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유게에 서식중인 일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처음 겪는 일이 있어서 어떻게 사후대처를 해야할지 몰라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방금전 저희 집사람이 운전하고 가다가 길가에 세워진 오토바이의 손잡이와 저희 차의 사이드 미러를
부딪혔다고 합니다. 깜짝 놀래서 세우려고 했더니 뒤 따라오는 차가 빵빵 거려 일단 세우지 못하고 가면서
저한테 전화를 했는데, 제가 빨리 다시 오토바이한테 가라고 해서 저만치 가서 유턴해서 다시 갔더니
오토바이가 사라졌다네요 ;; 혹시라도 뺑소니로 오해받을까봐 다시 갔는데 오토바이는 사라진 상황인데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근 15년간 사고가 한번도 없었던터라 적잖이 당황스럽네요. ㅠㅠ
혹시라도 오토바이 주인분이 보고 계신다면 연락되서 잘 해결되고 싶습니다.
경험 많으신 형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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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뺑소니로 신고접수 안됩니다.
도주하며 남편한테 전화?? ㅋㅋ
일단 사고 접수는 해 놓으세요 ...
하지만 자진신고 경찰서나 지구대 가서 접수하셔도 뺑소니에 대한 혐의는 없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전에 지인이 접촉여부가 애매한 상황이 있어서 지구대 가서 접촉여부를 모르는데 혹시라도 연락오면 연락달라고 자진신고했는데 경찰관이 그렇게 말했다 더라구요.
경찰관 말이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참작은 되겠지요.
이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지인도 적잖이 당황했다고 합니다.
지구대가서 한번 물어보시고 잘 처리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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