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에서 철심!! 이 나와 식도에 박혔습니다.
사과보다는 철심만 달라하여 안줬더니
변호사를 집앞으로 데리고와 협박하고, 고소까지한다는 나쁜업체~
제발 도와주세요.
지지난 주말 일요일 저녁 순살치킨을 먹었습니다.
유명연예인이 광고하는 000치킨입니다.
제가 먹고 철심이 나온 해당 치킨으로
TV광고까지 버젓이 하고있습니다.
한입씹어 삼키는 순간 목에 무엇인가 걸리는거예요~
순살인데... 닭뼈가? 하면서 뺃어내려해도 빠지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구토와 열이 나서 119를 불렀습니다.
전공의 의사파업으로 수도권에는 전문의가 없다며 응급실을 갈 수 없습니다.
다음날 밤새 잠도 못이루고 월요일 아침 이비인후과 가서
내시경을 확인결과 닭뼈라고 생각했던것이 닭뼈가 아닌
철심?! 이 식도에 박혀있습니다.
의사선생님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
순살에 닭뼈라도 놀라고 화가 날터인데
밤새 고생하고 아팠던 마음과 안도의 마음에
눈물이 펑펑 쏟아지더라고요
그리고 치킨 본사에 연락을 했는데 집앞으로 3번이나 찾와서
진심어린 사과는 안하고 철심만 달라만 하고,
변호사까지 집앞으로 데리고 와서
포장해간 음식이니 소비자가 넣을 수 있을것 아니냐며
저를 사기꾼으로 몰더군요;
상식적으로 철심을 먹으면
식도에 박힐지, 위로 넘어가서 어떤 위험상황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누가 자해를 하려고 철심을 넣어 먹나요?
하도 억울하고 분해서 식약처에 신고해서
공무원이 해당 매장에 찾아갔더니
조리도구를 모두 새것으로 바꿨다고 하더군요;;
본인들이 당당했으면
조리도구를 새것으로 바꿀까요??
저를 고소한다는 치킨업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많은조언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 치킨이 잘 팔리고 회사가 성장한것은 한명 한명의 소비자가
만들어 준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믿고 먹었는데, 배신과 협박으로 신뢰를 잃어버렸네요.
저도 순살치킨 먹다가 철수세미 나온적있습니다
순살이라 아무 의심없이 먹고 있는데
입안에 이물감이 들길래 뱉어보니 철수세미더군요
저정도로 길지는 않았지만요
단골매장이라 전화해서 자초지종 설명했습니다
물론 보상같은건 필요없다. 수세미 빼고 맛나게 먹었다 그래도 장사하는 입장에서 신경좀 더 쓰시라 했지요
심드렁한 말투로 죄송합니다 한마디가 끝
환불해준다고 해도 끝끝내 됐다고 해야지 하는 훈훈한 상상은 상상일뿐이었네요
그뒤 그매장 치킨은 안먹습니다 ㅎ
기어 중립
제목과 내용 같은 글이...
베스트 6위에도 있는데
좀 보기 안 좋네요.
24년 4월8일 가입인데 글은 4월24일 흠
좋은타이밍에 가입하셨네요
분위기를 보세요 어제올라온글은 삭제대고 오늘 올라온글도 시덥잖은 글은쓰고정작 도와달라고 올린글에 댓글도 안남겨요
여기글이랑 작성글보기해서 다시판단해보세요글고 중립지키라는건 제가하는말이구요
철수세미에서 잘 떨어지거든요.
그게 손잡이 부분 안쪽 체결되는곳에 엄청 잘낍니다.
일요일 먹다가 이상했음.
월요일 병원가서 진찰받고, 철심을 뺌.
근데 굳이 철심을 일욜 먹다남은 치킨이랑 사진을 찍는다?
차라리 철심과 진단서를 함께 올렸으면 더 믿었을듯.. 그리고 2주전일을 이제야?
2주동안 업체에게 보상 요구했는데, 업체가 낌새채고 변호사 대동하니 겁나서 보배 글올린거 아님?
난중립기어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