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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베스트글

'한강'의 섬세한 작풍을 번역한 '김보라'[76]조회 36,321 | 추천 879 | 2024.10.11 (금) 16:43

글쓴이 체데크
가입일2021.01.06
활동지수마력 417,840
작성글게시글 20 | 댓글 301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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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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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거원 24.10.11 16:54 답글 신고

숨은 일등공신이군요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보내 드리오리다 이런거 영어로 번역하면 맛이 살아나질 않는다는데 ..저런 분이 계시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답글 3

추천 243

반대 3
0소금인형0 24.10.11 16:56 답글 신고

박경리 토지, 조정래 태백산맥 혹은 아리랑 이런 대하소설 같은 거 번역해도

상 받을 수 있을 거 같은데~ 하지만 번역 시간이랑 기타 등등 합하면 절대 불가능 할 듯

박경리 작가님은 별세 하셨고 조정래 작가님도 고령이시라 고은 시인도 1933년 출생 ㅎ

답글 3

추천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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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무소유 24.10.11 16:54 답글 신고

이 언니 술자리에서 "잔 한번 데보라~" 하면 알아 듣것는디 ㅋ~

답글 5

추천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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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거원 24.10.11 16:54 답글 신고

숨은 일등공신이군요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보내 드리오리다 이런거 영어로 번역하면 맛이 살아나질 않는다는데 ..저런 분이 계시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추천 243

반대 3
zombieni 24.10.11 18:03 답글 신고

부친 한승원 작가도 한강작가의 비극을 연약한자의 시선으로 아름답고 슬프게 표현한 점과 그걸 영어권 심사위원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번역한 번역자의 공로가 크다고 기자회견에서 말씀하심

추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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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1104 24.10.11 20:18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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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와수학 24.10.11 20:57 답글 신고

이 댓글 또한 멋지네요. 비유를 참 잘 하신 듯... +_+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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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무소유 24.10.11 16:54 답글 신고

이 언니 술자리에서 "잔 한번 데보라~" 하면 알아 듣것는디 ㅋ~

추천 120

반대 8
두남매Daddy 24.10.11 17:09 답글 신고

데보지~ 아입니까????

추천 2

반대 42
깔롱쟁이롱 24.10.11 18:23 신고

@두남매Daddy 머꼬 인마

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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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따신고등어 24.10.11 18:32 신고

@두남매Daddy 횽 분위기 봐가면서 선을 넘어야지

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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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가웅장해진다 24.10.11 19:54 신고

@두남매Daddy 쥴리한테 하심 될듯요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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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베이트 24.10.11 21:07 신고

@두남매Daddy 두형제 대디면 욕이라도 하는데 두 남매라며, 딸이 있다는데 할 얘기냐...쯧쯧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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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소금인형0 24.10.11 16:56 답글 신고

박경리 토지, 조정래 태백산맥 혹은 아리랑 이런 대하소설 같은 거 번역해도

상 받을 수 있을 거 같은데~ 하지만 번역 시간이랑 기타 등등 합하면 절대 불가능 할 듯

박경리 작가님은 별세 하셨고 조정래 작가님도 고령이시라 고은 시인도 1933년 출생 ㅎ

추천 142

반대 4
이럴줄 24.10.11 17:26 답글 신고

태백산맥같은 소설은 번역해도 외국인이라는 독자수준의 한계로 우리나라만큼 크게 와닿을지 의문이네요. 역사적 배경이나 우리나라 특유의 정서와 같이 책 하나가 담고있기에는 너무 질과 양이 많아요...

추천 11

반대 1
아직은청춘 24.10.11 18:37 답글 신고

사투리도 문제죠. 사투리의 그 느낌이 안살거고..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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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내다 24.10.11 20:36 답글 신고

안됩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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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대왕 24.10.11 17:03 답글 신고

한국에 한강보다 뛰어난 작가들은 꽤 있습니다.
그러나, 데보라스미스 같은 깊은 통찰을 가진 번역가를 만난 한국작가는
한강이 유일하다고 봅니다.
한강이 수상한 노벨상의 7할은 데보라 스미스 덕.
올바르게 번역되지 않았으면 서양권에 울림을 주지도 못하고,
노벨상은 근처에도 못갔을겁니다.

추천 6

반대 46
zombieni 24.10.11 18:05 답글 신고

아저씨 2찍이죠?

추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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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화면 24.10.11 18:07 답글 신고

개소리를 정성껏 썼네.

