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회원님들 충북 청주에서 장사하고있는 30대 청년입니다
가장 친한친구 아들이 학교에서 당한일이 너무나도 비상식 적이고 어이가 없는이야기라 적어보려합니다
일단 밑에 쓴글은 친구 와이프(아이엄마가 쓴 본글을 복사 붙혀넣기 해두었습니다)
같은일이 또 일어나지 않기를 ..
같은반 친구엄마가 연락이 왔어요.
첫째 학교 생활이 어떤지 어디까지 알고 계시냐..
문득 든 생각은 담임선생님이 몇차례 연락주신 내용을
생각해보며 아 .. 우리 아들이 친구랑 문제가 생겼구나
라는 생각에 아 죄송하지만... 우리아이가 무엇을 잘못했을까요 ? 라고 참 죄스러운 마음에 답변을 하였고
그게아니라 선생님에 대해서 말씀드릴게 있다고 하셨어요
편하게 말씀하셔라... 다시 되물었죠
너무너무 아픈말이라 제가 이말을 전해야할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으나 모르시는거 같아 말씀 어렵게 말씀을 꺼내셨고 들은 저로써 참담하고 모든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몇가지 상황을 들으며..... 진짜 이런일이 내자식에게 생길지 상상조차 못했기때문이죠
우선
첫번째
만들기 시간에 주제에 맞지않는거 같다는 이유로
아이가 만든 작품을 바닥에 던지고 그것도 모자라
발로 짓 밟은후 쓰레기통에 넣었다.
그것 또한 두차례 친구들의 목격입니다.
두번째
학기 초 상담기간에 발표를 너무 많이 하려고한다.
다음 수업진행이 되지않는다 지도 부탁드린다 라는 상담을 한후
발표를 하려는 아이에게 엄마인 제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원래 말이 좀 많은 아이다 라고 넘겼지요.
수업시간에 말이 많다는 이유로 세차례 공으로 머리를 찍어 내렸답니다. 조용히하라고..
세번째
이건 저희 아이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 입니다.
“청소시간에 청소를 제대로 하지않아서
책상을 선생님이 발로찼어 “ 그리고 친구 책상도 발로차 넘어갔고 물건이 쏟아져 나올만큼의 강도로
위협적인 폭력을 하고있었습니다.
네번째
“행복반 이라고 있는데 잘못을하면 가는 반 이야 “
선생님이랑 단둘이 십분정도의 시간동안 독대를 하는곳 이라고 합니다.
그 반 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나눠 ? 물었습니다.
“선생님 목소리가 엄청 커져 소리를 질러”
그리고 어울림반이라는 곳도 존재했습니다.
더 잘못하면 가서 더 혼나는 곳 어떤 큰 소리로 억압을 하고 화를 내셨으면 내용조차 파악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상황을 알고서 교감,교장선생님과 면담이 있었고
행복반 어울림반에 대해 알고 계시냐 어떤곳이냐 물었고
그곳은 창고로 쓰이다 현재 사용조차 하지않는 곳이었습니다.
다섯번째
이것 또한 청소시간 .. 머리 이마 등 툭툭 치시는
신체적 폭력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청결하지 않다. 그리고 말이많다 떠든다.
라는 이유 랍니다...
코로나 시국에 일학년을 집에서 보내었고
2학년 이지만 이제 첫 학교생활을 한 아이들에게
어떠한 청소를 바라신건지 말한마디도 못하고
하루에 쉬는시간은 단 1회 10분 밖에 없었습니다.
고3 수능생도 이렇게 앉아만 있기 힘듭니다.
여섯번째
말잘듣는 아이와 문제가있는 아이들은 분리를 해놓았습니다.
예를 들어 성적이 우수하다 성품이 바르다 친구를 잘 도와주고 사교성이 좋다. 이러한 기준으로도
친구들을 나누면 안된다고 생각 하는데
차별 둔 기준은 단 하나 입니다.
말많은 아이 자기주장 있는 아이 몇 명을 한줄로 맞춰
분리를 시켜놓았습니다. 학기초부터 지금까지 말입니다.
그안에서 그 아이들은 서로 혼나지 않기위해 각각의 방법으로 서로 싸우고 등떠밀고 살아나갈 방법을 찾고있었습니다.
일곱번째
말하기도 사실 좋습니다 지금 코로나 덕분에
급식시간에 말을하지않아야 한다고 하시는거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정석이 있었습니다.
문제아들은 선생님 양 옆 앞 으로 늘 두고 밥을 먹게 하였고
다른친구들은 그래도 자유로운 자리에 앉아 밥을 먹었다고 합니다. 이 또 한 차별입니다. 이유는 같습니다
말이많은아이라는거 ..
어른들도 직장생활에서 식사를 상사가 지정해주는
늘 같은 자리에서 혼자 먹었다면 어땟을까요 ?
유일하게 제일 즐거워야할 점심시간 아닌가요..
여덟번째
이 모든건 거짓 하나없이 말 하나 보탬 없이 써내려 가고있습니다. 저희 아이 이야기만으로도 끝이 없지만
상처받은 아이들은 더 많습니다. 부모님들이
한명 한명 연락 닿았을때 참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나옵니다.
__터지듯.... 얼마나 아팠을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제 나올 눈물도 없는데 또 눈물이 나네요.
제가 아이에게 물었죠..
왜 이야기 안했어... 왜 도와달라고 안했어 ...
