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전을 갔드랬져...
원래라면 감히 나가지도 못 할거를 일이있어 남원을 갔던터라 올라갈때 들려서 가자.. 라는 맘으로 갔드랬죠..
대전에 도착했더니 대략 30명 정도가 편의점 앞에 있었습니다..
일단 제가 먼저 가까이 가서 보니 라면에 물 끓이고 계시면서 다들 삼삼오오 말씀들을 나누고 있더라구요..
음... 전 멀찍히 혼자 가만히 지켜보았습니다..
처음보는 낯선 사람들과 어떻게 섞여야하나... 곰곰히 생각을 했죠..
그러나 나의 소극적인 마인드가 그걸 못이기더라구요..
만약 온라인부터 정말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이라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닌 저에게는 인사를할때 실명으로 해야 하나 닉넴으로 해야하나 고민도 되고.. 대전모임은 다들 자주들 만나시는같은같은게 다들 실명을 쓰스니 처음인 저로썬 어리둥절 하더라구요~ ㅋㅋ
한참을 혼자 있다고 피자 부터 시작으로 라면까지 끝내고 늬오빈님이 피자를 다먹기 5분전까지 구경만 하다 조용히 올라 왔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배운건 절대 준비 없이 가면 안될꺼라고 생각했ㅅ니다.. 열심히 온라인 활동을 하고 인지도를 높인다음 오프라인으로 고고 하자!! 라는 걸 알겓라구요~
저같이 첨나가시는분들~~ 온러인 활동 마니 하시고 침분 쌓고 나가새요~~~
어제 새로운 경험 좋었고 다들 드시는거 정멀 ㅎㄷㄷ..
늬오빈의 초반 흡입력에 놀랬습니다.. ㅋㅋ
담에 또 기회되면 가보도록 하겠음돠~~ ㅋㅋ
저도 똑같이 될거 같아서
안갔습니다ㅠ
멀리까지가서 혼자놀면ㅠ
다음에 시간되실때 대전 벙개 또 나오셔서 시배목! 크게 외쳐주세요~~ 사랑합니다~ㅎㅎ
저런 흐뭇한 모임 너~무 보기 좋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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