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꼐서 자동세차 하시다가 자동세차기 측면 돌아가며 닦아주는 기계가 차에 굉장히 가까이 붙더니 접힌 사이드 미러를 역방향으로 치게 되면서 사이드 미러가 파손되었습니다. 차량은 벤츠 구형 S클래스입니다.
깨지거나한건 아닌데, 사이드미러 커버가 자리를 좀 이탈하고, 접히는 모터 부분이 이상이 있는건지, 아니면 미러에 힘이 가해지면서 기본 자리를 이탈해서 제대로 안접히는건지, 암튼 정상적인 작동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동세차기 직원인지 사장인지와 함께 CCTV 확인하고 그쪽에서 인정하여 보험 접수를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며칠 후 보험사에서 자기네들도 영상을 보았는데 인정을 못하겠다며 보험 처리를 거부하겠다고 합니다.
자동세차장 보험사는 NH농협 손해보험입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는 귀찮으셔서 그럼 우리가 렌트도 안하고 그냥 절반 손해볼테니 50% 비용만 미수선 처리로 입금해달라고 하셨나봅니다. 그런데 보험사에서는 이것도 거부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보험사는 삼성이어서 저희 보험사에 자차로 수리하고 상대보험사에 비용 받아내달라고 문의를 했습니다. 저희 보험사 담당자가 상대보험사쪽과 연락은 했는데 대응이 상당히 미지근합니다. 그냥 상대보험사가 보험처리 못해주겠다고 했다는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만하고 아무런 의견이나 대처방안을 주지 않습니다.
아버지께서 자동세차 당시 CCTV 영상은 받아뒀다고 하십니다. 제가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CCTV 등 증거가 확실하다는 가정하에, 보험처리를 거부하는 보험사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버지께서도 금감원 정도는 알고 계셔서 이렇게 증거도 있는데 보험처리 거부하면 그냥 금감원에 민원 넣겠다고하니 알아서 하라고 했답니다.
교통사고에서는 금감원에 민원을 넣으면 되는 것 같은데, 이런 곳은 어디서 관리를 하나요? 똑같이 금감원인가요? 택시공제 같은 곳은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하면 스트레스 안받고 빨리 처리가 가능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영상없는 긴글을 사람들은 읽지 않아요...
영상없으면 못알려줍니다
아니,안알려줍니다
댓글에 쓰신 영상이 증거가 안될 것 같다고 하시면 영상조차 없는 주장은 받아들이기가 더 힘들지 않겠습니까?
영상없으면 못알려줍니다
아니,안알려줍니다
영상없는 긴글을 사람들은 읽지 않아요...
영상을 보면 누구의 과실인지 답이 나오겠죠.
본인은 피해를 보셔서 억울하다고 하시겠지만 영상도 안 올리고 단순히 글만 올리고 내 말이 옳소 하고 주장하며
영상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건 세차장 측에서 우린 잘못 없다고 주장하는 거랑 다를 바가 없어요.
그리고 보험사에서 조사 후 100% 보상 받기로 합의 되었습니다.
제풀에 나가떨어지라고 그러는것일수도 있음
또는 과도한 요구를 하셨거나..
지려서 오리발
수리비는 보험사에서 일반적으로 예상하는 수입차 사이드미러 교체비용 한도 내였습니다.
답글 감사드리고 누가 반대를 눌렀네요. 상쇄 추천 드립니다.
댓글에 쓰신 영상이 증거가 안될 것 같다고 하시면 영상조차 없는 주장은 받아들이기가 더 힘들지 않겠습니까?
현장에서는 직원/사장과 실제 차량손상인 커버들뜸/미러작동이상 확인하여 자동세차쪽에서는 순순히 보험접수를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에 갑자기 보험사에서 못해준다고 하는 것입니다.
자동세차 전 정상적으로 접히는 사이드미러가 자동세차 후 비정상적인 작동을 했다면 그것도 cctv영상이 증거가 되죠
확인해보니 부모님께서 가지고 계셨던 영상은 자동세차 직후 사이드미러가 비정상 작동하는 영상이었고, 자동세차쪽 CCTV는 다행히도 순순히 보험사에 넘겨져 100% 인정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보험사에서 실사 한번하고 바로 100% 처리해주기로 하였네요.
w222도 구형인데 최소 수천에서 억까지 갑니다. w221도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천단위는 가겠죠?
S가 구형이라도 부품이나 배기량 등 왠만한 수입차, 국산차보다 유지비 많이들어갈겁니다. 핀트를 이상한 곳에서 잡고 있네요. 유지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신 분들이 제법 있는거 같은데 차나 있으시려나?
답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대뜸 전화와서 처리해준다고 합니다... 도대체 뭔 꿍꿍이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보험처리 진행하고 있는데 다시 안해준다고 할까봐 무섭습니다.
가능한 스트레스 없이 처리하고 싶은데, 말씀대로 쌍욕 나올거 같아요. 뭐 하지는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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