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군대 혹한기 훈련[434]
지금 한파중이라 추운데 고생많이 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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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병사는 왜 하수구 뚜껑을 메고 다니지?
추워서 덜덜 떨면서 아 이대로 자면
얼어 죽을려나 k2소총 끌어안고 불편해서 못잘거 같다가 나도 모르게 스르르 잠들었다가
얼마 자지도 안았는데 고참이 빰 툭툭 치면서 근무 준비하라고 깨워서 겨우 일어나서 꽁꽁 언 전투화 신을때 그 추위와 기분은 아직 잊을수가 없네요ㅜㅜㅋㅋ
근무 끝나고 다시 자고 아침되서 일어났는데
어라? 안 얼어죽었네? 신기하네 이 생각뿐ㅋㅋ
정말 반갑네요. 15사 26포대 B포대에서 105mm 포병 사수로 병장 제대한 사람입니다.1979년12월 군번이고요.
저희때에는 포차에 포를 견인하여 "원천리"라는 곳에서 동계훈련을 했었지요.
살을 에는 강원도 최북방의 추위!!!
대성산,접근산,육단리,다목리...
참 그리운 곳입니다
나는 유격을안뛰어봤지만 우리부대는 해안부대라 유격이없었음
혹한기는 정말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저거 만선때 뒤로넘어지면 거북이 뒤집어진것마냥허우적됐는데.... 혹한기 훈련때 수통에 뜨거운물받아서 침낭안에 발밑에두고 잔 기억이 나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꽁꽁얼어있엇는데...전투화도 그렇고 ...
암튼 고생이 많네요
참수시켜 마땅한데 살아있는 생면체를 참수한다고 개지랄떨던 국개의원 생각나네
사형수 사형시키면 살아있는 생면체 사형인가 핵폭탄에 다 쳐맞어야 그때 후회해도 소용없지
그래도 보배는 개정은이 욕하는거 하나없고 그저 윤대통령 박대통령 욕하더라
천하에 지지리 병신들..
혹한이건 혹서건 훈련 대가대강 하세요
~~;
05년 군번 ㅋㅋㅋ 유격 두번받을래 혹한기 한번 할래 하면 유격2번을 택했던
유격은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면 혹한기는.진짜 죽을수도 있다라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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