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글 올리는건 처음이네요..
도움을 요청드리거나 그런건 아니고
너무 덥고 답답하고 속상한데 말할 곳도 없고 걍 하소연하고 싶어 쓰게됐습니다. ㅠ
원룸 전세로 거주중 3년차 해마다 에어컨 청소 받아가며 잘쓰던 에어컨이
올해 6월 말부터 찬바람 안나오고 전원이 꺼졌다 켜졌다 반복하더니 사망..
수리기사님 모셔보니, 기종이 너무 오래됐고 실외기와 실내기 둘다 문제이니
그냥 새로 구매하는게 낫다 하시더라고요. 5분도 안걸려 출장비 3만원만 지불하고 못고치고..
제가 입주하기 전에는 지인인 집주인이 직접 거주했고 저 입주 2년전에 바꾼 에어컨이라
집주인과 저 모두 4~5년만에 망가졌단 사실이 의아했지만
(A/S 기사님이나 설치기사님들 다 공통된 의견으로는 중고품 속아서 산 것 같다고..)
여튼 집주인인 지인께서 인터넷으로 7월 중순에 에어컨 구매해 보내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론 설치하러 오신 분이 설치 불가하다고.. 반품비만 또 4만원 발생ㅠ
거주중인 집이 구축 오피스텔인데 매립배관으로 3선인데
현재는 4선만 나와서 정속형이나 중고품을 사서 구매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비전문가는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발품뛰어 알아봤는데 지지부진 시간만 흐르고
기술가진 분들 전문가분들에 대한 위대함만 키우며 알아보다,
건물하고 연계된 사설 설치소 통해 어제 드디어!!!!!!! 캐리어사 새 제품으로 설치를 마쳤습니다.
무려 7월부터 한달 반만에 에어컨 바람을 만끽하며 기쁨에 취해있었죠
그동안 잠옷 다 벗고 아이스팩과 얼음 수건으로 몸 식혀가며 선풍기에 의존하던 날은 끝이구나!!
하루종일 총 두시간을 더위에 쪽잠으로 계속 깨던 시절도 끝이구나!!!!!!! 너무 기뻐서 맥주도 한잔 했슴다
결과적으로는 4시간만에 새로 설치한 에어컨이 다시 찬바람이 안나오며 일장춘몽으로 끝났습니다...ㅠㅠ...............
내일 아침에 오셔서 봐야할 것 같다고 하시는데,
찾아보니 아마도 매립된 동관?의 문제 인것 같은데.. 하 비용은 또 얼마나 청구될지 무섭고
올 여름에 에어컨 수리, 반품 등에 쓰인 헛돈만 10만원이 넘고 선풍기 등등 새로 구매한 비용도 만만치않고..
새로 구매까지 했는데 돈은 돈데로 나가고 더위는 더위데로 다 타니,
여름 다 지나가는데 오늘 밤도 또 쪽잠 자겠다 생각하니 너무 괴로워서 넉두리 남겼습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지루하셨다면 죄송함댜
그냥 어디에다라도 하소연이 필요했습니다. ㅠㅠ .....
이사나갈때 들고 나가셔도 되고 좋습니다
시원한 바람 빵빵하게 잘 나옵니다
동관이니, 3선이니 4선이니 이런거 모르겠고
그냥 콘센트만 있으면 시원한 바람 빵빵하게 잘나옵니다
진공도 안잡혔을텐데 그걸 설치 다했다고 마무리하고 갔네요
매립배관이 문제였으면
기존에 설치된 에어컨 철거할때 가스가 거의 안나와야합니다
에어컨 기사가 책임 회피하기 가장 쉬우면서 확실한 방법이
매립배관 문제라고 둘러대는겁니다
매립배관 수리 업체를 따로 불러야하고 비용이 장난이 아니라서
소비자가 대부분 포기하거든요
이것저것 떠나서 에어컨이 문제든 매립배관이 문제든 4시간만에
새는 정도의 문제를 발견못하거나 그냥 넘겨버린 실력이 참 그러네요
이사나갈때 들고 나가셔도 되고 좋습니다
시원한 바람 빵빵하게 잘 나옵니다
동관이니, 3선이니 4선이니 이런거 모르겠고
그냥 콘센트만 있으면 시원한 바람 빵빵하게 잘나옵니다
집주인께서 벽걸이 교체 설치해주신다하여 가타부타 이야기하기도 죄송하고 그냥 기다렸거든요 ㅠ
차라리 7월 초에 일찍 알아보고 설치할 것을 그랬습니다. ㅜㅜ
이 더위에 에어컨 없이 어찌 살았대요 ㄷㄷ
즈희 중2 아들놈.... 창문형 달아 줬더니... 침대와 물아일체 입니다..
