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기흥에 있는 회전교차로인데..
주소로는 기흥단지로2라고 검색하면 나옴..
암튼 여긴 차량신호만 있고 횡단보도 구간은 보행자 신호가 없음
즉 보행자는 아무때나 건너도 무단횡단도 아님..
차가 천천히 지나가고 있길래 내가 건너가고 있는데
기분나쁘게 경적을 울려서 어쩌라고 하니까 차량신호를 보라고 손짓하길래
저건 회전교차로에서 정지신호면 너네들은 정지하라고 신호가 있는거고
보행자는 횡단신호없으니 난 무단횡단도 아닌데 왜 빵대냐
보행자가 우선인거 모르냐고 하니까 지가 오히려 화냄 ㅋㅋ
맘같아서는 경찰불러서 개망신 주고 싶지만 비오는날은 워낙 ㅈ ㅄ들 천지니까 내가 그냥 훈수두고 옴
차가 양보해야죠
애들이 배웠다가 어쩔려고요
객기랑 용기는 구별하셔야 해요.
막말로 그런 운전자 밑에서 애들이 자라면요?
그 애들이 커서 똑같이 보행자 무시하고 운전하겠죠?
말이야 막걸리야..?
통행의 자유가 있다고해서 조폭들 칼질하는 곳을 누비고 다닐 필요는 없죠
목숨이 붙어있어야 법도 의미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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