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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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우리 24.10.11 20:22 답글 신고

베베 꼬인 내마음을 엄청 머리 굴려서 싸놨는데 실패.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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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살겠다갈아엎자 24.10.11 17:05 답글 신고

왠지 영국 여자를 좋아하게 될 것 같아..ㅎㅎ

추천 8

반대 1
땅콩으로만든두부 24.10.11 17:13 답글 신고

문학은 헤밍웨이 보다는 섹스피어 입니다.
영국은 전통적 야만인임에도 인문학 강국입니다.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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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개백수 24.10.11 17:15 신고

@땅콩으로만든두부 문학은 러시아지요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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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채드림 24.10.11 18:15 답글 신고

문화사대주의자가 득실하네
문학은 대한민국이지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추천 4

반대 0
40대개백수 24.10.11 18:56 신고

@보채드림 그럼 당신은 뭐 자문화 중심주의인가? 자랑스런 우리문화 그리고 타국문화 다같은 인류의 자산인데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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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단속 24.10.11 17:05 답글 신고

진짜 번역도 정말 중요한데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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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형 24.10.11 17:06 답글 신고

어제 밤에 한강 노밸문학상이라고 집사람이 알려 줄때 조정래 작가님이 제일 먼저 떠올랐...그래서 오늘 소년이 온다 구매했습니다.

추천 8

반대 0
함께하는우리 24.10.11 20:26 답글 신고

작년 한강의 저서들을 읽을 때 채식주의자을 읽고 소년이온다를 읽으려고 몇 번을 망설이다 내려 놓았었네요. 아무래도 마음이 울먹하고 너무 무거워질거 같아서.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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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발 24.10.11 17:08 답글 신고

양국 언어 능통자들이 좀 번역하면 안되나?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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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대왕 24.10.11 17:12 답글 신고

단순히 말을 잘한다고
글을 잘쓸수 있는건 아닙니다.
번역문학도 하나의 큰 장르 입니다.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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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bieni 24.10.11 18:08 신고

@구름대왕 맞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것과 작가의 생각과 표현하고픈 의미를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는 단어들을 찾고 다시 쓰는것은 한국어와 영어의 깊은 이해도를 갖고있지 않으면 불가능할겁니다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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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무늬양말 24.10.11 17:17 답글 신고

생활언어와 문학에는 차이가 있겠죠?
저분 전공이 영문학이라고 알고 있음
그러니 글 표현의 방식이 다른거겠지요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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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 24.10.11 17:25 답글 신고

한국학 석박이라니 충분히 능통할듯 하네요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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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K 24.10.11 17:08 답글 신고

팬이에요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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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꼬리고등어 24.10.11 17:09 답글 신고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 나빌레라
이것도 번역 해주세요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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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P13 24.10.11 17:26 답글 신고

'석녈스럽다'도 번역해 주세요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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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GE21 24.10.11 18:27 답글 신고

유 룩 뻐킹썪텐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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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뿐다 24.10.11 17:26 답글 신고

없는 문장 넣고 한글 원작을 훼손한 작품 작가의 원래 의도에서 변질된 번역이라던디
뉴스를 본겨 ㅎㅎㅎ

추천 0

반대 13
MIRAGE21 24.10.11 18:28 답글 신고

니 유전자도 배아분열 때만 해도 정상적인 모습을 의도했었어. 지금 모습 말고.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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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인주 24.10.11 18:56 답글 신고

북한에선 '일 없습니다'가 정중하게 사양하는 말인데 남한에서 '됐네! 이사람아!'로 부정적인 표현이지.
그나라 문화에 맞게 없는 문장을 추가 하거나 바꾸더라도 작가의 의도를 제대로 표현한 걸
변질 됐다고 말하진 않아..오히려 문장 그대로 표현하는 게 원작을 훼손할 수가 있지.
님 같은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이 번역했다면 작정하고 작품 말아 먹으려 했다는 말 들을 듯..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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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처럼 24.10.11 17:27 답글 신고

멋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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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타격환형 24.10.11 17:28 답글 신고

2찍들은 한강 작가님이 아니라 번역이 노벨상이라네.
그리고 인증하고나면 작가님 책 당근에 나온다고.

2찍은 쪽바리라는거 인정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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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마루 24.10.11 17:29 답글 신고

젤 멋진 건 한국 고유 음식이나 명칭 등을 그래도 썼다는 거.
소주는 소주지 무슨 코리안 위스키는 아니죠.

개인적으론 찌개를 스프로 대부분 번역하는데 찌개랑 스프는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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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GE21 24.10.11 18:29 답글 신고

다르죠. 스프는 단독 음식이고, 찌개는 밥과 함께 잖아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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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찬스 24.10.11 17:30 답글 신고

전에 들은말로는 우리나라 작품들이 훌륭한게 정말 많은데 영어로 번역할 단어들이 한정되어 있어 전달이 잘안된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번역하신 김보라님이 우리감정을 잘표현 하신것 같네요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두분다 감사합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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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배짱이 24.10.11 17:31 답글 신고

한국어를 독학해서 배웠다던데 … 대단하다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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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밴드 24.10.11 17:35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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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 24.10.11 17:43 답글 신고

한국어 번역이 매우 쉽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대단하네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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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않는심장 24.10.11 17:46 답글 신고

김보라씨를 명예한국인으로~~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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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1234 24.10.11 17:46 답글 신고

번외로 소주가 왜 Korean whiskey 인지 ㅎㅎㅎ 엄연히 다른 술입니다
Korean Liquor 가 맞지 않나 하는데
피클이 American kimchi 인가요?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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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있지 24.10.11 17:53 답글 신고

