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베스트글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741583
댓글 작성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0/2000자
목록 이전페이지 맨위로
흰 당나귀는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하고
어데서 나도 오늘밤이 좋아서 옹앙옹앙 울을 것이다
흰당나귀라 하.......
딱히 탭으로 할게없어~~~~ㅍㅎㅎㅎ
글 너무 좋네요. 에세이 같아요
그걸 못하고 지내온 내삶이 가끔 생각이 날때가 있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하고 싶어도 할수 없어진 것도 있고요. 늦게라도 하고 싶은거 하고 살면 좋은거죠.
어른들 빼고..
그게 접니다. 저는 스벅이란 곳을 가보지 않았는데
머 대단한거라고
커피도 3등급 싸구리 쓴다드만요
서민들은 스벅에 가면 안된다고요
그래서 저는 메가에 갑니다
나이드는게
서글프고 이래도 저래도 외롭고 서운하고 불만이 늘어가는데
행복한 줄 알아야하는데 그만 놓치고 있었네요
앞에 여학생 두명이 주문하는거
똑같은걸로 해달라고 했더니
여학생 두명이 저를 초롱초롱한 눈으로 보더라구요 ㅋㅋㅋ
오늘35년생 사장님이 모는 차타고
일 같다 왔어요
올해 나이 50이면 75년생인데
핏댕이 입니다
짜들어 살다보니 감성은 버리고 극현실적인 저..막 감동에 눈물날뻔 하다가 컴터방에서 불 다 끄고 디아블로 하는 남편 보며 스벅 가서 노트북으로 겜할래? 넌지시 한마디 건냈다 "귀찮어..! 갈거면 내꺼도~"하는 남편 등짝 저도 밟아주고 싶네요.
아빠! 커피숍 가서 큰거 먹고싶으면
커비 꼽빼기 주세요! 라고 하면 된다던데
나도 라지 사이즈 알아 이놈아..
세상 물정 많이 모르는게 어떨땐 더 행복할지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