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나의 첫 차여서 기억이 나네요.. 첫 인상은 지붕달린 오토바이 타는 느낌이었고 연비는 뻥연비였어요 내가 젊었을 때 여서 막 밟고 다녀서 그런지 아반떼하고 비슷하게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경차의 단점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중형차 따라 다니면 중형차 보다 기름을 더 먹는 얘기가… 그리고 코너 돌때 자연스럽게 언더스티어가… ㅎㅎ 암튼 추억의 차네요 ㅎㅎ
정말 기름 엄청 안먹던 차였죠. 연료탱크가 30리터.
출시 당시 3개 그레이드 중 기본형인 SE만 4단 수동이고 PM과 DX는 5단 수동이었습니다. 연분홍색 DX 수동으로 운전 배웠는데 시내운전(+주차)은 참 편했지만 고속도로는 정말 살떨리게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대관령에서 강풍에 티코 날라가서 떨어졌다는 말이 농담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제가 1년여를 타고 다녔는데 기어가 5단이었어요.
훗날 사람들한테 타던 티코 기어가 5단이었다니까 티코는 4단까지밖에 기어가 없다고 엄청 까였는데 ㄱㅅ이덜!!
계기판 140km까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년여를 타면서 미터기 꺾어봤습니다!!
다녀야해서 타고 다녔는데 연비가
15키로 밖에 안나오던 기억이나네요
그후론 다마스도 타보고
근데 사고나면 작살이었죠..
친구넘이 옆자리 타고가다 그만...
기름 냄새만 맡아두 가유
차체가 가벼워 파워핸들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어서 핸들 돌리기 빡시죠..
길에서 차가 안가면 바닥에 껌때문에 못간다고 그러고...추억의 명차네요.
97년 2월식 SX등급에 슈퍼팩
신호대기중 옆차 아저씨가 에어컨 나오냐고 물어보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냉각수 오바히트 문제로 보내줬네요
저는 아직 싱글일지도...
2천년초? 제사업장으로
마눌님 첫대면시 빨강색 티고 것도 수동 타고 왔엇더렛죠
친구에 친구였던시절 . 너무 귀엽고 애뻐보였던..... 차와 사람이 한없이 귀엽고 애뻐보이긴 첨이자 마지막. ㅎ
간혹 드는생각 대우에서 티코를 안만들어줫음
나만의 4차원에서 빠져나오진않았을듯요ㅎ
큰기쁨
상품권~ ㄱㄱ
수동5단도 있었군요
저차로도 연애하고 애 둘 키우고 다 했는데...
출시 당시 3개 그레이드 중 기본형인 SE만 4단 수동이고 PM과 DX는 5단 수동이었습니다. 연분홍색 DX 수동으로 운전 배웠는데 시내운전(+주차)은 참 편했지만 고속도로는 정말 살떨리게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대관령에서 강풍에 티코 날라가서 떨어졌다는 말이 농담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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