방에서 나오질 않아요.ㅡㅡ;;;
거실보다 방이 시원합니다;;;
님 댓글보니 괜히 달아줬나 싶습니다 ㅋㅋ
소음으로 민원 많이 들어온다고 달지 말라고.. ㅋ
건물 구조가 어떨 지 모르겠지만 매립배관만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뭐 윗분 말씀대로 창문형에어컨이 답입니다.
이동형보다는 창문형으로.... 당근마켓에서 창문형 키워드알림 걸으시고 사서 쓰시다가 거의 그 가격에 조금만 낮춰서 팔 수도 있습니다. 시세가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씀.
이제 몇주만 버티면 가을인가요? ㅎㅎㅎ....
저도 15년 전에 이사가야 하는데 에어컨 설치는 돈낭비여서 이동식에어컨이라는 걸 알게 돼서 써봤는데 나름 시원하지만 소음이 장난 아니더군요. 물론 창문형도 소음 있습니다.
여름에 고생 많으시네요...
선풍기만으론 버티기 힘드실텐데 ㄷㄷㄷ
겨울에 엄청 춥고 여름에 엄청 덥고
어떻게 살았나 몰라요 ㅋ
집에도 한대 있는데 나름 괜찮습니다.
다른분 의견처럼 연결부가 아니고 내부 매립배관에서 샌다면 이건 답 없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이 더 낳겠네요.
요즘엔 원가절감이라는걸 내세워 동부품을 알루미늄으로 제조하여 판매하는 추세입니다.
어느정도 쓰면 고장나게 만드는듯 합니다.
나중에 이사갈때는 들고가면 되구요
소음도 매우 적고, 완전 시원함. 스마트씽스가 되서 에어컨을 와이파이로 등록해 놓으면 퇴근시에 미리 켜지게 설정해 놓고, 원격으로 켜고 끌수도 있음.
밤온도 35~37도 미치겠더라구요
뒤짐
화이팅 ㅎㅎ 나는 FM 그리고 비싸요~~
원룸 14년된 건물인데 현재 정속형 3선 매립 되었구요
인버터 통신선 추가라 4선맞습니다. 그러나 접지 죽이고 통신선으로 쓰면 설치 됩니다.
저희도 그렇게 정속형 사망하면 인버터로 교환중이고요 다시한번 잘 알아보세요
어찌 버티셨어요.집은 쉬기 위한곳인데 대려 들어가기 싫었겠습니다.
힘내세요~
오피스텔이라 창문형 거치가 불가하다면
그냥 이동형 사서 사용하세요~
심성이 착하신듯.
집쥔한테 얘기해서 여관방이라도
반반 비용내고 며칠 있다오던가
요즈음 대체품 많으니
활용해보세요.
비용이 들지만
이것저것 겪어보고 써보는것도
좋은 경험이되더라구요.
본글을 토대로 유추하자면
1번은 님 말씀처럼 동관에 크랙이 맞을듯
2번은 선이 3선이라고 말씀하시는것 보니
단상 접지를 이야기하는것 같고 추후 구매한
제품은 3상4선식 방식에 에어컨을
구매해서 전기 공급방식 때문에 기사가
설치 못하는거임
진공도 안잡혔을텐데 그걸 설치 다했다고 마무리하고 갔네요
매립배관이 문제였으면
기존에 설치된 에어컨 철거할때 가스가 거의 안나와야합니다
에어컨 기사가 책임 회피하기 가장 쉬우면서 확실한 방법이
매립배관 문제라고 둘러대는겁니다
매립배관 수리 업체를 따로 불러야하고 비용이 장난이 아니라서
소비자가 대부분 포기하거든요
이것저것 떠나서 에어컨이 문제든 매립배관이 문제든 4시간만에
새는 정도의 문제를 발견못하거나 그냥 넘겨버린 실력이 참 그러네요
벽에 타공해서 노출로 설치하시는게
제일 빠르고 현명하실듯합니다.
