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살다 보면 서로 다른 입장에서 생각을 하고
의견차가 있기 때문에 화목하게 지내기 위해선 서로 이해를 해줘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녀사이에선 그러한 노력이 더욱 중요하겠지요..
현재 남자의 입장입니다:
집안의 가족 일원 중 한명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속썪임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떻게 해줄 수 있는게 아닌 문제라 걱정하고 연락하고 기다리는 일이 전부 입니다. 맨날 그런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이러한 속썪임 (멋대로 행동하기 사춘기가 이제 온거 마냥)때문에 가족의 일원으로써 스트레스를 받고 신경을 가족외에 못쓰게 됩니다. 이런 남자에게 애인이 있네요. 항상 잘 해줍니다. 남자가 특별한 일이 없어도 다른 사람이 봐도 정말 잘 한다 사랑하는구나 라는걸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족 문제가 발생 할때 남자는 내색을 안하지만 이미 행동에선 애인에게 살갑지 않고 툭툭 던지는게 있습니다.
여자의 입장입니다:
잘해줄땐 참 좋아라 합니다. 하지만 자기에게 조금만 예전같지 않거나, 말투가 까칠하다거나 한다면 그로인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단 하루만에요. 남녀사이의 관계까지 다시 생각할 정도로 스트레스 받으며 연락을 회피합니다. 남자가 계속 노력하고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지만 남자 주변의 그러한 스트레스, 일들로 인해 자기가 스트레스 받는게 싫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남자의 연락도 받지 않으며 자기 혼자만의 생각을 하여 결정을 하려 합니다.
남자의 입장이 저입니다.
저는 애인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아 붓습니다. 무엇을 하든 애인을 먼저 생각하고 위하고, 싫어하는건 되도록 안하려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가족 문제가 발생하면 저도 아무래도 신경을 덜 쓰게 되고 부드럽게 대화를 못하겠더군요...
그러다 애인이 너 싫다 이러면 그때가서 이러이러한 일 때문에 신경을 못썼다 미안하다 하게 되지요..
저도 잘못이 있습니다 미리미리 말해놓고 내가 오늘은 좀 이렇다 이해해달라 이렇게 할 수 있겠지만
가족일이라 아무래도 선뜻 말을 안하게 되더군요...
이러한 일이 반복되어 제가 계속 매달리는것도 힘드네요.
여자의 입장에선 기분이 나쁘겠다...라고 생각해서 제가 사과도 많이 하지만..
여자측에서 한번 쯤 제가 힘들때 살갑게 해준다면...먼저 손 내밀때 뻐팅기지 않고
잡아주길 바라는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 건지요?
계속 잘하려 하는데 애인은 쉽게 풀리지 않고 고민 (만남과 헤어짐)을 계속 생각 하는것 같네요...
결혼을 생각해서 그런지 오히려 만남과 헤어짐을 속전속결로 결정하려 하는것 같기도 하고요..ㅎㅎ;;
항상 살얼음 판이네요 제 인생은 ^^;;;;;
언제 어디서 뭐가 터질지 모르는...
결혼 하신 유부남들의 조언해주세요..
저 결혼을 고민 하고 있는 나이입니다 ㅠ
다 읽고 밀하는 겁니다.
그리고 사랑이고 일이고 바라고 이해해들라가 아니고. 내가 나서야 하는겁미다. 모든 상황은 본인이 만들어
나가는거지 기다림이 아니비다
몇일을 짜증낸것도 아니고 단 하루 그것도 몇시간....
제가 또 짜증내는거 신경도 쓸까봐 중간중간 한번씩 살갑게도 대하고 했는데요...
그건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습니다.
살아보니,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만남입니다..
(물론..남,여의 믿음과 이해가 밑 바탕이 되어야합니다.)
돌직구를 날리자면, 이 여자다 하는 마음이 90% 이상이 아니라면 ....
세상은 넓고요, 여자는 많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일뿐~~이라는 것이 함정..
유부남으로써 헤어지는게 답인듯 합니다.
결혼해도 달라질건 없으니까요...심해지면 심해졌지~ 좋아지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집에 편찮으신분이 있다면 여자쪽에서 더더욱 예민해 집니다...
결혼할 나이도 중요하지만, 어떤 여자랑 어떻게 결혼생활 한건지가 더 중요한겁니다.
혹시나 내가 기분 상하게 할까봐 저 기분 안좋은 상황에도 살갑게 대하려고 했던건
생각을 안하고 오직 제가 못한거 몇개만 생각이 나나 봅니다...
집에 편찮으신 분이 아니라 철없는 동생이 있습니다.
동생때문에 저희가 이런다며 스트레스 저한테 받기 싫다고 하네요...
전 양쪽 스트레스 통에 오늘은 속까지 다 쓰리네요 ㅠㅠ
답은하나 헤어지시는게 정답이네요
진심이 전달 안되나 봅니다 ^^;
사람말은 한쪽만 들어서는 알 수 없는
법이다 이겁니다
일단 깊은 대화와 이해가 필요하시리라 보고
정 노력해도 내 인생이 불행해질거 같음
헤어짐이 맞는거 같네요
남들 말 들어서 좋을거 없습니다
본인의 인생 본인이 행복 찾아 가는거지요
근데 제가 이해할 수 없는건 같이 있을땐 그렇게 서로 잘 지냈다 생각하는데
유달리 헤어지고 서로 집에 들어가면
카톡으로 사람이 싹 변하더군요....
그정도 이해 못하면 평생 그보다 더한일이 닥치면 앞이 캄캄하네요
결혼은 집안 대 집안 인것 같구요.. 지금부터 저러면 결혼하면 아주 심해지실듯합니다만..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네요.
이미 고민하고 있는데 해결되겠지 고민하지 말고 애초에 빌미를 주지 말거나 적극적으로 여자분의 원초적 불만 부터 알아 해결해 보시라는 뜻에서 쓴겁니다.
가족의 일에서 자유롭기 쉽지않을겁니다.. 가족간의 카르마겠죠..두고두고 발목을 잡을수도 있을겁니다 끝날때까진..
애인분에게 잘해주지 마세요.. 잘하려...달래려..수고하지 말아보면 어떨까요..
남녀간에도 서로의 사랑..감정..이 모든 에너지가 순환이 되어야 같이 갈수 있습니다...결혼하면 더더욱요..
현재 일방적으로 쏟아붓고 계시다면 한번 멈춰보시는것도 변화의 방법일듯 합니다.
평생을 함께할것 같은 사람으로 지금은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이런 변화로 과연 나하고 어디까지의 인연인지를 확인해 볼수도 있을겁니다. 부디 편안한 마음 되찾으시길 바래요~
지금도 이런데 결혼하면... ㅜㅜ
결혼후에도 이런식이되어도 답답한데 결혼전부터 이러면 저같으면 결혼 안할거같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