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한대가 갈지 로 왔다갔다하고, 등화류 점등도 안되고
차선 물고, 사고날뻔한 적도 여러번 있었고, 썬팅이 안되어 휴대폰 조작이라면, 빛이 보여야 하는데 네비 화면만 보임..
5분여정도 지켜본 후 이건 음주다. 라는 확신하에 112 신고 시작.
직동IC에서 대기중이다라고 하여, 뒤따라 가고 있고 비상등으로 표현하며 가겠다. 라고 하고 다른길로 빠질까 조마조마하며
뒤 쫓던중, 대기중인 경찰차 발견.
바로 따라오셔서 갓길 유도 하셔서 멈쳐 세우는것까지 보고 넘어갔습니다.
정체중이라,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행여나 아니면 어떻하지? 란 생각을 하던차에 출동하셨던 경찰관님께 전화가 걸려와 받아보니..
나이 많으신 할머님이시며, 음주 감지는 되지 않았답니다.
허허허..순간 드는 죄송한 마음..
비도 오는데 빠르게 와주셔서 감사하다 전하며, 기프티콘이라도 넣어드렸습니다..
모닝 3x거1xxx 운전하신 할머님..
놀래셨죠..? 본의 아니게 폐를 끼쳐드린것 같아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차로 중앙으로 차선 물지 마시고..운전해주세요..ㅠㅠ등화류 점등도 잘하시고..안전운전 하세요...
추신 ㅡ 둘째(여아)가 태어났습니다.
4주 빠른 조산이라, 집중치료실에 있지만. 하루만에 몸무게도 90g 늘었네요.
태어나면, 부어있던 장기들이 작아지며 줄어든다는데
생각보다 통통하게 태어나기도 했고, 다행입니다.
아주 건강하게 잘 있어주어서 ㅎㅎ
여러분 모두 전쟁터 같은 도로 위에서 안.전.운.전.
무사고 기원하며 물러갑니다 ~ .
연락 할 방도가 없어서..
저도 나름 길게 지켜본 후 확신을 가지고 신고를 했는게 결과가 참...ㅠㅠ
죄송할 뿐이네요.
할머님께는..ㅠㅠ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신고 잘하신겁니다.
그리고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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