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형님 누님들이 호의를 당연한 권리로 안다고 말씀하시니까 저도 진짜 진지하게 다시 고민 해봤습니다.
아기가 있으니 식당이나 카페를 가기전에 항상 블로그나 유튜브로 아기의자가 있는지 꼼꼼히 챙겨보고
다녀서 그런지 대부분 작성된 후기글과 동일했고 직원분들이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물론 상태가 깨끗하진 않아서 가져다 주시면 저나 와이프가 물티슈로 직접 닦아서 앉혔고
당연히 가져다 주면 감사합니다 라고 고마움을 잊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런거에만 익숙해져서 좀 생각을 치우쳐서 하고 있었나봅니다
그때 제 생각은 어린 아기는 매출에 도움 안되니까 귀찮은 존재일수 있는데 사장님도 그걸 모르시진 않을거고
그럼에도 아기의자를 놔뒀다는건 식당을 선택할 아기를 가진 부모들도 방문 해달라고 하는거 아닐까
아기의자도 식당에 포함된 집기인데 관리를 해주는게 맞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했네요
그리고 맹세하건데 단 한번도 아기의자를 매장 바깥 야외에 두는 식당은 처음봤고
이전에 방문할때는 아기의자가 실내에 있었고 사모님이 직접 세팅을 해주셔서 더 황당했던 것 같아요
사모님은 쉬시는지 그날 안보이시더라고요
아무튼 저도 맘충 진상부모 소리 안들으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그랬나보네요
제가 많이 부족했고 반성하겠습니다
그래도 애비충 애새끼 병신 이런말들은 많이 아프네요..
좋은 말씀 뼈아픈 조언들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좀 더 성숙한 생각하면서 아기 이쁘게 잘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법!
애가 2명 이라 2개 들고 다녔음.
그러다가 애들이 손에 잡히는대로 테이블이며 가게 바닥을 엉망으로 하니까
휴지로 닦아서 치우고 맨날 어지럽혀서 죄송합니다 했어요.
그러다가 나도 짜증나니까
결국 몇년동안 외식 최대한 줄이고 포장해서 먹었어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법!
편의 제공이라면 실내에 두는게 가져다 쓰기 좋을듯 하네요
난 글쓴이에게 한표~~~!
서비스 대비 음식이 참좋다하면 감수하고 가시면 됩니다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쓰기에는 너무 바쁘잖아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아버님
애가 2명 이라 2개 들고 다녔음.
그러다가 애들이 손에 잡히는대로 테이블이며 가게 바닥을 엉망으로 하니까
휴지로 닦아서 치우고 맨날 어지럽혀서 죄송합니다 했어요.
그러다가 나도 짜증나니까
결국 몇년동안 외식 최대한 줄이고 포장해서 먹었어요.
가게 한쪽에 놔도 될건데 왜 밖에다 놔두는지
냉정하고 공정하게 생각하신 결과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신 그 용기가
너무 멋집니다. 저는 주변 지인들에게
용기가 있어야 사과도 할 수 있고 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Razer님! 멋지십니다^^
세상에 당연한건 없어요
그리고 세상은 내가 중심이지 않습니다
요즘 애기들 귀한데 건강하고
바르게 잘 키우세요
사람살다 보면 조금 실수할수도 있습니다
똑같은 실수안하고 살면 되는거고요
여기 글에서 너무 상처 받으실 필요도 없습니다
쉽지 않은 글을 적은 위대한 용기에 박수 보냅니다!!
참고로 저라면 그냥 아기의자 안쓰고 조용히 다음부터 저 가게 이용 안합니다, 사장님께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한건 글 쓰신분 오지랍 이라 생각합니다
저 가게 비난 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이런말 했다고 아니꼽게 보는 분들도 있지만 그냥 매장 의자에 딱 봐도 더러운 먼지 쌓여있고 이물질도 쌓여 있고 관리도 안하는데 앉으라고 내어놓으면 두번다시 가는사람 있을까요?
아기의자 라는건 접어두고 그냥 의자라고 생각하고 보시길 바랍니다 그냥 서비스 상태 꽝인 매장인거죠
아기의자 뿐 아니라 다른 의자나 물품도 그닥 위생적으로 관리 안할 확률이 큽니다
아버님 입장은 이해는가지만 어쩌겟어요 맘에안들면 다음부터이용안하시면 되요
너무상처받지마시고 애기 이쁘게키우세요
요세 그런사람 별로없죠...내가 다 맞아!!내말에 찬성안하면 다적이야..이런 마인드...
