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주말..
여동생과 조카들...그리고 우리가족3명..
속초에 여행을갔다 왔습니다.
카니발을 타고갔었는데..
집에돌아오고..2일후 갑자기 못보던지역번호 033번으로 연락이 옵니다.
속초경찰서 교통계라고...
솔직히 보이스피싱 의심을하고 못믿겠으니..전화하겠다..하고
속초경찰서로 전화하니..아까 그 경찰분이시네요..ㅎㅎ
속초중앙시장 주차장에서 나오면서 다른분 차량과 접촉사고가 있었다고...
먼소리냐...그런적없다...하고 차를봤는데..
짠~~
아래부분 말구...문짝에 먼지를 딱고보니...
문 꺽이는부분에.. 살며시... 기스가 저를보고 있더군요...
진심으로 차를뺄때 어뷰에서 아슬아슬하겠다..했지만
난 운전을잘하는구나...생각하고 잘빠져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아뿔싸...다른분 차량을 긁었습니다.
저도모르는사이에 가해자가..ㅜㅜ
경찰분께 상대방 연락처를 알수있냐..해서 사과전화드리고 바로 보험처리했습니다.
애들이 차에서 시끄러워서..몰랐던건지..
제가 둔해지면서...운전감이 떨어진건지...
다른분께 피해드려 맘이 불편하고...
내가 나이먹었나...해서 맘이불편하고...
이래저래...안전운전해야겠다고 반성합니다.
안그랬으면 알죠...보배에선 카니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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