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차량용 오디오는 순정이건 사제건

기기의 교체보다 중요한게 튜닝의 문제입니다.

어차피 일정금액 이상의 차량들은

스펙들이 좋은 상급기의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자동차 메이커들이 기기들의 발란스 셋업과

Dsp 튜닝을 얼마나 정성들여 했느냐이고

현대적인 카오디오 품질의 관건은

디지털 하드웨어 즉, dac, dsp, 블루투스 코덱 관련하여

얼마나 좋은 칩을 최적화 시켰느냐의 문제로

하드웨어의 조합에서 신중한 설계없이

스피커와 앰프 궁합 운운하며 스피커 바꾸고 앰프 바꾸고 하는건 정말 요행을 바라고 대충 때려 맞추는 구석기시대 미신 같은겁니다.

카오디오는 대부분 앰프에 내장된 dsp로

동일한 앰프의 출력을 고음 유닛과 저음 유닛에 배분하게 되는데 고음 트위터의 출력은 저음 유닛에 비해 20%~50% 정도로 낮은 출력을 공급해야 하는 딜레마가 발생하여

저음만 벙벙거리거나 고음에서 깨지고 지저분한 소리가

나는것이 다반사죠

고음의 경우 16옴 저음의 경우 8옴 일 경우가 많고

그래도 앰프의 출력 밸런스가 맞지 않기에

Dsp를 통해 하이쉘프 패스나 로우패스 쉘프 밴드 보정으로

밸런스를 잡아야 하고

크로스오버와 이큐, 컴프레서 등도 공간 튜닝으로

최적화 해야 합니다.

사실 국내 카오디오 사장님들은

음향 전공자 보다는 자동차, 전기 전문가분들이

전향한 케이스가 많아 튜닝을 잘하는 곳은 찾기 힘듭니다

결론은,

무조건 좋다는거 비싼거 때려박아서는

절대 좋은 소리는 얻을수 없습니다.

순정에 10만원짜리 LDAC 지원되는 블루투스 리시버 하나 달고 폰 어플 하나 달아도

튜닝 잘하는 전문가가 튜닝해주는게

기천만원 들인 풀 튜닝 보다 낫습니다.

단, 서브우퍼는 있으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