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지난 1월 지하주차장 사고가 났던 사람입니다.

[천천히 출차-우회전 하던 상대차량 발견 및 정지-상대차량 추돌]

사고 상황은 이렇습니다.

현장에서 상대분 운전자분이 급하게 가느라 그랬다며

'죄송하다'며 사과하셨고,

전 보험접수 요청 외 '급하신 일이 있으셨나봐요' 정도만 말했습니다.

현장출동기사님께서 상대 블랙박스 확인 후 

'멈춰져있는 작성자분의 차가 확인은 되는데, 과실은 보험담당자와 나중에 얘기하세요'

얘기를 듣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집에와서 제 블박을 확인하니 

블박만으로는 사고상황을 정확히 보기가 어렵더라고요.

(과거 분쟁경험이 너무 힘들었어서 

상대에게 '대인,렌트 없이 100:0 처리' 부탁드렸으나 거절당했습니다)  

관리실에 CCTV 요청하였더니

"경찰과 함께 오면 주겠다"

경찰에 문의드렸더니 

"아직 사고 접수전이니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관리실의 판단이다"

다시 관리실에 경찰관련 상황을 말씀드리니, 경찰에 확인 후

"한쪽만 주게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양쪽 다 오면 주겠다" 

라고 정리됐습니다.

제 보험 담당자에게 상대방 CCTV 영상 확보 의사를 물으니

5분 후 "상대방에서 거절했다"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상대 운전자는 피해자임을 주장한다면서, 상대보험사 담당자는 방법이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주차장 사고는 출차차량이 가해자' 이게 상대 운전자 주장의 요지입니다.

양쪽 보험사 모두 경찰에 사고접수를 하고

결과가 나오면 그걸 토대로 '상대방 운전자에게 과실비율을 설득해 보겠다' 하였습니다.

CCTV 확보 및 상대방 설득을 위하여 경찰서 사고접수 하였습니다.

---중요---

경찰 조사과정에서 조사관님에게 CCTV영상을 요청하였고, 

조사관님이 상대 운전자에게 왜 CCTV 동의 안하셨나 물으니

처음 듣는 소리라고 했답니다. 

즉, 보험사에서 중간에 말을 자르고 거절 및 거짓말을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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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고결과 통보 피해자(저), 가해자(상대)가 나왔습니다.

상대가 결과인정을 못한다고 이의신청을 해서 1달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결과는 똑같이 나왔습니다.

이에 상대에게 원하는 과실비율을 여쭤봐달라 

우리 보험사 담당자에게 문의했더니

"상대가 9(저):1(상대)의 과실 비율로 이미 분심위 신청을 했습니다"

분심위보다 소송으로 바로 가려던 저에게

우리 보험사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분심위 결과 저에게 과실이 잡히면 제가 소송을 가자고 할 것이며,

무과실이 나오면 상대가 소송을 가자고 할 것이니.

분심위 취소하고 제가 소송을 하겠다고 하여 

분심위는 취소했습니다.

일련의 과정들이 납득하기 어려워

상대가 무조건적인 피해자임을 주장하면 보험사는

그냥 그 주장을 들어줘야하는거냐 물어보니

대답은 '그렇다' 입니다.

보험사에서는 정작 아무런 메뉴얼이 없는것입니까?

금감원에 민원을 신청한다 했더니,

우리보험사 담당자가

"분심위 신청 취소가 엄청난 배려인데, 그럼 다시 분심위 가야겠네요"

협박을 합니다.

현재까지의 상황이고,

한문철 TV에 제보하여 방송까지 됐습니다. 

(

혹여나 상대방 운전자에게 방송내용과 댓글을 보여주라고하고

보험사의 메뉴얼에 대해 물어보니

"우린 고객입장을 들어줄 수 밖에 없고, 이제 연락 삼가하라" 

답변이 왔습니다.

소송은 예정된 수순이라 아마 법원의 판단을 받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제가 조치를 취할 수 있는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비슷한 경험 가지신 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