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01년 10월식 기계식엔진으로 세금을제외하면 너무나도 좋은차입니다. 세금이 경감율40% 해도 1년에 50만원정도내니 ㅠㅠ 왜 9인승이 승용입니까..ㅠㅠ흑흑 정부나빠요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경북 경산시 하양쪽에 구 경일대학교 앞쪽에서 대구방면으로 국군병원 언덕을 넘던중 하얀색 구아반떼가 2차선에서 1차선을주행중인 저를 밀어버린 사고가.....물론 크락션을울렸지만 정확히 옆으로 딱붙어버렸다는.... 가드레일에부딪히면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했지만 다행이도 큰사고는나지않았지만 옆으로 붙어서 부왁쭉 긁어버리고 도망치는걸 추격해서 잡고보니 여대생이더군요 ㅎㅎ; 그 이후로 김여사님들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최근에 양산에서 사고가한번있었네요 주말부부라 새벽일찍 와이프 출근시켜주려 대구에서 양산도착 처가집 좌회전 신호대기중 뒤에서 쿵!!!!!!!! 아..그 느낌정말싫네요 ㅠㅠ 내려서보니 EF 소나타 2교대근무하고오시는지 눈이빨갛게 충혈되고 느낌이 술먹고나온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물류센타회사다닐때 그랬거든요 ㅎㅎ 연신죄송하다며 제가 뒷목잡고나오니 EF소나타 뒤에 택시가 지나가면서 씨익웃으면서 가더군요 ........흠.....무슨의미였을까요 ㅎㅎ EF소나타 범퍼는 파손된것같은데 니발이는 기스하나없어서 걍 조심하시라고 보내드렸습니다. 와이프가 기절한척이라도 해줬으면했는데 조수석에서 요렇게 뒤를보고있더군요 ㅎㅎ (농담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사고를낸적은없습니다. 김여사님들이 와서 붙어주시고 박아주시고 긁어주셔서....... 차가 많이 더러워졌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교사블에 활동중인 천재가되기위한노력입니다.  쭐여서 노력이라고 하면됩니다. ㅎㅎ

다름이아니라 얼마전  저의아버지께서 무척 아끼시고 아끼시던 이스타나를 떠나보내면서

내내 아쉬워 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면서 글을올려 추억이라도 남게해야겠다는 생각에 글을쓰게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유통업을하시는데 90년대 당시 집집마다있는 뻐꾹~뻐꾹 뻐꾸기 시계로 돈을많이 버셨었습니다.

그때당시 최고급사양의 쌍용 이스타나 슈퍼프라임 12인승을 2대를 구입하셨었습니다.

1995년식이죠  한대는 작은아버지께 드렸으나 바로 팔아버리셧다는 ㅡㅡ;;;

아버지께서는 매일 그러셨습니다.

이스타나 첫물인 이모델은 정말틀리다라고  그냥 그런가보다 어릴적엔 차에관심이 그닥없어서....ㅎㅎ

나이가들고 30대가 넘어 최근에 카센타 몇군데를가니 사장님들이 그러시더군요 ㅎㅎ

이모델은 24시간 풀악셀을밟고잇어도  엔진이퍼지지않는 그런모델이라고요 ㅎㅎ

그정도로 엔진이 좋다고하네요    참 아버지에게 돈을많이벌어준 저보다도 효자인녀석인데 마음이쨘하네요 ㅎㅎ

고스란히 아버지의 손때가 묻어있는 오랜추억을간직한 차량입니다.

저는 26사단25전차대대를 군복무해서 K-1전차정비병으로 근무를했었습니다.

저는 이스타나 이녀석을 탱크라고불르곤했었죠  고유의 특허음이있지않겠습니까? 웅~웅~웅~ 와~~~~~~앙

엔진은 튼튼하여 50만도 거뜬했을녀석이지만 운전중에 크로스맴바가 떨어지는바람에 ㅋㅋ

용접해서 다시타고 다니셨었네요   카센타에서도 사장님이 25년동안 카센타하면서 크로스맴버가끊어진 차는 첨봤다면서 ㅋㅋ

엔진가대도 내려앉고 브란자가 계속 말썽이어서  차에올라타면 카우보이 저리가라였었네요

후덜덜털털털 신호받을때면 옆차사람과 눈마주치기가 민망햇네요  저혼자 탈탈탈 떨고있으니 ㅋㅋㅋ

에어컨도 세는곳을찾아야 수리를하는데 여러모로   폐차를 시키기로 했습니다.ㅠㅠ

그래도 40만이상은 되었는줄알았는데  ㅎㅎ

396000에서 멈춰버렸네요 ㅠㅠ

중고등학교때 저기에 종아리를 많이 데였었네요 ㅋㅋ 앗뜨거 ㅋㅋ

개인적으로 맘에드는 부분입니다.

아버지께서 관리를잘하셔서 순정상태로 깔끔한편이었습니다.

