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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에서 초대박을 쳤네.
되는 집애들은 저렇게 운이 좋더라.
살아보니까 열심히만 해서 되는거보다
운빨이 더 중요한거 같음.
다만 방안에 숨어있으면 운이 와도 못잡고
최수종님같은 외모가 안되였죠.....
첫방에서 초대박을 쳤네.
되는 집애들은 저렇게 운이 좋더라.
살아보니까 열심히만 해서 되는거보다
운빨이 더 중요한거 같음.
다만 방안에 숨어있으면 운이 와도 못잡고
이래서 내가 최수종 나오는거 안봄 군대는 갔다왔나몰라 혹시 노숙하셨다고 하니까 생계곤란으로 면제셨을까나?
나름 잘나갔죠 망하기전까지 그러나 나중에 방통대를
그러니 영어과외는 아주 쉬운일이였겠죠
요새 다시 기어 나오네
이후에도 방통대 갔는데..
싸인한장 받겠다는 국민학생을 근처에도 오지 못허게 하드만
사랑이 꽃피는 나무 촬영장인 보라매공원에서
더럽고 미개하고 유치하고 한심한 지역감정
분노조절장애
가식덩어리
주변에 친구없는 사람들 공통점
그 말 어디에 꽂쳤는지 중3때부터 알바를 시작했다 첫 알바 이삿짐 15층 건물에 그랜드 피아노 한대 올려야 하는...
곤도라로 올리는데 동아줄 2개 니한테 쥐어주더니 올라가는 동안 벽에 닿지않게 하라고 다면 아주 죽여버린다고...
층이 높아질 수록 내 작은 몸은 아파트쪽으로 끌려가고 덩달아 기울어지는 내 몸..
빗줄을 몸에 감아도 끌려가는 내 몸뚱아리. 나중엔 바닥에 누워 끌려갔다.
다행히 다 올리고 7000원(80년대)받아 집으로 귀가하는길.
뒤에서 오는 사람들 앞에서 오는 사람들 다 킥킥 소리 나고 난리났더라.
내 꼴이 웃긴가보다 하긴 흙먼지 묻고 더럽겠지 이른 시간부터...
그리고 버스타고 집에와서 씻으려 옷벗는데 그제서야 뒤가 엄청 쓰라려와 거울을 보니 뒤에 등짝 엉덩이 지면에 닿은 곳이 해져 걸레짝이 되어있고 긁힌 상처들에 피가 나와 굳어있던...이 돈 ㅆ스기 아까워 책갈피에 꽂아둔거 같은데 끝내 못찾았다.
병원 영안실 시신닦기도 해보고... 어려서 안된다는거 일반 회사 면접때보다 간곡하게 빌었다 세상경험 하고싶다고.(어려서 안된다고 거절하면서 일 시작하니 냉면 그릇애 소주채워 주더라) 회사 야유회 짐꾼, 산악회 짐꾼 왼손에 밥통, 오른어깨엔 사과 한상자 얹고 북한산 도봉산 오르락 내리락 한건 고1때.
그때 아저씨들이 붙여준 별명이 날다람쥐. 바위 사이사이 짐들고 날라다닌다고...
영등포 청량리 냉장고박스안에서 노숙도 해보고... 단과 종합반 자격증 학원 어학원 딱새도 하고... 여의도 시계가 있는 건물, 일산 신도시 여러곳 내가 지음 ㅋ. 고교 반친구 삼촌이 십장. 경험해보려고 돈도 안받고 일했던 시절.
그래서 성공한것일까요?
발각되니까 졸업했다고 얘기한 적없다... 이게 무슨 성공한 사람이야. 비굴하게 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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