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합니다
퍼뜨려주세요
저희 아버지가 해상공사만 30년 넘게하신분입니다
진도부근에서도 오랫동안 일을 해보셔서 그 주변 환경을 잘아십니다
저희 아버지 말씀이
진도부근은 간만의 차가 심해서
물이 들어왔다 나왔다 5미터 이상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이 찰 위험에 노출이 되어있고
배의 후미가 펄에 박혀있기때문에(바다갯펄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더이상 빼기 힘듭니다)
나중에 인양을 하더라도
빼내기 힘들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보이는 배 앞부분 덜 잠긴 부분에
프로펠러가 있는 구멍에
먼저 천안함 인양때 사용했던 쇠사슬을 걸어두는 겁니다.
나중에 크레인이 도착해서
크레인 작업을 하려면 또 시간을 잡아 먹게됩니다
그러니 지금 쇠사슬을 공수해서
먼저 작업을 해두고
배들이 주변에서 잡아 당겨 놓으면
더이상 가라앉지 않게 묵어 두는 겁니다
지금 상태로는 해수면이 최상일때 물이 자꾸 들어갑니다 그러면 배속의 공기는 점점 줄어드는겁니다.
그러고 크레인이 도착하면 미리 설치해둔 쇠사슬(체인)을 이용해 당기면 되는 겁니다.
부근 수심이 30미터
배가 몇백미터가 넘어도
앞쪽을 조금이라도 들수 있다면
배속의 물이 빠져나가고
공기가 들어갈 수있습니다
생존자가있다면
단한사람의 목숨이라도
구할수 있을 겁니다
지금 유속과 기후환경상
잠수부들로 수색작업을 계속한다면
잠수부들도 희생을 감내해야합니다..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끼자면
빨리 조기조치를 취해야합니다
공유도 좋고 복사도 좋습니다
퍼뜨려서 재난대책본부에 알려주세요
더이상의 안타까운 죽음은 없어야합니다...
1분 1초에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이 왔다갔다합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글을 씁니다
제발 퍼뜨려주세요
저정도면 초대형 크래인 3대도 벅찰 겁니다
인양이나 그래인걸고 땡기면 구조포기한다는
뜻인데 지금 학부모님들이나 시민들이나
가만히 있겠습니까?
크래인 가도 하루이틀 대기탄도 봅니다.
카더라 복사 붙이는거말고 생각하고 이런글쫌 올리세요.
우선 체인을 수배해서 공수하는 작업만해도 몇 일이 걸릴지 모릅니다. 그리고 바우쪽에 체인을 걸어도 그 힘을 견딘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그쪽에만 걸어서 들어올렸다가 찢어져버리면요? 마지막으로 인양될 선박무게, 체인무게, 뻘 무게 등등을 감안하면... 그냥 뒷감당 못할거 같으면 안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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