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렌트카 1000키로 타고 시승기를 써봅니다.
11만키로 뛴놈 입니다.
장거리 뛴다니까 다 죽어가는 차를 줬는지 엔진이 뭔가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2천씨씨라고 밟으면 밟는데로 160까진 별 무리 없이 잘 나갑니다.
160 넘어가면 170까진 괜찮고 170이상 내려면 쥐어 짜는 느낌이 생깁니다.
그리고 고속에서 너무나도 자세가 불안정 합니다. 흔들흔들 절로 긴장되어서 핸들을 꼭 부여잡게 만들더군요.
왜 그렇게 고속도로에서 k5가 욕을 먹는지 알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브레이크.
토스카를 주로 탔는데 토스카보다 훨씬 좋습니다.
초반 응답성이 빨라서 맘에 듭니다.
그런데 뒤엔 약간 밀리는듯한 느낌이 살짝 드네요.
토스카는 뒷심이 있는데 이건 없는듯한 느낌
아마도 타이어 업글하면 충분히 잡아줄듯 한 문제인거 같습니다.
서스펜션 부드럽고 의자도 장거리 뛰는데 별 문제 없었습니다.
그런데 깡통모델이라 그런지 트립이 별로 안좋았습니다. 연비 측정도 안되고 주행가능 거리도 안나오고,,
별 중요하진 않지만 없으니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오디오도 아쉽고 딱히 꼬집어 말할순 없지만 2% 부족한 사운드 ㅜㅜ
전체적인 느낌은 좋아보이나 아쉬운 점이 많은 빛좋은 개살구 였습니다.
디자인이 좋아서 잘 팔린 모델이라고 평가되네요
휘발유 모델을 타 본다면 다른 평을 내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만
고속에서 자세가 불안정한것은 동일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구 토스카는 ㅋㅋㅋㅋㅋ150이상밟으면 시동꺼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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