요즘차들은 외관상으로보여지는것과 편리성에만 치우치다보니

쿠킹호일같은느낌으로 사고가 나면 에어백도 운빨로 터지다보니  더욱 이놈이 그리워지네요

앞쪽이 너무나도 든든한 이느낌 뭔가 꽉차있어서 사고가나도 운전자를 지켜줄것같은 느낌 이게 참좋았네요

친척분들과 함께 가족들과함께 때론 짐칸이되어주던 의자네요

그래도 저의 결혼식때 무사히 친척분들을 모시고와준 이스타나 고맙네요 

밧데리가 뒤쪽에있어 공간활용성이 굉장히 뛰어났었죠

더군다나 제차 니발이 방전이되면 뒤에대고 점프를바로할수있어서 더좋았구요 ㅋㅋㅋ

오랫만에보시죠? 수동창문손잡이 ^^

커텐걸이가 원래 달렸었었나보네요

여름철 놀러가서 커텐치고 자던기억들이 ㅎㅎ

삭아버린 의자밑고정대 ㅎㅎ  사진을보던중

신기한것을 발견했네요 무심코 그냥 지나쳤던 바닥시트  메르세데스 벤츠와 벤츠마크 ㅡㅡ

순정 그대로입니다. ㅎㅎ   한때 벤츠엔진 벤츠광유 이런소리들이 요런것들때문에 그랬지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리하야 이스타나는 폐차를 시켜버리고 아버지께서 선택하신   싼타페.....

튼튼해보이는게좋으시다고 ......ㅠㅠ 모르겠어요 튼튼할런지...

다만 짐도조금싣고 차만깨끗하면 좋다하여

대구 반야월매매단지에서 하나 초이스햇네요 ㅎㅎ

사고유무 시운전까지 제가 직접해보고  아버지께서 하신다고하여 바꿨네요 ^^

대체적으로 깨끗한녀석입니다.  나름 전차주분께서 여러가지 해놓으셧는데....

라이트화이트베젤은.....ㅠㅠ털썩..... 거기다 할로겐벌브까지....털썩.... 조만간 라이트 중고로 구매해야겠습니다.ㅠㅠ

흠......휠은 개인적으로 살이많고 립폭이얇은건 별로좋아하지않아서 조만간 중고로내놓을예정입니다.

아버지께서는 그냥타신다고하시는데...털썩  ㅠㅠ 오늘보니 조인트나간것같습니다. 흐헐헐

방지턱을 날라다니시는 아버지 ㅠㅠ 이스타나같이 타고다니시면 조만간 요녀석도 ......흑

전차주분께서 산타페시아 를 카본으로씌워놓으셨는데 ㅠㅠ 문제는 고정이안되네요

요곳도 조만간 순정으로  .... 기어봉도 밑쪽엔 절연테이프로 저렴하게 감아놓으셨네요 ㅠㅠ요곳도 순정으로

내외부 대체적으로 관리를잘하셔서 깨끗합니다. 시트도 씌운지얼마되지않은것같아보입니다. 

천장방음도 깔끔하게 샵에서 하신듯합니다. 저의 아버지께서는 올록볼록 천장엠보싱을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구요 ㅎㅎ

팀 레온하트휠입니다. 타야트레드 70남았는데 235  60  18  팔아버리고 순정휠타야로 바꿔드려야겠네요

이쁜것보다 허브베어링 조인트 감당히안되네요 ㅠ

메카튠 다운스프링인듯하네요 ㅠㅠ   아버지허리 다나가실듯......ㅠㅠ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엔진소리도 괜찮고 별이상이없으나 젊은사람이 타던차란느낌이 강해

개인적으로 아버지께서 운전중 젊은분들에게 시비가생길가봐 겁이나네요

예전에는 당당히 운전하시던분이 연세가많이드시니 겁이나시나봐요 차선변경도 소심하게하시고..ㅠㅠ

그런모습보니 마음도아프고 한편으로는  젊은분들이 드레그나 싸우자식으로 인식해서 고의급정거나

돌발행동할까봐 걱정도되고 그러네요   그래서 빠른시일내에 순정으로 싹 바꿀계획입니다. ㅎㅎ

아참!!!!! 그리고 얼마전 싼타페 주유구캡뿌수고 마개훔쳐가고 기름도훔쳐간 님아.....

진짜 너무했네요....ㅠㅠ 아버지를대신해서... 뻐큐머겅!    두번머겅! ( 한번해보고싶었습니다. )

요놈은 제차니발이입니다.  우리니발이 참 우여곡절도많고 애환도 많은차죠 ㅎㅎ

요 뒷태 보배하시는분들중에 대구-서부산 민자고속도로 나 경부선에서 많이 봤을것입니다. ㅎㅎ

저렴하게 뒷데루등에 U4진주펄색상 카페인트로 한번 해봤었네요

맆도달아보고 다운도해보고 사제휠도해보고 뭐 슈퍼차져요런건해보지않았지만  동호회활동하면서

느꼈던것은 .........순정이 최고였단겁니다. ㅎㅎ

도어스카프 엘이디 작업과  미드스피커  트윗 등 예전에 여기저기 손댄 흔적이아직있네요 ㅎㅎ

오디오 때문에 전압게이지는 필수여서 시가잭쪽으로 다이해봤엇네요 예전에

공조기랑 산타페시아 전부 흰색엘이디로 작업해봣었네요

튜닝은 요런게 튜닝이아닐까생각합니다. 전압게이지로 측정해보니 계기판 미등 공조기 도어등 전부 엘이디로 바꾸니

순정벌브 도어등1개와 맞먹더라구요 그만큼 엘이디가 전기를 적게먹구 또한 밝기역시 뒤지지않는다는점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파이오니아 입니다.  모델을까먹었네요 ㅋㅋ

비오는날 창문을닫고 차를세우고 시동을끄고  아이유노래를들어보시면.... 아이유가..옆에서..으...아..아닙니다.

