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서 제차를 박았다고 먼저 연락한 상대방이
통화중에 제가 자차없고, 블박영상 없고, CCTV 사각지대인거 확인되니까. 급태세전환하더니 자기가 사고 안냈다고 적반하장식으로 우기네요.
범퍼 교체비 알아보니 200-250입니다.
30 줄테니 먹고 떨어지라네요.
경찰서 사고접수하든 맘대로하래요.
피가 꺼꾸로 솟네요. 앞에 3대있었는데 일단 전화번호는 확보했습니다. 내일 날 밝는대로 전화돌려서 영상 최대한 확보해보고 증거 나오면 민사로 끝까지 가볼랍니다.
영상없으면 어떻게 해야되요? 진짜 몰라서 묻습니다.
통화 음성 녹음은 있어요.
주차는 영상확보가 많이 어려운데 저정도면 영상만 있으면 게임 끝인데 아쉽…
주차는 영상확보가 많이 어려운데 저정도면 영상만 있으면 게임 끝인데 아쉽…
증거 없어보이니 이제는 자기가 사고 안냈다고 주장중이고요.
가능할런지 모르겠지만....
- 녹취록 및 이후 발뺌하는 내용으로 고소
- 상대차에 블박은 있을테니... 블박을 증거물로 압류해달라고 신청
(기록 지운 상태면 복구하면 될거고, 만약 떼서 버려 버렸으면 좀 그렇긴 하네요 ㅋ)
근데 대용량 메모리 쓰는 사람 아주 드물죠
영상없으면 나가리..
증거 없으면 소용없습니다 저걸 왜 교체 하나요
자신은 일이 있어 자리를 뜨겠다.
잠시후 차를 봤는데 그냥 넘길 경미한건 아니라 사고접수해달라했는데 자기차는 걸레로 닦아보니 멀정해졌다고 갑자기 자신이 사고낸게 아니라 발뺌합니다.
그이후 제가 블박과 cctv영상 확인을 못하고있는것같으니 아예 말이 바뀌어서 난 사고낸적없다로 일관하고 있고, 그러면서도 30만원 줄테니 싸게싸게하라. 길거리 노상 수리점가면 15만원이면된다. 내가 지금 잠실에서 서울대입구쪽으로 이동했는데 와서 내차멀쩡한거 확인해볼래, 그냥 싸게 끝내자 너만 피곤할거다 시전하니 참 골때리네요.
앞에 있던차량 X7 차주와 연락되었고 저의 사정이 딱했는지 네비가 매립형이라 sd카드 꺼내려면 센터가야하는데 점심이후에 들러서 확인해주신다고합니다.
저는 빡침이 아직도 가라앉지 않아서 방금 민사전문 변호사에게 비용 지불하고 상담받았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앞차 영상 확보되면 조질수있다.
단, 영상 확보안되면 소송까지 가야하는데 상대방이 끝까지 우기면 골때린 상황되니 경찰서 사고접수하고 상대방을 최대한 갈궈라. 그게 최선이다.
넷플릭스 D.P 명대사가 생각나네요.
내가 뭘 할 수 있는데
도길차 아주 제길임..
골목 주차 라인에 세워둔차가 돌아와보니 뒷문짝이 쫙 그어져 있고 심지어 패여 있었습니다. 골목 방범용 cctv가 있어 경찰에 신고하니 경찰은 주차가 된거라고 개입을 할 수 없다고만 합니다.
차량 cctv는 앞뒤만 있어 옆에는 확인이 안되나 충격 감지는 되어 있음. (탁 하는 소리가 있는 영상이 있었음)
다행히 그쪽을 쏘고 있는 가게가 있어 사정 말씀드리고 영상 몇시간 돌려봄.
박고 가는 차나 긋고 가는 사람은 없지만 탑차가 바로 옆에 세우더니 뒷문을 열어 회전하는 문에 차가 찍히고
그걸 억지로 열어 쭉 그어져 있는 것으로 보였음. (그러나 cctv 영상으로는 충격을 가하는것은 애매하게 보임)
차량 충격감지 영상과 이 영상을 동시에 틀고 보면 쾅 소리가 나는 부분과 열어서 충격을 가할때 시간이 일치하였고
경찰서에 번호판 사진 찍어서 가서 영상 보여줌.
경찰서는 증거를 완전히 가져다 줘도 애매하다고 해줄게 없다고 함.
배달 차량 같아서 잠복해서 잡음. (3일 정도 잠복....)
아저씨 처음에 발뺌하다 형, 민사 다 가자니깐 보험접수해줌..
힘든싸움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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