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쯤에 08년식 순정타이어 쓰다가 타이어 년식도 제법됐고.. 슬슬 사이드가 빵빵해지는거같아서 교체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던 찰나에 한타 s1 노블2 가 좋겠다 싶어서 결정하고 찾아다니기를 2주정도 쓴거같네요..
결정적으론 요기 시배목에 아돌님 께서 대전 샵 하나 추천해주신덕에 좋은가격으로 교체를 하게되었는데요 ㅋ
이게 1000km ? 좀 안되게 탄거같긴한데.. 나름 출고용 타이어와 차이점을 써보고자 글써내려가 봅니다 ㅋ
일단 승차감은 좆습니다..
새삥이랑 08년식출고용의 차이도 물론 존재하겠지만.. 교체하고 바로 대전에서 오창까지 거리다보니 40분 정도 나름 장거리 운행해보면서 느껴지고.. 지금도 물론 그렇게 생각 하고있지만 승차감은 확실히 좆네요..ㅎ
코너링도 살아있더라구요 ㅋ
출고용타이어가 년식에 비해 상태가 좋아서 지렁이안박고 사이드 들뚱뚱했으면 더탔을텐데.. 무튼 출고용 탈땐 코너돌때마다
시바 긴장안하고 핸들 놓쳤다간 미끌려서 조수석 밖으로 튀어 나가겠다 할정도로 불안했는데..
노블2 낑구고 나서는 .. 뭐 아주 쫀득 쫀득 하니.. 코너링 좋더라구요 ㅋ 많은 보배글들이나 시승기 보면서 느꼈던?
도로면 잘잡아서 도는느낌이 이건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ㅋㅋ
배수기능또한 우수 ㅋ
본가가 광주여서 예비군 받으러 내려가던차에 대뜸 폭우가 겁나 쏟아지는 날이있었습니다.
저녁시간대여서 차들죄다 ㄷㄷ 거리면서 제속도를 못내고 서행하며 줄지어 가던중이었구요 ㅎ
톨지나고 저도 속도를 줄이고 물빠지는건 어떤지 나름 신경쓰면서 운행해보았는데요..
출고용때는 뭐 좀만 밟을라치면 수막현상의 정석마냥 이러다 죽것다 소리 나오겠금 간떨리게 하더니
바꾸고나선 제법 수막 잘안타더라구요 ㅋ 신기해서 속도좀 올리다가.. 1차선 웅덩이 쪽에서 한번 쉐이킹 하고 식겁해서..
저도 2차선바꾸고 차들따라 ㄷㄷ 거리면서 집에 도착하였습니다..ㅋ
고속주행 안정성도 좋은거같습니다.
제가 느낀점다 개인차가 있겟지만.. 눈에 띄게 느껴지는건 고속안정성이었던것 같네요.
120정도만 밟아도 노면소음은 제귀로 죄다 전달해주더니.. 140정도 밟아도 나름 조용하더라구요.
접지력이 좋아져서 그런건지 고속 안정성도 바꾸기 전에 비해 크게 좋아져서 광주갈때나 서울갈때나 미친척 평소보다 더 밟아보기도 했습니다. ㅎ
이제부터 단점..
다른단점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이건 심하네요..
바꾸고 느낀건 전좀 하드한 승차감이 맞는거 같다는것..
멀미 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렁하다는것도 보배글 찾아보다 본것도 같은데.. 전에비해 좀 .. 물렁한편인거같아요.
바꾸기전이나 지금이나 공기압을 40 넣어서 다니는데도.. 아.. 물렁해서 어머님이나 누나도 차타고 한번도 그런적없는데
멀미난다고.. 크게 느끼고있지는 않았는데.. 몇번 태우고 잠깐 광주갔을때 바가보러 변산반도쪽 다녀오는데.. 느껴지더라구요..
운전자가 멀미느끼는게 쉬운건 아닌데.. 저도 처음느꼈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ㅋ
이제타봐야 1000km 안짝탄거라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일단 바꾸고서 확연히 느껴지는 차이점들은 몇개 써봤네요..
새걸로 갈아놓으니.. 못박히면어쩌나.. 신고다니는 신발보다 더 신경쓰여 죽겠습니다..ㅋㅋ 탈탈 남은돈 털어서 바꾼거라.. ㄷㄷ
타이어 교체하는데 돈아끼지 말라는 말.. 틀린말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소모품치곤 가격이 비싸니.. 고르는거부터 쉽지가 않은건 사실이지만..
타이어 교체 다가오시는분들이나 교체하려고 알아보는 분들께서 제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되었기를 바래보네요 ㅎ
마지막으로 아돌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ㅋ 글일찍썻어야 하는데 귀찮어서..ㅋㅋ
무튼 보배드림은 차좋아하는분들이나 관심 갖고 보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사이트 같습니다 ㅋ
끝ㅋ
제가 타는 차량이 서스가 좀 딱딱해서 통통튀는 승차감 때문에 부모님 한번 모실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은데... 승차감 좋은 타이어 알아보고 있었는데 가격은 좀 비싼 단점이 있긴하지만 뭐 맘이 굳혀가네요.
코너링이 별로라고 주변에 낀형이 비추해서ㅠ
그래도 낄랍니다ㅋ순정보단 좋으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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