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26일 친한 동생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영상에 보시듯 직진중인데 비보호 차량이 옆면을 가격했구요..

그 친구는 교통사고 처리경험이 많이없고

새 차를 뽑은지 3일만에 교통사고가 나서 맨붕상태로 내렸답니다..

상대방은 95년생인데..

처음엔 왜 내가 먼저진입했는데 들이박아서 당신들쪽이

 과실 더 많다고 하더니

운전자를 바꾼거아니냐 이런식으로 꼬투리를 잡다가

주변 택시기사님들이 뭐라하니까 그제서야 현금으로 합의를 하자고 했답니다.

그래서 그 친구는 울면서 이거 차뽑은지 3일밖에 안됐고 이렇게 찌그러졌는데 뭔 현금이냐며 울었는데

계속 보험을 연락 안하고  현금으로만 합의하려고 했답니다.

자기가 사고 많이 나봐서 아는데 공업사 들어가면 깔끔히 수리해준다 공업사 들어가서 견적 뽑고 연락 달라하고 

전화번호랑 신분증만 사진으로 찍고 보냈다는겁니다...

그리고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 얘기를 하니

견적은 400이 나왔고 가해자한테 얘기를 하니까

무슨 그걸로 400이 나오냐며 자기가 아는 공업사로 가자고 돈을 안주려고 했답니다.

제가 이 답답한 이야기를 일요일날 전해듣고

일단

바로 일단 보험사에 접수하고

상대방한테 대인 대물 접수를 해달라고 하고 

저녁에 어떻게 됐냐고 다시 물어보니

주말이라 대인 대물 접수가 안된다고 내일 해주겠다고 했답니다ㅋㅋㅋ

그래서 내가 그게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전화해서 지금 당장 해달라고 하랬는데

웬걸... 전화를 해지했는지 번호를 바꿨는지

없는 번호로 나옵니다..

일단 경찰서에 접수를 하라고 했는데

경찰서에서도 뭐 신고는 안된다하고 

사고 접수만 하라고 해서 사고접수만 하고왔답니다.

글서 오늘 담당관이 배정이 됐는데

상대방 주소도 주소지 확인이 잘안된다고..

최악의 경우 무보험에 대포차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개막장인 경우... 상대가 잠수타면 못잡나요..?

찾을수 있을까요?

저도 이정도로 막장인 경우는 못봤는데

동승자는 두명  총 셋인데

이런경우 상대방에게 보상을 받을수 있을까요?

사진으로 보이는 손상은 앞문 뒷문입니다.

어떻게 처리하는게 최선인지 형님들 의견을 여쭙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