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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령 3 당도높은핑보 24.08.26 12:02 답글 신고
    안구에 습기찬채로 쇼파에 앉아 있으니까
    마누라가 왜그러냐고 이상하게 보길래
    이글 보여줬더니 마누라도 안구에 습기참 ㅠㅠ
    답글 1
  • 레벨 중장 이카루스 24.08.26 11:52 답글 신고
    .

    가난으로 불행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합니다.
    답글 4
  • 레벨 중장 성인유머게시판 24.08.26 11:50 답글 신고
    ㅠㅠ 밥먹는데 목 막혀
    답글 0
  • 레벨 중장 성인유머게시판 24.08.26 11:50 답글 신고
    ㅠㅠ 밥먹는데 목 막혀
  • 레벨 중장 이카루스 24.08.26 11:52 답글 신고
    .

    가난으로 불행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합니다.
  • 레벨 상병 농약왕자 24.08.26 12:07 답글 신고
    행복하게 삽시다.
  • 레벨 하사 1 자갈밭 24.08.26 13:09 답글 신고
    국민학교때 소풍이 제일 싫었음
    남들은 엄마가 도시락 챙겨서 따라 오는데 난 혼자서 가방메고 일반 도시락...
    같은 동네사람들 삥 둘러앉어서 이것저것 먹을때
    아무도 안보이는 곳에 가서 혼자 도시락 먹었음...
  • 레벨 중장 이카루스 24.08.26 15:40 신고
    @자갈밭
    .

    국민학교 소풍 날이었는데 과자 살 돈이 없어서 옆 집 아주머니께서 사 주시던 은혜를 잊지 못 합니다.
  • 레벨 중위 2 믹스커피달다 24.08.26 21:58 신고
    @자갈밭
    저도 비슷해요
    엉엉엉.....ㅠㅠㅠㅠ
  • 레벨 대위 3 ariel1 24.08.26 11:55 답글 신고
    ㅠㅠ
  • 레벨 중령 3 당도높은핑보 24.08.26 12:02 답글 신고
    안구에 습기찬채로 쇼파에 앉아 있으니까
    마누라가 왜그러냐고 이상하게 보길래
    이글 보여줬더니 마누라도 안구에 습기참 ㅠㅠ
  • 레벨 대장 89P13 24.08.26 14:02 답글 신고
    형 닉도 설명해 드리세요
  • 레벨 소령 2 세콘도 24.08.26 12:13 답글 신고
    눈물 나는 사연이네요.
  • 레벨 중위 1 아직은청춘 24.08.26 12:17 답글 신고
    에효.... 참. 어머니가 안계시면 할머니의 사랑이 제일 크죠.
  • 레벨 소장 개같은남자 24.08.26 12:25 답글 신고
    아~~목이메이네....
  • 레벨 중사 1 천사보이 24.08.26 12:26 답글 신고
    찡하네요
  • 레벨 대령 1 소거기돼지거기 24.08.26 12:29 답글 신고
    저도 외할머니께서 키워주셧는데....뭐하나 부족한거 없이....갖고 싶다하면 어떻게든 다 사주시
    고...

    그런 할머님께 뭐가 불만이였는지 사춘기 이유없는 반항이나 하고...진짜 나같은 새끼는 ㅈㄴ 맞아가면서 컷어야 했는데....

    할머니 살아계셧을때 카네이션 하나 못달아 드린게 가슴에 한이네요...

    보고싶습니다 할머니.
  • 레벨 대장 살려도 24.08.26 12:31 답글 신고
    난 어릴때 할머니가 양파 가득 넣어 곤로에 끓여 주시던 라면 맛이 잊혀지지가 않음.
    지금도 친구들과 술 한잔 할때 친구들이 양파가득 라면 생각난다고 함.
  • 레벨 이등병 내공축적중 24.08.26 12:33 답글 신고
    저희 어머니는 소세지,단무지,어묵 이렇게만 넣고 김밥을 사주셨는데 지금도 저는 그 김밥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자식도 많아 소풍날에는 4시 부터 일어나 만들어주신 그 김밥 너무나도 먹고 싶습니다 ㅠㅠ 그리고 어머니 보고싶습니다!
  • 레벨 대령 3 궁핍한빨간차주인 24.08.26 12:40 답글 신고
    하.... ㅠㅠ
  • 레벨 대령 2 구멍동서쥴리 24.08.26 12:43 답글 신고
    울 할머니도 간장 참기름에 밥 비벼서 김밥 싸주셨었는데
  • 레벨 대장 암행단속 24.08.26 13:04 답글 신고
    영화 집으로 보면 미어짐
  • 레벨 대령 1 다이나믹코리아 24.08.26 13:05 답글 신고
    난 대부분 김밥도 못 싸갔는데

    소풍 가방도 없어서 삼촌들이 ㅎㅎ 쓰시던거 들고 다니고
    졸라 창피했는데 ,하.....

