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아주 경미한 차량 손상이 있었는데
그냥 넘어가려다 관리사무소의 대응이 너무 화가나 이런경우
여기 계신 분들은 어떻게 처리 하셨는지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1. 약 2주전 차량에 블랙박스 충격알람이 왔음. 제대로 주차를 해놨었고 차를 확인해보니
운전석 뒷자리 문에 미세하게 기스가 있었고 그쪽 부분만 먼지가 닦인 흔적이 있었음.
2. 블랙박스가 안 찍히는 부분이라 관리사무소에 가서 cctv 확인을 신청서를 작성함
3. cctv확인 신청서 작성후 세차하면 지워질수도 있어서 바로 셀프로 열심히 세차를 했으나 랩핑지라서 콤파운드로도 지워지지 않고
기스가 그대로 있음.
4. 관리사무소에서 연락이 옴 . cctv가 나오기는 하는데 녹화가 안됐다고. 언제부터인진 모르겠는데 cctv가 녹화가 안 되고있다함.
5. 그럼 어떡하냐고 관리비 내고 차량 주차중인데 관리사무소에서 책임지고 배상 해줘야하는거 아니냐 물음
6. 관리사무소측에서 보험사에 알아본다고함.
7. 다음날인가 그다음날인가 연락옴. 집에 살고있냐고 물었음. 그렇다고 했음. 전출로 돼있다고 함.
전출로 돼있어서 보험처리를 못 해준다고 함.
8. 제가 무슨소리냐 저는 전출 신청도 한적도 없고 관리비도 문자오면 꼬박꼬박 내고 있다고 함.
관리사무소는 일단 전출이 1월부터 돼있어서 이미 지나가버린 기록이라 보험이 안 될수도 있다고 함.
9. 내가 강력하게 항의함. 내가 전출 신고 한것도 아니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개인정보를 누가 어떻게 해서
전출이 된건지 알려달라. 차 손상났는데 씨씨티비 안되는것도 열받는데 전출이 돼있어서 보험도 안되는게 말이되냐 따짐.
10. 다시알아본다 하곤 다음날 내가 다시 전화함. 전화해서 전출얘기하니 그건 중요한게 아니구요 하면서
일단 보험은 자기가 신청하니 cctv는 의무관리가 아니라며 판례들을 주면서 안된다고 했다함. 아니 그럼 전출은 어떻게 된거냐 하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일단 처리는 해놨다고 함.
11. 그래서 결론은 보험사에서 차량 수리 못 해주니 민사 가라.
그리고 전출 문제도 사과는 전혀 없고 피해입은거 있으면 민사로 따로 해라 자기는 할 말 없다 하고 끊어버림.
이런상황입니다.
제가 여기서 궁금한 부분은
검색을 해보니 주차장법 17조 19조 등에 의하면
관리자가 보상을 해줘야하는것으로 이해를 했는데
1. 관리사무소에서 제 차의 손상에 대해 보상을 해줄 의무가 없나요?
2. cctv를 관리할 의무가 관리사무소에 없는건가요? 그렇다면 이제와서 고장난 cctv를 왜 고치며 cctv를 왜 다는걸까요?
3. 당사자의 동의없이 전출이 되어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관리사무소에서는 책임이 없나요? (왜 됐는지 아직도 말 안하는 중)
잘 살고 있는 사람을 갑자기 올해부터 전출로 처리 해버리다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아파트는 2000세대이상 3년좀 넘은 브랜드 아파트입니다.
보배분들이 차량 관련해서는 아무래도 경험과 지식이 많을 것 같아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그런데 기스가 주차장에서 났다는 입증은 직접하셔야 할듯
거꾸로 생각해서
흠집난 차주들이 전부다 관리소에 배상해달라 하면 어떻게 될까요
1. 관리사무소에서 제 차의 손상에 대해 보상을 해줄 의무가 없나요?
2. cctv를 관리할 의무가 관리사무소에 없는건가요?"
?....
"관리사무소는 일단 전출이 1월부터 돼있어서 이미 지나가버린 기록이라 보험이 안 될수도 있다고 함. "
전출부분 검색안했나요?....
근데 특약에따라서 방문차량들 가로수등기타 차량파손시 보상받을수없다는 얘기가?
야~~~~대박인디~~~
특약가입안한 아파트 입구에 방문차량(일정주차시기이후부터든?)차량파손시 아파트책임없다 요런식으로
입구에 공지의문 없나?
보험전문가분들 영역같은데
그래서, 관리사무소를 상대로 보상을 받으려면 주차장에서 난 기스라는 걸 차주 본인이 증명을 해야 되는데요.
블랙박스로 확인이 되지않고 녹화된 CCTV도 없으니... 험난한 길이 예상됩니다.
그런데 기스가 주차장에서 났다는 입증은 직접하셔야 할듯
거꾸로 생각해서
흠집난 차주들이 전부다 관리소에 배상해달라 하면 어떻게 될까요
자가면 상관없는데. 전세면
등본떼봐 주민등록은 그대로 있는지
얼마전 주인이 세입자 다른데 전입시키고
대출실행한적이 있어서
혹시나 알아봐
이제껏 경험에 의하면 사고 순간을 찾은 적이 없고, 일부는 외부에서
사고나서 들어온게 출입구 카메라에 찍힌 적도 있었습니다.
아파트 카메라로 잘 안 보일뿐더러, 카메라가 블박처럼 화각으로 비추지 않아
폭행사건이나 도둑의 이동경로 추적에는 요긴하지만 차량 사고엔 잘 안 보입니다.
사고가 난건지 아닌건지가 잘 안보이죠.
cctv가 고장나서 폭발하며 파편으로 손상되는식으로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상황에선
과실 연결 자체가 힘듭니다. 관리 소흘로 일부 과실 나오는 정도겠쬬.
아니면 cctv 고장으로 인해 범죄가 일어났다는 인과관계를 밝혀야 하는데.. 무리가 있죠.
열받아 4채널 설치한 분도 문꼭 찾는것 포기하던데~
그냥 둥글둥글하게 살아요....조금 손해보더라도 둥글둥글 사는게 때로는 좋을때가 많더군요..
열 몇가지 적은것만 봐도 칼같은 성격이신것 같은데...다 따지고 들면 사는게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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