드레인호스도 매립으로 하면 매립된곳에
물도차고 이래저래안좋아요
찾아보니 아마도 매립된 동관?의 문제 인것 같은데.. 하 비용은 또 얼마나 청구될지 무섭고
아직 설치기사들이 다시 와보지도않았는데 걱정부터 하시는게 아닌지?
매립배관이면 용접했을텐데 용접불량일수있고
4시간만에 찬바람이 안나올정도면
배관설치후 진공잡을때 모를수가 없습니다
정말 그런거라면 먹튀죠
다시와서 원인을 찾기전까지 기다려보세요
설치하시는분들도 기계이상일경우 잘 몰라요
2. 매립배관의 문제라고 말하는것은 설치를 제대로 안했다는 것이죠. 진공잡을때 문제가 있다면 그때 말해야지 이런걸 사기라고 말해도 됩니다.
3. 매립배관이 문제면, 매립배관 안쓰고 벽뚫어서 설치하면 됩니다.
4. 3선,4선은 아마 최근에어컨에 신호선이 있어서 매립배관 안에 선이 부족하다는 것 같습니다. 매립배관으로 선을 추가할 수도 있고 불가능하다면 별도로 신호선만 빼서 설치 가능합니다. 귀찮아서 안하는것일뿐.
5. 벽걸이 에어컨은 기본 4~5미터의 동관 또는 알루미늄 배관이 제공됩니다. 정식 설치점은 이 이상이 필요할 경우 추가 비용을 받습니다. (기본 설치 추가비용 가이드 꼭 요청하세요)
에어컨으로 지출한돈+이사비용 받고 이사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고생많으십니다
할말은 많지만 위에 글을 읽다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위로의 추천 드리고 갑니다
힘내세요!
기존제품은 정속형이며 이번 설치제품은 인버터입니다.
가스 자체가 틀려서 기존배관을 쓸경우 질소작업을 꼭 해줘야합니다.
또한 인버터이기 때문에 진공작업은 필수인데 진공 작업을 했다면 냉매가 샌다, 안샌다는 바로 알수있습니다.
그리고 기본배관 5m이상으로 추정되므로 냉매보충도 이뤄줘야합니다.
배선? 기존에 3선이라하셨는데 가능하긴합니다.
기존 에어컨은 신호선이 L,N,접지로 되어있으며, 이번 설치제품은 4선 L,N,S,접지로 되어있습니다.
신호선 때문에 설치가 안된다면 기존제품 접지를 S에 물리고 접지를 생략하는 방법도 있긴합니다.(안한는게 좋지만요)
결론은..
질소 작업을 안해서 냉매가 섞여 고장일 수있으며(기존 r22, 올해부터 32가스)
진공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냉매보충도 안됐을꺼 같네요..
그냥 제생각입니다^^
오늘도 에어컨 설치하러 나갑니다~~~
새제품이라면 냉매가 바꼇으니 고장날수도 잇겟다
엘지도 비슷한 서비스가 있다고 듣긴했는데 써보질 않아서 확실힌 모르겠습니다.
전 삼성꺼라 매년 4월에 요청해서 점검 받습니다. (a/s기간 지나도 상돤 없이 무료입니다)
그거 비쌀텐데 복구비용
그냥 빨리 창문형 구해봐요
그동안 참을만 했는데 몇년전부터 너무 힘들더라구요~
저도 집에 맨 구석 작은 방에 아지트를 구축하고 사는데 다른 가족들 다 잘때 더우면 거실 에어컨을 켜야했어요.
근데 창문형 하나 달았더니 신세계네요. 30정도 주고 샀는데 설치비도 무료... 3년만 써도 본전 뽑지 싶어요.
7월초경 에어컨에서 찬바람안나오고 저절로꺼집니다
정확한건 기억이잘안나는데 실외기에서
메인배선? 교체하니 아주문제없이 잘작동됩니다
비용은 출장비포함 대충30,40만원이엿던걸로기억합니다 한번확인해보세요
비싸야 2만원일텐데
30,40만원.
와우
밤에 너무 지치면 낮에도 힘들어서 생활할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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