    어머니가 복 자 순 자 이신데 ㅎ
  • 레벨 소위 1 파주앤드류 24.08.26 13:07 답글 신고
    중딩때까지 김밥을 모르고살았음
  • 레벨 중사 3 알리레자 24.08.26 13:22 답글 신고
    이제부터 행복하세요.
    분명 행복하실겝니다.
  • 레벨 소위 2 술술밴드 24.08.26 13:26 답글 신고
    ㅠ,.ㅠ
  • 레벨 중장 남자맥주카스 24.08.26 13:30 답글 신고
  • 레벨 소장 베스트하나없다 24.08.26 13:35 답글 신고
    엄니의 진미채 김밥 먹고싶다...집에 있던 걸로 대충 싸주셨는데...참 어이없도록 맛있었다...그 시절엔 또래 애들과 다르다는 건 부끄러움이 당연하다고 느꼈다...지금은 그 맛이 너무도 그립다...
  • 레벨 원사 3 루비TM 24.08.26 13:38 답글 신고
    ㅜㅜ
  • 레벨 훈련병 올바른삶 24.08.26 13:41 답글 신고
    아 진짜ㅠㅠ
  • 레벨 대위 2 사나b 24.08.26 13:49 답글 신고
    복순씨 앞으론 꽃길만 걷기를.
    기원합니다.
  • 레벨 원사 3 mrsolid 24.08.26 13:58 답글 신고
    국민학교 소풍때 이상하게 김밥만 먹으면 채해서 엄니한테 볶음밥으로 싸달라고 했던 기억이.
  • 레벨 원사 2 디지탈백수 24.08.26 14:23 답글 신고
    ㅊㅊ
  • 레벨 대위 3 삶의의지 24.08.26 15:39 답글 신고
    목이 메이네요..ㅠㅠ
  • 레벨 중사 3 태을호랑이 24.08.26 16:29 답글 신고
    80년대말 시골에살아서 교통도안좋고막차끊기면 다음날첫차 기다려야나갈수있었는데 내일이소풍이라 어머니가 김밥을 싸고있던중. 서울사시는외할머니가돌아가셨단소식이왔는데 나갈차도없고 어머니께서울며 깁밥싸시던 모습에. 아직까지 김밥 먹을땐그날생각에 가슴이아려오네요
  • 레벨 원수 후회할짓을왜해 24.08.26 16:51 답글 신고
    찡하네
  • 레벨 원사 3 74워리어즈 24.08.26 17:02 답글 신고
    81년 국1때 학생들이 돌아가면서 선생 간식을 싸오는거야...

    먼발치에서 봐도 굉장히 화려한 간식들이 많았지.

    난 하루하루 긴장을 했어. 나두 처음보는 화려한 음식들을 우리 엄마가 본 적이 있을리가 없었거든...

    그러다 내 순서가 됐는데 엄마가 스텐 원형 반찬통에 집에서 만든 부침개를 한 가득 담아서 보자기에 싸주시네...

    그 동안 봐온게 있어서 너무 창피하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안가져갈 수 도 없어서 가져다 드렸지...

    선생이 뚜껑을 열어보더니 깜짝 놀라면서 다시 닫더라고...

    다시 보자기에 싸서 돌려주면서 엄마한테 잘 먹었다고 전해달라네?

    너무 창피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지... 선생년 표정이 4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논뚜렁에 둘러앉아 친구들하고 같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

    "엄마 선생님이 잘 먹었다고 전해달래요."

    안도하는 엄마 표정에 어린 나이에 만감이 교차했었네...ㅎ

    근데 그 시절 선생들은 도대체 왜 그모양 이었던거냐???
  • 레벨 하사 2 여물어라 24.08.26 17:46 답글 신고
    참 못된선생년 ..
  • 레벨 대위 1 일베충대학살 24.08.27 04:54 답글 신고
    간식보다도 촌지 바라고 애들 돌려가며 지 간식 싸오라 했을듯 그런 일부 천박한 교사들과 폭력 교사들의 악행이 쌓여 지금의 개같은 교권 추락을 만들었죠
  • 레벨 원사 3 한배검 24.08.27 09:16 답글 신고
    글만봐도 마음이 아프네요..
  • 레벨 중령 1 palgae1522 24.08.30 05:11 답글 신고
    엄마 돌아가신지 4년되었음!
    마누라가 김밥을 좋아하고 식구들 다 좋아하기도 해서 자주 김밥을 싸서 먹는데 나도모르게 미나리 나물무쳐서 김밥에 싸줘라! 울엄마 김밥쌀때 시금치 보다는 미나리 를 항상 넣었는데 그게 생각난다
    했음! 그러고 마눌도 알았다 하고는 그냥 서로 무심히 지나쳤는데 올해 5월쯤이었나? 밖에서 친구들이랑 소주 한잔 간단히 먹고 8시쯤 귀가 했는데 마누라가 김밥을 싸놓았음!
    술마시며 저녁을 안먹었고 마침출출 하고 맥주도 픽쳐오 한병 사들고 갔기에 안주 삼아 거실에 상펴고 먹는데 미나리 넣은 김밥임! 처음에 속으로 잠시 놀랬다가 마누라에게 미나리 넣었네? 맛있다 하면서 두어개 더먹으며 씹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후두둑 떨어짐! 큰딸이 엄마~ 아빠 울어~~
    ㅋ 쪽팔리~ 근데 그냥 눈물이 주체가 안됌!
    쇼파에 앉아있던 마누라가 큰딸에게 냅둬라 아빠 엄마 생각나서 우는갑다! 그래도 김밥은 꾸역꾸역 씹고 눈물닦고 먹느라 애먹었음! 큰딸,작은딸이 놀리는 소리에 감정추스리고 마저 먹음! 그이후로 마누라 미나리 김밥 자주 싸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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