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노벨문학상 후보였는데 후배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한강 작가 일개인의 영광보다는 한국문단 전체의 경사임을 널리 알려서 불순한 의도가 섞인 시기와 질투로 노벨상 수상을 폄훼하고 고난의 세월을 잘 견뎌내고 있는 한국문단과 출판계에 오랜만에 차려진 잔칫상을 발로 차 깨부수려는 일부 정신병자들의 개수작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자함도 엿보이네요.
본인도 노벨문학상 후보였는데 후배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한강 작가 일개인의 영광보다는 한국문단 전체의 경사임을 널리 알려서 불순한 의도가 섞인 시기와 질투로 노벨상 수상을 폄훼하고 고난의 세월을 잘 견뎌내고 있는 한국문단과 출판계에 오랜만에 차려진 잔칫상을 발로 차 깨부수려는 일부 정신병자들의 개수작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자함도 엿보이네요.
“자국 작가가 아닌 이상 노벨상 받아도 이제 해외 매체들은 단신으로 처리할 뿐이에요. 저도 별로 관심 없어요. 기자들만 소동을 부려요. 한림원이라는 곳, 사실 유럽의 변두리잖아요. 그런 곳에서 노인네들이 모여 수상자를 정하는데, 그들이 뭘 알겠어요? 동아시아 여행 경험이나 있을까요?"
한강 노벨문학상을 축하하는 어떤 사람의 표현처럼 끔찍한 것을 끔찍하다고 의미있는 것을 의미있다고 당연한 것을 당연하다고 이야기하려면 용기가 필요한 세상입니다. 광주사태에 불순세력의 개입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는 지만원씨는 끔찍한 폭행을 당합니다. 광주사태가 정당한 의미를 가지려면 역사적 평가를 법률로 탄압하지 말아야 합니다. 5.18 유공자명단 공개가 당연하다고 말하는데도 용기가 필요한 세상은 잘못입니다. 법률이 의사표현의 자유와 학문의 자유를 억압하는 현재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한강의 수상은 전국민의 진정한 축하를 받기 힘듭니다. 시류와 법률에 의존한 일방적 역사서술이라는 의견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강은 미군이나 한국군의 잘못을 비판하면서도 한국전쟁의 원인이자 주범인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야만적 폭력과 인권탄압에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에 밀입국하여 김일성에게 머리를 조아린 황석영의 폭력과 억압이란 말이 거짓인 것처럼 어떤 변명으로도 한강이 폭력에서 존엄으로 나간다는 말은 위선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누구보다도 한강 작가님이 걸어온 길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누구보다도 한강 작가님이 걸어온 길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또 한번의 기적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기대하는
좋은 글 추천♡
인간같지 않은 썩을 넘들.
지나친 국뽕 싫어하는데
이건 참 감동적인 멘트.
그 고개 숙임은 굴종이 아닌, 자발적 경의의 표현이다.
최근 좃선의 듣보잡 기고자가 떠오른다.
깝치지 마라. 너는 누군가에게 경의를 표한 적 있느냐.
섬세한 표현 독특한 언어구조 때문에 불행히도 번역가의 역량에 달려 있는게 현실
김경리 노은 조정래 그리고 황석영
이미 차고도 넘치셨다
지금 이라도 너무 늦지않아 다행이다
그래도 죽기전에 우리나라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보게 돼서 원은 푸셔겠네여 ㅎㅎ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40860
좌파스러운 발빠른 태세전환... 캬~
전부 반댄데도 아직도 깨닫는게 없지-찌질아
돕는 빛?
역시 문인들은. 표현도
남다르시네요 ^~^
성원하고 축하하는 모습,
역시 대문호 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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