저희 부부는 아이를 껴안고 한동안 울었습니다.
너무 미안해서 너무 늦게알아서 부모가 되어서
왜 여태 몰랐을까...
담임선생님 참 교묘 합니다.
크게 혼나는 날은 문자가 왔던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아이가 친구들에게 장난을 너무 심하게 친다 떠든다 산만하다 집에서 지도 바랍니다. “
라는 문자를 받은 부모의 입장은 아... 또? 주의를 주겠죠.
너 선생님한테 혼났어? 제가 먼저 묻게 되고
그러면 아이는 “응 혼났어 “ 그래 그러지마~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 수업시간에 떠들지말구~ 이런식의 대화를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이가 먼저 학교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아이가 할수 없게
문자로 부모들에게 통보식으로 보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생각을 했겠죠
아 우리엄마아빠는 내가 말안해도 혼난거 알구나~~~ ?
이렇게 혼나는게 맞구나 ?
이게 가스라이팅아닐까요..
선생님이 보시는 우리아이는 폭력적 산만함 이셨으면
다른 친구들이 보는 우리아이는
너무 불쌍해... 첫째 그런아이아니야
맨날 혼나 나 첫째가 혼나는거보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
첫째가 제일 그방에 많이 끌려갔어
조심스러운 이야기 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을
선생님이 소리지르며 폭언하는걸 보고 소아우울증
온 친구도 있으며 선생님 목소리가 무서워 귀에 휴지를 넣거나 귀에 넣지 못한날은 수업시간에 노래를 혼자 흥얼흥얼 거리는 최악의 사태까지 버러지고 있었습니다.
이거 책임 지셔야죠. 학교 그만두신다고 될일이 아닙니다.
모든게 거짓이면 좋겠습니다.
하루 지나면 또 나오고 또 나오고
이런 기억을 더이상 안했으면 좋겠으나
저희 쪽은 신고 후 진술까지 마친 상황입니다.
아이가 진술하며 또 아픈기억을 꺼내 이야기 해야하지만
벌은 달게 받아야 할거같습니다.
삼일동안 밥한끼 입에 못넣고 밤낮 여기저기 통화하고
찾아보고 또 알아봤는데
저는 지금 힘들 자격 조차도 없습니다.
내 아이는 2021년 3월 부터 2021년 11월 8일까지
지옥에서 지내왔기때문에 저는 힘내서 제 아이 지킵니다.
여기까지 아이엄마의 호소의 글이구요
요약하자면
요약
1. 2학년 조카학교 친구 부모님이 연락옴
2. 아이들이 모두 학대를 당하고 있음.
- 책상 걷어차기, 소리지르기, 막말, 공으로 머리 내려찍기, 만들기 시간에 만든거 밟아 부신 후 쓰레기통 버리기, 다른반 데리고가서 10분간 소리지르고 혼내기, 1년동안 밥 혼자 앉아서 먹기 (선생님 양옆으로 한명씩), 이러한 일들로 학부모가 담임에게 전화했을 경우 해당아이는 무시, 한 아이는 소아우울증
3. 해당 교사 죄송하다는 안내문 한장 달랑.
4. 담임교체
5. 현재 그 교사는 병가로 학교 쉬는중
해당교사는 정년을 2~3년 앞둔 나이도 있으신분입니다
나이대로보면 내 새끼한테도 그럴수있을지 내 손자한테 그럴수있는지 그러고도 교사자격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교사자격 박탈을해야하지 않을까요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큰 상처라니 1
긴 글 읽어주신 보배드림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그래도 잘 처리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잘 처리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1,2학년들이 증거랍시고 동영상찍을정도의 눈치가 있을까 싶네요
현재 같은반에서 학대당한 부모님들과 면담을 진행한상태이고 경찰조사 및 기자님과 미팅예정입니다
학교전체의 문제가아닌 담임선생의 문제입니다
명명백백 오해 없이 누구하나 억울함 없이
왜 꼬맹이들한테 개지랄이노?
어린아이 마음에 상처를 준다거나 수위넘는 체벌은 없었기에 올바르게 자라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초등학교를 지나왔고 조카들을 봐오면서 아이들 교육 및 훈육이 어려운걸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 선이라는게 있죠 아이들 마음에 상처를 준다거나 수위를 넘는 체벌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엄마배속에서 똥을싸가지고 피부가 검은거야? 하지도 않은 도둑질을 애들앞에서 자백하라고 소리치고? 피해자가 나 아니라고하니 아니땐 굴뚝에서 연기안난다? 애한테 할소리냐 팔뚝 커터칼로 베인거 학교 보험처리안하고 니 돈으로 한번치료하고 무능력한 애비가 속상해서 술먹고 전화하니 다음날 학교에서 애들 앞에서 가난해서 돈뜯어내려는 파렴치한 만들고? 가해자년도 학교반 친구년놈들도 다같이 나를 쓰레기취급하던데 ㅎ 학급 초기에 돈 안갖다 받처서 그런거냐 ㅎ 부모한테 봉투 돌려서 제대로 빵빵하게 수거하드만 ㅎ
고딩때는 하키채로 50대씩 맞아 엉밑살에 피멍
수십년이 지나도 그 쌤들밖에 기억이 안나 웃프다..
군대 부조리가 사라져야하듯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올바른 훈육을해야죠..
위 사건처럼 감정적으로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것은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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