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가 이런데에 댓글이나 달아봤지 직접 글 올릴줄은 몰랐네요.
지난주에 대전 갈일이 있어서 당진-대전 고속도로 이용할때 일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때 아마 서세종ic (대전/유성방향) 부근 이었던것 같은데...
조용히 혼자 2차로로 제 아반떼로 끌고 가는중에 앞에 직행버스가 있는겁니다. (나중에 힐끗 보니까 유성행 직행버스 던데, 회사이름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아실분은 아실테지만 ㅎㅎ)
일단 해당 버스가 생각보다 느리게 달리는 것 같애서 (제가 70정도 감속하니까 얼추 안전거리가 맞아떨어졌습니다.) 추월 하려고 하는데, 버스가 갑자기 휘청거리더니 반차로를 잡아먹고 달리는겁니다. 그러더니 잠시 제자리로 돌아오나 싶더니 또 반차로를 잡아먹고 달렸습니다. 왠지 느낌이 딱 졸음 일거란 느낌이 엄습해오더군요. 그래서 추월은 포기하고 어떻게 할까 하다가 생각한게 상향등이었네요.
오히려 경적 울리면 기사님 놀래실까봐 상향등 다섯번가량 깜빡 거렸더니 딱 제자리 잡으면서 비상등 두번정도 켜시더라구요. 그 사이에 제가 추월할때 딱 1차로 들어가서 기사님쪽 보니까 인사하시면서 손 흔들어주시는데 졸음이 맞긴 맞구나 싶었습니다. 제 딴에는 그래도 다행이구나 싶긴 했던 하루 였는데, 그래도 아무리 그때 시간이 14시 즈음이어도 식전후 졸음은 안됩니다요 ㅡㅜ 승객들이 한두명도 아니고 여러사람 태우는 버스 인거 아시면서 참... 안타깝네요.
여기 보배회원님들도 본의 아니게 저런 경험 가진분들 계실지는 모르겠네요... 졸음이 아무리 생리적인 현상이지만서도 휴우... 운전대 잡을때 만큼은 자신만의 졸음 퇴치 방법을 익히는것도 스킬인것 같네요... 여기 트버중 회원님들께선 졸릴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당장 쉼터같은데 들어가서 쉬면 좋겠지만 운수업 특성상 부득이한경우에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오늘 서울은 비가 제법오는데 여러모로 다들 특히 더욱 감속하시면서 안운 하십시오. ^^
낮이고 밤이고 답없긴하죠
글쓰신분이 틀린말씀 한건 하나도 없는데
왜이렇게들 날카롭게 구시는지..ㅎㅎㅎ
그래도 글쓰신분이 배려심이 깊으시네요
그 기사님도 덕분에 정신 번쩍 들었겠죠ㅎ
비오는데 안전운전하세요~~
ㅋㅋㅋㅋ어제 첫 단독배차받은사람이나
30년동안 무사고로운전한 베테랑사람이나..
졸음은 어쩔수가 없는거같습니다..
저도 시외버스할때 어쩌다한번씩오는 졸음땜에 이건아닌거같아 그만두긴했는데..
지금도 가끔 낮에밥먹고 ㅂㅏ로운전대잡으면 입질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
잠깨는 방법 저도알고싶네요ㅋㅋㅋ
안지켜 집니다
글쓴님 경찰에 바로신고하거나
회사에 강력하게 항의해주고
휴무시간 잘 지키라고 말좀해주세요
손벽을치면서~노래를부르며~~~
이노래가생각나는건..ㅇㅏ. .죄송합ㄴㅣ다..
낮이고 밤이고 답없긴하죠
글쓰신분이 틀린말씀 한건 하나도 없는데
왜이렇게들 날카롭게 구시는지..ㅎㅎㅎ
그래도 글쓰신분이 배려심이 깊으시네요
그 기사님도 덕분에 정신 번쩍 들었겠죠ㅎ
비오는데 안전운전하세요~~
통영-서울남부 시외버스에서
공인중개사..이직을 준ㅂㅣ중인가바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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