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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살에 아이 낳고 38에 둘째 낳아보니 느낀 점[48]조회 27,322 | 추천 247 | 2024.11.06 (수)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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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고 잇는 지금에라도 마음가짐을 다르게 가지는것이 좋습니다
나이들면 인자해지고 그냥 내려놓게 되어서
차분해짐ㅎㅎ
물론 엄마고 아빠고 부모이니 애기사랑은 각별하겠지만 어린만큼 덜 성숙하고 나이가 들수록 더 성숙해지는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체력생각하면 30 후반 보다는 30 초반에 낳는게 좋아보이긴 해요~
우리나라 결혼 나이가 자꾸 늦어지다 보니 첫 출산도 자꾸 늦춰지네요.
후진국이 가진건 없어도 20대 초반에 결혼하고 출산하듯이 우리나라도 불과 몇 십년 전만 해도 가진것 없어도 잘도 낳고 살았는데 말이죠~
가치관이 많이 달라지긴 했나봅니다. 저역시 좋지 않은 형편에 둘을 키우지만 둘 낳기 잘한것 같습니다.
둘째가 20이면 내나이 60인데 큰일이네..ㅎㅎ
후회하고 잇는 지금에라도 마음가짐을 다르게 가지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엄마고 아빠고 부모이니 애기사랑은 각별하겠지만 어린만큼 덜 성숙하고 나이가 들수록 더 성숙해지는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체력생각하면 30 후반 보다는 30 초반에 낳는게 좋아보이긴 해요~
우리나라 결혼 나이가 자꾸 늦어지다 보니 첫 출산도 자꾸 늦춰지네요.
후진국이 가진건 없어도 20대 초반에 결혼하고 출산하듯이 우리나라도 불과 몇 십년 전만 해도 가진것 없어도 잘도 낳고 살았는데 말이죠~
가치관이 많이 달라지긴 했나봅니다. 저역시 좋지 않은 형편에 둘을 키우지만 둘 낳기 잘한것 같습니다.
둘째가 20이면 내나이 60인데 큰일이네..ㅎㅎ
넷째31살에 낳았는데
오히려 넷째때 더 사랑으로 키운다 당연히 덜싸우고
20대때는 부모자체가 철이 덜들어서..
지금 큰애25살 넷째14살..
나이들면 인자해지고 그냥 내려놓게 되어서
차분해짐ㅎㅎ
얘들아. 다음 생에도 아빠에게 온다면 더 잘해줄수 있을것 같아. 처음이라 많이 부족했으니 다음엔 더 많이 해줄께.
사랑한다.
내가 생각해보니 ㅋㅋㅋ 애들 둘 재우고 나면 그때부터 힘이 생김 ㅎㅎㅎㅎㅎㅎ
40대에 첫 아이를 갖게 되니 더 애한테만 집중하게 됩니다. 손주같은 자식이라고나 할까?
그 좋아했던 모든 것들이 아이를 갖는다는 경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것을 느껴요.
육아로 아예 싸울 일도 없고. 체력이 딸린다는 말도 느낌적인것이지
30대 초반에 애 갖은 친구들보다 더 힘들다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20-30대에 애 낳아도 안힘든 것이 아니니까요.
20대에 애 낳은 친구는 40대가 되고 나니 이제 자기가 애를 낳으면 정말 예뻐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20대때는 너무 철이 없어서 애가 좀만 귀찮게 해도 화가 났었다고...ㅠㅠ
다만 문제는 애가 20살이 넘으면 나도 60대ㅠㅠ
피곤하고 힘딸린다고
저는20후반에 낳아서 철없을때
애랑 저도 같이 컷죠 ㅎㅎ
지금 울딸래미는 고딩 저는40초
지금도 같이크고있습니다
정신연령이 울딸하고 똑같쥬
엄마도 건강
인생은 건강이 90프로먹고들어간다
셋째는 못할 짓이다 해서 묶었죠...
변함이 없음 형태만 좀 틀어졌을뿐
하나만 낳고 키우다보니 계속 드는 후회는,
"하나 더 낳을껄..."
혼자 노는 아이모습이 어찌나 짠한지,
장례식장 가서 드는 생각이,
"나 죽으면 저놈 혼자남아서 얼마나 외로울까..."
아이에게 가장 큰 선물은 형제자매일 것이란 생각이 계속 드는 요즘입니다.
제가 형이랑 둘이 형제인데 4년전 어머니 떠나보낼때 나 혼자였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리 소가족화 되는 시기이지만 진정 의지할때는 형제밖에 없는듯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힘든건 사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예쁜것도 사실..
20,30대엔 빡시게 먹고 사느라 자식들 예뻐할 여유가 없다면 40중반엔 그냥 보기만해도 예쁨. 그리고 집에 가면 꼬추털 나보다 많은 아저씨 둘보단 내 바지가랑이 잡고 안아달라는 늦둥이 막내가 내 비타민임.ㅋ
뒤늦게 출산을 했더라도 아이만 건강하면 나머진 부모가 마음 먹기 나름입니다
30대가 뭐 60대도 아니고 나이 들어서 어쩌니 저쩌니
그냥 핑계라고 봅니다
지난 과거를 아무리 되새김질 하며 후회해도 변하는 것은 없고 반면교사를 삼는 것과 과거를 후회하며
우울하게 지내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는 것도 하지말며
현재에 곁에 있는 이에게 최선을 다 할 필요도 없고 그저 편안하게 사는 것만도 감사해야 할 일
그리고 청춘을 허무하게 육아로 보내는 우울감까지도...
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요.
좋은 짝 만나서 빨리 결혼 하는걸 강추 합니다....
고딩엄빠만 봐도??
경험자로서 제생각은 시간은 정해져있으며 장단점은 명확합니다. 그렇다고 무엇이 더 좋다는 없는것같아요
결론
일찍출산: 나이들수록 편안해짐을 느낌 생각보다 일찍낳아 후회는 없음 단점:젊었을때 추억이 없음 나이들면 조금 후회됨
20-60대때는 괜찮죠. 아직은 부모의 경제적 신체적으로 부모나 자녀가 여유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30-70대에 자녀가 결혼해서 애도 낳았다 치면 부모케어, 자녀케어가 동시에 들어갑니다.
한창 사회에서 바쁠때에 말이죠.그런데 이게 40-80 된면 말이죠. 어마 어마 해집니다. 쉽지 않습니다.
이건 안 해본사람은 모름.
주부 무시하는 놈들은 진짜 육아살림1도 안 해본 양반들이쥬
저보다 더 늦은 친구도 많지만, 저보다 빠른 친구가 몇 있는데...
전 딱~ 적당할 때 낳은거 같단 생각 합니다 ^^
더 빨리 낳았으면 좋았겠다?! 제 스스로를 생각해보면....20대 땐 술, 친구를 너무 좋아했었기에...
철딱서니 없는 애비였을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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