정말 바로옆에서 부르는듯한 느낌과 오페라의 향연을 느끼실수있습니다. ㅎㅎ

카니발이 오디오에 최적화된차중 하나이기도하죠 그때문에 오디오만큼은 죽어도 포길못하겠네요 ㅠㅠ

01년식10월 22만이넘었네요  점점 늙어가네요  중고상사에서도 200도 안준다네요 ㅠㅠ

그냥 쭉 폐차시킬때까지 탈생각입니다.

요곤 천장방음 엠보싱작업 제가 직접한건데요

왜들 안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일동안 회사마치고 집에서 새벽까지 3일동안하여완성  일주일치 담배를펴버렸엇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생일선물로 재료를사줘서 하긴했다만 죽이고싶었네요 ^^

사이드리피터  카바는 선물로받은걸 했구요  유리안쪽으로 갈매기 빨강으로 했었네요

요곳도 꼬박 하루걸렸었네요

카바벗기고 유리빼고 유리빼니 고무있고 고무빼니 방수지있고 방수지빼니 유리나오더군요 갈매기붙이고 다시역순,,,

불한개라도 안나오면 다시 리셋  ㅋㅋ

니발이는 마루타였습니다.ㅠㅠ

친한동생넘에게서 뺏은 HKS 오리지날흡기

쒜웩~소리가 넘흐좋아요 ㅎㅎ 흡기연결파이프는 따로구매해서 억지로 맞췄었네요 ㅎㅎ

오디오와 접지때문에 선이 많이 지저분하네요 ㅠㅠ

회사다닐땐 2주에 꼭 한번식 세차에 고체왁스를 먹여주곤했엇는데....ㅠㅠ 꼬박3년동안했었지만

지금은 못해주고있네요....ㅠㅠ

이것은 블렉베젤.....  집에있는 히팅건으로 달궈 쪼개고  콤파운드로 겉속 다밀어내고

반사부분빼고 전부 가는사포로 문질러  카페인트로 4번 덧방해서 완성했었네요

참 저도 차에게 몹쓸짓많이했엇네요 ㅎㅎ

하지만 그만큼 제가 아껴주고 또 이만한 차가없다 생각하면서  어떨땐  갑자기나타난 방지턱에 턱을찧을때

제 턱을찧은듯이 아파오곤합니다.  지금까지 저를 잘지켜주고 이동수단이되어주고 때론 오페라하우스가되어주는

니발이  람보르기니? 부가티베이론 안부럽습니다.ㅎㅎ 어차피 있어봐야 불안해서 잠이나오것습니까?ㅋㅋ

요녀석 김여사한테 테러당해도 울컥울컥하는데말이죠 ㅎㅎ

08년도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08년도 경북 경산시 하양에있는 세차장에서

때로는 차때문에 싸우기도하고 젊은혈기에 오기도부려보고 저역시 그랬습니다.

어른들이 말씀하시죠 때론 살아가면서 손해볼줄도알아야 한다라고...

그 손해가 손해가아니라는것을 요즘들어 많이느끼게됩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뭔가를 양보하고 또한 어떤도움을준다면

반드시 내가 어렵고 힘들고 난처한 상황이올때

다시 보답받을수있다는것을 말입니다.

보이지않는 사이버공간에서 새로운 인격이 형성되어

관심결핍증의 환자들이 많이생겨나곤합니다.

블랙박스로 보는 세상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사람이 전부같은순없지만  저는 확률을믿습니다.

신호를 지켜야 사고가나지않을 확률이높고

소모품을주기적으로 교환해주고 관리해줄수록 고장날 확률은낮아진다고말이지요

더운 여름 9월초까지 폭염이 계속된다고 하니

보배여러분들 전부 화를가라앉히고 시비를걸어도 지나쳐갈수있는

그리하여 머리아픈일을만드는 확률을 낮춰봅시다.

주저리주저리 말이많았습니다.

모두 현재 자신의차가 최고의차임을 꼭인지하시면서.....

오늘도 안운하시고 글읽는 모든분들의 가정의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바랍니다^^

마지막 서비스샷!

천연기념물 제368호 저의 보물1호 삽살개(복실이)입니다^^

예전 회사다닐때 주말에 늦잠을자고잇는데

어머님께서 다급하게 부르시길래 나갔는데

자다일어나서 순간 ...사람인데...왜 엎드려서...엉?응?

이랬던 기억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ㅎㅎ

새끼낳고 얼마안되서 겨울이라 어머니가 못입으시는 패딩을입혀놓으셨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