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컴퓨터안에 블박영상이랑 캠코더 영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임때 제가 찍은 차량사진들 사람들 단체사진도 있습니다.
이거만 압수하면 제가 말안해도 경찰들 시간좀 투자하면 누가 누군지 차량리스내역 다뽑아보고
집어디고 다 찾아냅니다.
하지만 저더러 제가 경찰서에서 살아볼려고 나불거려서 공공의 소자식이 되었다고
저보다 6살어린 잘따르던 후배가 형은 광대뼈 뿌러지게 아구창을 맞아야한다고 비꼬면서 이야기하더군요.
집행유예 살고있는판에 할말은 없고 지금은 유명자동차 파워블로거부터 모터레이싱팀
프로드라이버 몃개의 동호회에서 저를 소자식으로 자리매김을 해주었습니다.
지혼자 넘어지지 왜 남을 붙잡고 넘어졌냐는 오명입니다.
저 미국살다왔습니다. 경찰한테 협조한다고 봐주는거? 그건 조무라기일때 가능한것이고
경찰이 이미 나를 족치기로 마음먹었다면 전 죽음겁니다. 뭘해도 소용이없죠.
우리가 묵비권을 행사할 권리가있고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다는거 괜히하는 이야기아니죠.
솔직히 말해 징역을가서 감옥에서 살고있는데 벌금 까짓거 100만원나왔다고 나더러 그런말을하니...
부잣집애들은 이렇게 다르구나 싶더군요..
그때이후로 어디 동호회 모임도 안나가고 서킷도 안가고 튜닝도 접었습니다.
저 징역가서 망가진게 직장부터 인생 한두가지인가요. 부모님은 저때문에 나중에 화병으로 응급실가시고
맨날 피눈물 흘렸습니다.
차.... 좋져... 몃년이 지난 지금도 한번씩 흘깃하지만 저한테는 이제 차라는게 악몽이 됐네요.
경찰이 저한테 말했습니다.
차라는게 사람을 옮겨주는 도구인데 왜 그걸로 위험하게 과속을 하느냐고
그런사람들 전부다 잡아들여야하는것이 맞다 질서있게 사는사람들에게 안좋다 라고 했죠.
이사람이 사회의 구조를 이면적으로 생각하는구나 싶었기도했죠.
스포츠카를 만드는 회사 사람들은 다 정신이 나간것처럼 이야기가 되기도했구요.
모든자동차는 100KM 이상 못달리게 개조해야한다그러기도하고...
사람생각 이해하기 나름이겠지만요. 전 억울하다기보다는 이게 삶이구나 싶지만 마음은 항상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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