다.
차량 정체를 확인하면 바로 나갈 차선으로 이동하는게 맞는데요. 이미 정체가 확인된 상황이어서 껴드는게 참 죄송하더라고요. 바로 정체 확인하고 출구가 2km 이상 남은 상황에서 껴들었는데도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럴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정체가 확인되면 바로 껴들어가야 할까요? 아니면 껴드는거 포기하고 다음 출구에서 나가야할까요?? 그리고 출구가 300미터 정도 남은 상황에서 급끼어들기 하면 해당차량은 얌체로 보여서 신고하는 편인데 2km면 어찌해야할까요? 저도 잘못한거 같아서 매우 찜찜하네요
근데 어디길래 그렇게막히나여 ㄷㄷ
감사의 인사 한번 날려주세요...
저도 가끔 그런적 있어서..ㅠㅠ
비상깜빡이로 감사의 인사 날려드립니당...
어쩔줄 몰라하다가 얌체짓 안할려고 뜬금없이 들어오는 차는 바로 구분이 가요. ㅎㅎㅎ
그런차는 왠만하면 껴 줍니다.
저~ 뒤에서는 속터지겠지만요 ㅋㅋ
저는 저곳으로 나갈때는 탄천IC부터 3차로로 갑니다.
그게 맘 편하더군요..
방향지시등 켠다면 껴줍니다
깜빡이없이 옆에서 속도 줄이고 간본다거나
머리 집어넣는 놈들은 무조건 안껴주고ㅋ
보통 하늘휴게소부터 정체 시작됨
버스 트럭들은 그냥 쭉타고 가다가 끝에서 기들어옴
끼어들기도 겁나 좋게 되어있음 성산대교로 빠지는 길에서부터 들어옴
정말 처음가는 길이어서 난감해 하며 끼어들기를 하려다 결국 미안함에 포기하고 다음출구에서 나가서 돌아왔던기억이 있어요.
포기하길 잘했지...출구쪽에 경찰관이 지키고 있더라구요...비싼 돈 낼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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