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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못가도 장례식장은 꼭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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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친구 몇명만 있어도 인생 잘 산거 아니냐??
울 장꺼리패들... 고맙다..
장례식은 자식손님이라더니....인생잘사셨네요^^
저런 친구 몇명만 있어도 인생 잘 산거 아니냐??
울 장꺼리패들... 고맙다..
나도 74범띠 인데 쟤들이라 하믄 안됨?
애사는 꼭 챙겨야죠
돈빌리고 잠적한 새끼만 빼고요.
그 안에 끈끈한 것들이 엿보임
다만... 왜 일본을 갔는지...
사랑한다 말도 하고 많이 울고 슬퍼했고 여전히 슬프지만
마음한켠에는 아직도 곁에 계시는거 같습니다.
저랑 같은 마음일꺼라 어머니랑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다들 그렇게 아픔은 안고 살아가나봅니다.
아버님께서 김 대희씨를 자랑스러워 하셨습니다.
저도 경사는 돈만 보내고
조사는 밤새 운전하더라도 가보는 편입니다
경사에 돈만 보내는 이유는 제 밥값이라도 아끼라는 뜻입니다 오해없으시길
이제안봐요.. 나이 40 넘어가면 딱 갈려요 인간관계.. ...
장례식은 꼭 가봄....
나이들면 인간관계가 좁아지기도 하는데 어떻게보면 가지치기라 보면 되더라
그때 정리한 사람 중에 한 명은 지난주까지도 지가 유튜브에 뭐 하나본데 거기 자꾸 초대하더라
종현아 나는 너 스팸 등록했는데 어떻게 메시지가 자꾸오는지 모르겠는데 이제 그만 보내라
찡~~~~~~~하네요
불행에는 황급히 가라
좋은일이야 누구나 추카해주지만
나쁜일은. 평일주말 안따지고 벌어진다
거기와준게. 찐이다 ㅡ장의사ㅡ
남자들의 진짜 의리죠!!!
70년대생인 제 세대들은 너무 아버지라는
사람한테 너무 엄격히 자라온 세대라 더더욱
그러했죠...
내 돌아 가시기전 꼭 사랑한다는말 하고
싶었는데...
마지막 임종때 귀에다 대고...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했더니...
아무 기동도 못하시고 누워만 계시던 아버님
눈가에 눈물이 흐르더군요...
제가 그말 못했 더라면 평생 후회 할것 같았습니다...
지금 생존해 계시는 부,모 님께~
사랑 한다는말 자주 해주세여~
저 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장례식은 꼭 간다고 말하면 니들이 좀 생각있는 사람 같아보여?
실제론 그렇게 살지도 않고 어디서 줏어 들어서 말하면서
꼭 지가 원래 그랬던 사람인것처럼 ㅉㅉ
경사는 못가도 티가 덜 나지만 애사는 꼭 참석해야되는걸...
애사는 시간이 지나면 슬퍼해주는 것도 어려워 시간이 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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