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어놓은게 없어서 우선 '방향지지등' 님의 사진을 첨부합니다.
저희 아파트에도 딱 이렇게 저 사진의 차량보다 더 몇겹으로 투명테이프 붙이고 다니는 작은 전기차 아주머니가 있습니다.
늘 지상 1층 보행자 출입구 쪽에 주차를 하시죠.. 뭐 밤시간 주차 허용이니 뭐 그려려니 합니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 빌런 넘쳐납니다....그려러니 합니다.
헌데 이분 어느날부터인가 번호판이 떨어졌는지. 봉인도 없이 테이프로 저렇게 다니시네요. 그래도 뭐 그려려니 했습니다.
떨어졌으니 뭐 고치겠지. 한 일주일이 지나도 고칠기미가 안보여서, 신고해야 하나 싶었는데.
며칠전 이 아주머니 아파트 출입구가 아니라. 작은 사이즈 전기차라고 인도타고 횡단보도 구조물 사이로
들어와서 인도타고 쭉오다가 측면 보행자 출입구로 바로 들어가시네요. 이때 생각했습니다. 아 답이 없는 분이구나
애들도 다니는 길인데..
그래서 112신고를 했습니다. 확인해달라고.
매번 저녁 늦게 주차를 하셔서 낮엔 보이지도 않고, 그리고 괜히 사진찍다가 마주치면 불편해질거 같아서
일단 112로 해당내용 보내고 확인조치 부탁드렸더만, 신고 접수되고 경찰 두분 와서 사진찍고, 차주랑 통화를 하는거 같더니
차주가 집에 없다고 했는지 한참을 통화만 하다가 철수 했습니다.
보통 신고하면 어떻게 처리했다 알려주지 않나요?? 그 흔한 web발신 처리문자도 없네요...
이 동네 모든 경찰 분들이 그런건 아니겠지만...유독 답답한..
그래도 뭐 잘 전달하고 원복하라고 했겠지? 했는데 이틀만에 다시 그자리에 등장하셨는데 그대로 테이프질 되어있네요..
심지어 더 뚜껍게 덧방을 쳐놨네요 ㅋㅋㅋ
경찰은 그냥 보고 간건지....원복하라고 말은 한건지..도저희 궁금해서 안되겠습니다. 정보공개 청구로 해당신고건에 대한
처리내역서 요청해야 겠네요.
조만간 사진찍을 상황이 된다면 사진찍어 올려 보겠습니다.
후기들 많습니다.
후기들 많습니다.
순간 이해못했네요
아무생각없이 사는분들 감사해라.
테잎은 신고넣어줘야죠
인도 주행하는거 봤으면
저같으면 끝까지 쫓아가서 엎었을거 같습니다.
절차 밟다가 애들이 다치기라도 하면 죄책감들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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