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당사자의 글
엄마가 폐암 4기라 항암치료로 약 2년간 치료받다가 항암치료 약도 이제 없는 와중에
폐랑 뼈 사이에 암세포가 좀 떨어져서 수술 날짜 잡고 다음 주에 수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피검사하고 수술 전에 마지막 검사 들어갔는데 갑자기 담당 교수한테 전화가 오더니
응급실 제외하고 모든 의사들이 파업을 해서 출근을 안 하고 있다고
수술이 안된다고 얘기했다네요 요즘 뉴스는 봤지만 이런 일이 우리한테도 일어날 거라곤 꿈에도 생각 못 했습니다...
환자 생명으로 자기 밥그릇 챙긴다고 협박하는 게 의사가 할 짓인가요 정말....
인증은 해야 한다고 해서 환자 안내문 올립니다
그저 아들의 심정으로 하소연 하는 글이였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예약환자는 봐줘야지
다른건 몰라도 예약환자는 봐줘야지
이제 누가 당신들 편을 들어줄까?
진짜 의협들은 생명따위는 중요치 않구나...
어떤 정권이건 이 문제는 여야가 따로없고
국민이 나눠질 수 없는 문제다
시민불편을 이유로 비난하지 마라
사람 생명을 놓고 파업하는 인간들이 여기있다
담당의사 제명에 못살것 같은데
사람일 은 모르잖아요? 혹시 라도 저도 주변인 이라도 병원 갈 일 있으면 피해야지요
일부러 라도 다른병원 잡아야지요 앞으로 무슨 일 이 있을줄 알고.. 우리도 뭐가 해야죠
저 요번에 폐암 오진 나서 맘고생 몸고생 돈고생 아이고.. 그런데 수술 날짜 까지 잡은 환자에게?? 허;;;
이런의사 분은 우리가 원하면 공유 해줘야지요 우리도 선택 해야지요..
그리고 앞으로 편하게 파업 하세요 정보공유 됐는데도 진료 받는 환자분 은 감수 하시는거 잖아요 맞죠??
다시 말하지만 파업 반대 안합니다 다만 제가 그 피해 는 받고 싶지는 않아요
저에게 뭐가 득이 라도 있나요? 그냥 반대만 안해요..
순서가 뒤바뀌어 있는것 같음
진위가 의심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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