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1월 28일 한성자동차에서 벤츠 EQB 300 4M 차량을 출고 후 오늘까지 410일 동안 차량을 타면서 6번의 입고를 했습니다.
(긴급견인 3회포함) 이걸 계산하면 2달에 한번씩 입고해서 점검/수리 받은게 되네요.
전기차에 거북이 경고등은 엔진경고등과 비슷하고, 모터출력감소 또는 구동불가에 해당하더라구요.
근데 이 경고등이 주행간에 지속 발생되어 문제가 되었습니다.
지속적인 고장에 제대로 차량을 운용할 수 없었고, 중요한 일정이 있을때는 언제 고장날까 두려워 다른 차량을 이용할 정도입니다.
차량의 문제가 지속되어서, 수리를 위해 집에서 가장 가까운 효성 센터로 입고 하였고,
전기차 전문 어드바이저가 한명 있어서 지속적으로 같은 어드바이저에게 접수가 되었습니다.
항상 조치 내용을 물어보면, "모터구동 에러코드가 확인되지만, 코드를 삭제하니 삭제되고 점등이 제거되어 출고하였다"라고 하였습니다.
동일 증상에 3번 반복되고 정확한 수리를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메뉴얼대로 진행하며 메뉴얼에 초기화 하라고 되어있어 부품교체등 다른 수리를 해줄수 없다" 라며 수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메뉴얼을 보지도 못했고, 조치되었다고하니 고친게 맞나 싶었지만 이의를 제기 할수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날씨가 추워지면서 창문에 이상한 소리가 계속 나더라구요.(동영상 첨부)
최근 1달간 거북이 경고등, 충전장치 문제로 3번 입고하면서 창문쪽 소음도 점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창문은 주행에는 지장이 없어서 중요한 출력감소, 충전문제 등 접수할때 같이 점검해달라고 했습니다. 창문 소음으로 AS접수하면 빠른게 24년 2월이라고 하더라구요,)
4차입고(완속충전장치 불량) - 23.12.18 : 소음 확인안되서 조치 없음
5차 입고(거북이경고등 긴급견인) - 24.01.3 : 소음 확인 안되서 조치 없음
6차 입고(완속충전장치 부품도착 수리) - 24.01.10 : 소음 확인 안되지만 고무몰딩등에 윤활조치
3차례 수리를 접수하고 매번 입고할때마다 1~2일 정도 차량을 운행 할 수 없었으며, 대차를 요청하여도 대차차량이 부족하고, "효성에서 구매한게 아니니 대차해줄 수 없다."라고 하더라구요.
3차 점검 후에 어제 출고하여 오늘 운행하는데 동일한 증상이 반복되더라구요. 이건 뭐 그동안의 수리도 제대로 한게 맞는지 신뢰할 수 없는 지경에 다달했습니다.
3번의 수리 후에도 동일 증상이 반복되길래 어드바이저에게 전화걸어
도어트림 탈거해서 내부를 확인해달라고 하니, 본인이 점검할대는 소리가 안나서 안뜯어 봤다고 합니다.
그럼 도대체 무슨 수리를 안한거 아니냐고 물어보니 무슨근거로 본인에게 수리 안한사람 취급하냐며 화를 내네요.
통화가 모두 녹음중이라고 말하니 통화녹음 하지말라고 본인은 통화녹음에 동의할 수 없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어서 벤츠코리아에 전화하서 항의 하였지만, 효성문제라고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고 하며, 센터 측에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하루뒤에 저랑 통화한 어드바이져가 전화해서 어짜피 벤츠코리아에 이야기해도 본인에게 넘어온다 코리아에 말해봤자 아무렇지 않다고 합니다..
화가나서 미치겠는데 벤츠코리아도 도움이 안되고 어디에 이야기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놈의 벤츠는 구매할때 벤츠마크를 보고 구매하지 한성인지, 효성인지, KCC인지 보고 구매한게 아닌데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벤츠 전기차 EQS같은 고급차는 더 좋은지 모르겠지만 8천만원 정도 하는 저렴한 (?) EQB를 타면서 이건 아니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주변에 벤츠전기차 구매하려는분 있으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판매실적 떨어지는거 보시면 안다니카여
얼능 늦지않게 파세여 중고차 매물 결함난거 엄청 마나여 ㅜㅜ
차에 불지르고 싶습니다. 차 운행 안되고 해서 길거리에서 몇시간씩 기다리고 거지같이 살고있습니다. 젠틀하게 얘기하니깐 병신으로 보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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