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뉴 SM3, 구형계기판 달린차 렌트했는데,
뉴 SM3의 CVT미션 덕분에 신세계를 경험했네요.
신호대기하다 출발할 때와 주차하려고 후진할 때면,
악셀 밟고 2초는 기다려 줘야 되는 시간 정지 기술과
잠깐 방심하면 급출발 하게 되는 0.5초 급발진 스킬이 버무려진 미션이더군요.
생활용 서민차는 무조건 운전이 편해야 하는데,
정숙성, 부식내구성, 연비 등등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운전자체가 짜증이나면 차에 대한 애정이 사라지더라는....
1박 2일 동안 처음으로 아방MD와 K3가 부러웠네요.
다만 직결기어에서 CVT로 변경될때의 미세한 충격과 둘 사이의 어중간한 속력에서 주행시 약간 멍할때는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지하철과 같은 가속감을 좋아해서인지 초기형의 CVT도 나쁘지 않더라는..
렌트했던 차는 시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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