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차량은 장애인차량입니다 (아이가 중증장애가있어요) 아이가 2명입니다
저희 아파트는 구축아파트인데 장애인 주차구역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관리사무소에 몇날몇일 전화해서 장애인 주차구역을 만들어달라 했어요 .그결과 몇달전에 장애인주차표지판도 세워지고 주차구역에 자그만한 휠체어모양에 바닥 표식도 생겼습니다.
근데 주민들이 너무 개념이 없어요
장애인 주차표지를 보고도 일반차량들이 매일 주차해있더라구요
장애인주차구역이 장애인표지판 발급받은 차량만 주차하는거잖아요.
제차 뿐만 아니라 다른 장애인차량도 주차할수있고 제 전용자리가 아닌건 당연히 알지요.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한사람들에게 전화해서 차좀 빼달라고 하면 다들 표지판을 못봤다
(표지판 커다랗게 있어요.. 안보일수가없는 위치에)
언제부터 장애인구역이었냐 그러더라구요 몇달이지나도 .. 다들 그래요.ㅠㅠ
((*장애인주차구역이 생긴이후에 관리사무소에 지속적으로 여러차례 전화를해서 안내 방송이라도 해달라고 요청을 했었어요!))
일반차량이 자꾸 매일같이 주차해있어서 관리사무소에 얘기를 하니까 남자직원이
"그차들 신고하세요 그냥 알고도 일부러 대는 차들이니까 저희한테 얘기해봐야 소용없어요 다 신고하세요" 라고만 하는거에요.
일단 저희아파트는 구축이라 주차칸이 자리가 좁아요 (그림만 장애인표시해놓았지 좁은자리에요) 장애가있는 아이와 다른아이 ,두명을 내리고 태우려면 문도 활짝열고 아이들 짐과 유모차도 내렸다가 싣고 매일같이 병원을 왔다갔다 하는데 병원갓다가 늦게 오는경우에는 주차자리가 아예없다보니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한 일반차량을 계속 신고만 할수없어서 전화를 매번 해서 "죄송한데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해놓으셔서 전화드렸다고 아이가 장애가있어서 차를 주차해야되니 빼달라고 했어요".(주차할곳이 없어서 전화할수밖에없엇어요.)
그러다 전화라도 받아주고 차를 빼주면 다행이고 일부러 전화 아예 안받고 매일 일주일에 5일이상 주차하는 차가있었어요.
몇달째 그래서 안전신문고에 신고를 했어요. 8번~10번정도 한것 같은데 그중에 수용된건 몇개안되고 8번~10번다 벌금물은건 아니에요.
아이가 아파서 일주일 입원했다가 퇴원하고 집에와서 다음날 또 병원가려고 차에 아이들 태워서 나오는데 왠걸.. 제차에 공기압이 낮다고 경고등이 뜨더니 보조석 뒷타이어가 3/1쯤남아있고 내려앉아있는거에요. 그래서 타이어를 수리점에가서 중고로 급하게 바꿧어요
구멍난 타이어를 빼서 보시더니 누가 찔럿다고 하시더라구요 타이어를 송곳으로 찍어서 안에 뚫려있는표시가 잇는거에요.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아이들 데리고 부산이나 양산이나 병원에 고속도로 자주가는데 진짜 ..경고등 안뜨고 고속도로올렸으면 큰사고로 이어질뻔했어요.생각만해도 아찔해요.
제가 안전신문고에 신고한게 그렇게 잘못한걸까요?
8번이상 신고한 차량말고 다른차량들도 신고했어요 근데 다른차량들은 그후론 아예 안대더라구요
8번이상 신고한 차량은 저희아파트 **층 사는 사람이에요(같은층 다른동에 사시는분들도 계셔서 수정합니다)
동호수 스티커가 있으니 누군지도 왔다갔다하며 얼굴 봐서 아는데 아저씨가 너무 뻔뻔해요
전화라도 받았으면 신고안하는데 전화를 몇달간 일주일에 몇번씩 전화가오면 아무리 모르는 번호라도 계속 같은번호로 전화가오면 문자를 남기던지 누구냐고 전화받을만한데 안받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관리사무소에 CCTV확인해달라고해놓고 경찰에 신고를 해뒀어요
경찰에 신고해서 사건 경위서도 쓰고왔어요
CCTV사각지대에 차가 있긴한데 또 타이어 바꾸고왔는데 또 송곳같은걸로 찌를까봐 심란하네요
*관리사무실에서 하는말이 어떤아저씨가 전화와서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했다고 8만원짜리 벌글물어야된다면서 따지고 하더래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엔 **층 그 아저씨인데 증거가 나와서 발뺌 못하고 딱 잡으면 좋겠지만
못잡을수도있어서 걱정이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창원시 양덕동 꼭대기마트 근처 구축아파트입니다
여자라고 무시하고 펑크낸 이아저씨 잡기 어려울듯합니다.. 아파트 cctv에 직접적으로 찌르는 장면이나 그런게 안나온대요
댓글이 너무 많아 일일이 답글 못달아서 죄송해요..
(7월 23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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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지난주에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했는데 누가 보복성으로 차 펑크냈다고 글 올렸는데요ㅜㅜ
오늘 또 펑크냇어요 타이어도 똑 같은 위치에ㅜㅜ
이거 어떻게 잡아야되나요ㅜㅜㅜㅜㅜㅜ
아이태우고 병원가다가 또 공기압 낮음이떠서 정비소급하게 차돌려서갔더니 또 누가 옆면을 찔러놧네요...
관리사무소는 그냥 일반차량들 주차하면 신고 하라고만합니다
또 타이어 펑그냇다고하니 귀찮단듯이 경찰에 신고하세요 하고 끝입니다.
CCTV도 또 안나올게 뻔하고 어떻게하지요..
지금 4채널 블박을 달수잇는 형편도아닙니다..(블박 4채널이 비용도 비용인데 달아도 하루밖에 녹화가 안된대요.. )
장애인 주차구역을 다른위치로 바꿔달라고 관리사무소에 얘길하면 해줄까요? 주변에 다른차량 블박이나 카메라가 비추고 잘 보이는 위치로 장애인 주차구역을 옮겨달라고 하고싶은데 들어줄지 모르겠네요..
경찰에서는 제가 직접 범인이 훼손시키는 장면을 찍거나 찍힌 블랙박스를 증거를 수집해야 된다고하는데 애둘케어하면서 어떻게 증거를 찾아야 할까요ㅠ.ㅠ
마음같아선 돈이라도 많으면 흥신소라는곳에 의뢰라도 해서 잠복같은거 해서 잡고싶어요..ㅠㅠ
주차장 사진 첨부해요.
* 아이의 병원에서 발급하는 장애진단서를 올렸냐 펑크사진 올렸냐 하는 댓글이 있는데
장애진단서를 대신해 복지카드, 타이어펑크난사진 다 올리겠습니다
달달한달고나님 됐습니까? 이렇게 개인정보일부만 지우고 올리니 보세요
아래사진들은 일반차량이 장애인주차구역과 그옆 통로입구에 주차금지 오뚜기도 치우고 주차돼있는 사진입니다 번호는 가렸습니다.
계속 신고하세요. 범죄자들은 누적될수록
가중처벌받고 죄가 쌓이고 지옥에 떨어질것입니다 힘내세요
그래야 증거도 쌓이고, 나중에 도움이 됩니다.
맞은편 차량에 협조도 구해보세요.
그리고 장애인차량은 우선적으로 장애니주차구역에 주차하시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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