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한번 글 올렸는데요
간단히 얘기하면
한진포구에 차박을 하러 갔습니다.
저와 친구(A)가 회를 포장하러 갔고, 그 사이 친구(B)는 주차장에서 혼자 담배를 피고 있었습니다.
B가 회 포장되면 빨리 와달라고 전화하여 갔더니, 취객가 시비가 붙어있었고
취객이 친구를 밀쳐서 넘어지고, 그 과정에서 취객도 지 혼자 넘어져서 팔을 다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뒤늦게온 저희 여자일행한테 창X라고 욕하고, 저한테도 욕을 하며
제 가슴을 3대정도 때리고, 제가 산 회포장도 다 집어 던지더군요. (그 취객 일행은 1면 있었음)
블랙박스,CCTV 가없어서 미확보 / 친구가 동영상 찍어 제가 맞는 장면, 회 던지는 장면은 촬영본 있음
저희는 맞으면 맞았지 그 취객 때린적 절대 없습니다.
근데 조사과정에서 그 취객이 제가 본인을 때렸다고 진술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피의자 신분이 된 상황;;
그래서 저와, 친구B도 추가 진술하고 왔구요. 제가 때린적이 없으니 당연히 그 취객은 증거도 없겠죠.
근데 제가 혐의없음이 나온다 해도 기록이 남는다 해서
알아봤더니
혐의없음 나올시
경찰내부자료에만 제 조사받은(혐의없음) 나올거고, 개인이 떼는거에는 기록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또라이같은놈 만나서 스트레스네요.
친구B는 제가 하자는대로 한다고 하는데 합의하여 양쪽다 취하 하는게 맞을지 고민이네요
의견부탁드립니다
영상이 있다고 해도 전혀 나는 가만히 있었다는게 증명이 안되면
쌍방폭행으로 되면서, 많이 다친 사람이 피해자가 됩니다.
적게 다친 사람이나 사람 많은쪽이 피의자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폭행으로 들어가면 기록이 남습니다.
양쪽다 고소취하하고 합의하면 됩니다.
거게 최선입니다.
요런게 억울하다고 하시는데 주취폭행 싸움들
백에백이면 모두 이런 상황들이죠..
본인 억울한걸 떠나 양쪽 합의안되면 벌금 뭅니다.
증거가 부족해서 뭘 하고 싶어도 못할겁니다..
CCTV도 없고 블박도 없는 상황에....
어느 한쪽이 아니라 양쪽 모두가 시비턴거죠...
저쪽말도 들어봐야죠..
일단, 아무데서나 담배피는 사람들은 극혐이라..
주차장이 흡연구역은 아니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