문학상 수상은 사실상 번역자가 다 한거라고 봐야지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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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비스타누나 24.10.11 17:59 답글 신고

한강작가님 광팬이어서 더더욱 할수있는일.
단순히 실력번역자라고 다 되는게 아닙니다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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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개드림 24.10.11 18:01 답글 신고

드보라... 정말 멋진 이름이네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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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뽀개드림0 24.10.11 22:17 답글 신고

데보라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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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봉 24.10.11 18:17 답글 신고

이 번역가 아니었으면 노벨상 어림도 없었을 듯... 한국 작품이 제대로 번역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동안 노벨 문학상을 받을 수 없었다는게 정설.. 상 주는 사람들이 영미 유럽권이니 한국 언어를 제대로 이해 할 수 없고 깊은 의미를 알 수가 없으니 상을 줄래야 줄 수가 없었던 것. 번역 정말 중요하다...물론 작가가 더 대단한 것이고...외국에서 주는 상을 받을려면 번역이 상당히 중요하다는거지...

추천 11

반대 3
LionRock 24.10.11 18:24 답글 신고

최소 10% 봅니다

추천 0

반대 2
고당봉 24.10.11 18:39 신고

@LionRock 국뽕에 빠지지 말길..

추천 0

반대 9
LionRock 24.10.11 18:24 답글 신고

번역가가 한국사람이 아니었군요. 아마 나보다 한국어 더 잘할듯

추천 3

반대 1
해맑은상상 24.10.11 18:28 답글 신고

전에 K-TV에서 인가 채널을 돌리다
사극을 영어 자막으로 나오는 걸 잠깐 봤는데 신하가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라는 대사에
영어 자막은 단순하게 Thank you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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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노래 24.10.11 21:07 답글 신고

왕 앞에서는 Thank you. sir! 해야 하는데...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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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김치네집 24.10.11 19:17 답글 신고

믓지네요 ㅎㅎ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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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텍 24.10.11 19:24 답글 신고

역시 관상도 비범하게 생겼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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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아안 24.10.11 19:37 답글 신고

우리나라말을 백프로 번역하는분이 세상에 있다니;;
와...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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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딩가 24.10.11 19:47 답글 신고

한국에선 고은 황석영 박경리가 훨씬 더 위대한 작가인데
그래도 축하 할 일 입니다

추천 0

반대 14
sisi0909 24.10.11 20:37 답글 신고

일본 넷우익 댓글이랑 똑같네 ㅋㅋ
무라카미가 더 위대하지만, 축하한다~
비교질 하지말고, 축하만 해주세요

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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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보지보다가자지 24.10.11 20:19 답글 신고

디아블로 액트1 대장장이 이름도 스미스.
한강 작가님도 대단하지만 진짜 번역하신 이분이 정말 멋짐.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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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되지 24.10.11 20:26 답글 신고

한국어는 멧돼지 줄리 깐족이 보다 잘할거 같다.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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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아루 24.10.11 20:43 답글 신고

한국에서는 반도 유보라 아파트에 사실 듯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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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코럼 24.10.11 20:49 답글 신고

한글을 독학해서 노벨문학상 작가를 만들다니 놀랍다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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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야너나잘해 24.10.11 20:52 답글 신고

쥴리를 번역하면 뭐가 되나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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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보수 24.10.11 23:04 답글 신고

준다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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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멀이런걸다 24.10.11 21:10 답글 신고

27살 한국학 박사학위 ㄷㄷ
한국에 인생을 걸었다고 밖에는.
잘 모셔야 할 분인듯,
고마워요. 김보라씨!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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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로 24.10.11 21:37 답글 신고

한국 문학이 인정 받지 못한 큰 이유 중 하나가 섬세한 한국어를 대체할 단어가 없다고 했죠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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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나네 24.10.11 21:41 답글 신고

번역가가 큰 역할한것 같네요... 한글의 그 오묘한 표현을 영어로 표현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닐텐데..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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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사마가너냐 24.10.11 22:24 답글 신고

난 이 분 지분이 50%쯤 된다고 봐야하는게 한글로 쓴 언어를 그갓도 섬세한 표현이 들어간 소설을 정확하게 전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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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축복을 24.10.11 22:47 답글 신고

한두달 정도 전에 EBS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은 내용과 일맥 상통하네요.
우리나라에 좋은 문학작품이 많아도 영어로 번역하면서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내용.
이번 한강작가는 김보라 번역가를 만난 것이 신의 한한수.
앞으로 김보라 번역가를 찾는 작가들이 많아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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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꼭데리구올께 24.10.11 22:54 답글 신고

처음 노벨문학상 받았다는 뉴스보고...

제일 먼저 생각난게 누가 번역 했을까 였는데...

김보라님 이였군요~

한글의 신비로운 감정 표현을 그대로 살리기가 힘들었을텐데 하고...

번역한 사람을 죤경 했는데~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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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540c 24.10.11 23:19 답글 신고

누가또 여~봉 그러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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