누구나 다 똑같은 생각을 하면서 살아갈수는 없고 내생각과 다르다고 틀린건 아니라는걸 인정하는 자세에서부터 성장해나가는거죠...
좋은 아버지로 성장하실꺼같아요!!!!
기분 상하게하는 댓글들 많았는데 털어버리세요!!
좋은아빠이십니다.
속상해 하지 마시고 심적 불안감 스트레스 등 불필요한 요소들을 많이 떨쳐 내시길 기원합니다...
대부분의 노키즈존은 애들이 싫어서가 아니라 맘충들이 싫어서입니다.
다른형님들말씀처럼 그렇게하면서 배우는거에요
한번더 그사람의 입장을 헤아려볼수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쿨하게 인정하고 반성하는모습 보기좋습니다
전 애가 셋입니다
아기의자 있는지 물어보고 저는 어디든 제가 갖고옵니다 그리고 앉기전에 닦고 갖다놓기전에 닦고
바닥 한번 닦아요
모르면 배우면 되요
그럴수도 있죠 모 ㅋㅋ
논외로..
24년전에는 애기의자 있지도 않았네요..
와이프랑 서로 번가라가면서 애기앉고
밥먹었던기억이 ㅎ 기저귀도 집에서는 천기저귀쓰고..
제나이48에 큰딸25살.넷째14살입니다
요즘 애키우기 엄청쉬워진거에요
별별가구들이 다있잖아요ㅎ
만약 없는곳이면 휴대용의자를 챙겨가구요.
카페같은곳은 서빙을 해주는곳이 아니라 직접 셋팅을했고 식당같은곳은 생각보다 많은곳에서 셋팅을 해주었습니다~
근데 해주지않는곳에서도 제가 하면됫어서 셋팅안해준다고 좋지않은 기분이 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서비스도 식당의 선택이니까요~
근데 아기의자가 식당밖에서 먼지맞으며 저런모습은.. 여지껏 본적이없었네요..
그 부분을 컴플레인해주신점은 좋은 지적이지않나 생각합니다^^
셋팅에대한 부분은 좀 아쉽구요~
그치만 같은 아기의 아빠로서 그 마음 충분히 이해는갑니다^^ 아기아빠들 파이팅!!
옛날에 글 올라온 그 가개인가?
당연히 여겨서 그래요
왜 당연한지 상대방이 아니라는데
본인이 자꾸 당연하다 하니 마찰이 생기죠
좀 적당히 키워요
너무 깨끗이 키워도 병나면
크게 납니다
맘에 안들면 본인이 안구
먹이면 되구요
뭐라하는게 아니라
요구하지말구 본인이 해요
그럼 싸울일 없어요
본인 일에 다른 사람이와서
이러네 저러네 하면
본인들은 이해 하나오???
아기의자를 야외에보관하고 먼지가 묻어있다고
식당측의
잘못됐다? 잘됐다는 개념은 아닌거같네요
사진을 보아하니 애기의자와 빨간색 간의의자도 밖에있는거보니 사장이 보조의자등의 위치를 밖으로 잡았나보네요
식당이 식당운영을 하면서 잘못됐다면 행정처분을 받거나 제재를 받겠지요
가령 음식에 문제가있거나 말이죠
그정도로 예민하시면 애기의자를 들고다녀야죠
저는 작은거 들고다녔습니다
식당의 룰은 사장이 정하는것이니
부과적인 서비스가 마음에 안들면 안가면됩니다
기본적으로 본인의 가치관에 손님은 대접을 받아야하고 모든건 식당에서 해줘야한다고
바라다보니 안해주는곳은 바로 실망을 하시는거같은데
부과적인 서비스는 해주면 고맙고 안해주면 어쩔수없다라고 생각하면
화도 안날겁니다
근데 보통 님같은 마인드가 나중에 진상부모로 발전합니다
키즈에 관련된 펜션 카페 등 어떠한것도 이번 의자같은 마인드로 접근하신다면 조금이라도
손님이 해야되는경우에는 싸우고 나오겠지요
진상부모라고 안들을려면 많이 내려놓으셔야될거같네요
매출 상승을 위한 일종의 서비스 제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적을 할 수는 없겠지만, 손님은 점점 줄어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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