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범pc가 애풀2 보다 잘팔렷던 이유는
아범은 글로발 브랜드 밸류라서.
사람들은 IBM 마크만 보면 지리고 구매.
아범pc출시당시. 애플사 직원들은 분해해보고 웃엇다고 함.
허나 판매율은 치솟고.... 헐...
오늘날도 이점은 별로 다르지 않아서...
샘숭 마크만 보면 지리고 구매.
현기 마크만 보면 지리고 구매.
스크 텔레콤 잘생겻다며 구매.
자본 쏟아붜서 인지도 광고질. 독과점하기 스킬 쩌는듯.
저는 오뚝 마크만 보면 지리고 케챱 구매.
AS400 범용서버와 8BIT 16BIT XT 단말기는 당시 금융권과 지사를 거느린 대형기업에 획기적인 전산화 열풍을 일으켰죠.
거기다 애플이 개인용PC에 치중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GUI에 치중할때
IBM은 자사의 제품에대한 기술원천 아키텍쳐를 무료로 공개하다 보니 보다 쉽고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 했습니다.
비싸기만 했던 개인용PC시장에 경쟁사의 절반가격에 판매가 가능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고.
여러 응용제품까지 쏟아져 나오다 보니 보급속도가 상당히 빨라 졌죠.
거기다 빌게이츠 아재의 MS-DOS ^^
당시 컴퓨터를 켜면 아무것도 없었던 하드웨어 자체의 시스템이었지만
디스켓을 넣고 실행명령을 손쉽게 입력 하면 응용 프로그램이 작동되는
디스크오퍼레이팅 시스템이 힘을 실어주다보니.
누구나 쉽게 배우고 사용할수 있는 기반의 날개를 달아주게 된듯..
애플 II는 GUI가 아니었지요.
80년대 이전 부터 개발이 진행된 셈이죠. 제가 말씀 드린 배경은 80년대를 기준으로 한 건데.. 순서상으론 뒤가 맞으나 제품의 연구 개발은 동시대라고 봅니다 ^^
울나라에 애플II나 애플IIe 가 보급되고 전산학원이 생기기 시작할 무렵이 80년대 초다 보니
당시 대우에선 msx라는 급의 개인용 컴퓨터와 삼성에선 spc라는 8bit 개인용 컴퓨터를 만들어 출시 했습니다.
8비트급의 퍼스널들은 가정용으로 학습용으로 보급되긴 했어도 대부분 베이직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짜는정도 였습니다.
대부분 롬팩을 꼽던지 카세트테잎같은 저정 매체로 게임로딩하는 수준의 비싼 고가의 오락기 수준이었죠.
그런데 이 퍼스널pc 시장에 IBM이 뛰어들고 기술공개와 더불어 새로운 아키텍쳐를 제시하면서
제반 범용성과 호환성 가격까지 내려가는 상당히 센세이션한 방식을 세계유수 기업들이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나선 16bit ibm호환 pc 들이 줄기차게 쏟아져 나왔고. 용산전자부품도매상가의 부흥기가 오기 시작했죠 ^^
당시에 IBM PC는 하드웨어적으로도 명백히 애플 2보다 우수했습니다. 애플사 직원들이 분해해 보고 웃었다는 얘기는 당시에나 이후에나 들어 본 바가 없습니다. 게다가 컴퓨터라는 것이 굳이 "분해"라는 말을 해야 할 정도로 뜯기 어려운 것도 아니며, 중요한 것은 기판 부분인데 그것은 다 쉽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는지는 잘 알겠습니다만 애플 II와 IBM PC 비유는 상당한 무리가 있습니다. 전혀 다른 얘기이기 때문입니다.
저가형 조립 PC 등에만 익숙해져 있어서 비싸 보이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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