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나온거 스쿠터 수리비는 밥굶는 어린이에 쓰라고 직접 구청가서 기부하고옴
기부하려면 개인정보 적고해야되는데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익명의기부로 퉁치고 그냥 공무원 손에 봉투쥐어드리고왔는데
뿌듯합니다
전에 스쿠터 차로 쳐놓고 그냥 견적가만 백만원나오니 50만원만 기부하라고 했더니 알겟다면서 아무말 없이 넘어가려다 기부는 했냐 얼마했냐 쪼으니 마지못해 굿네이버스인가? 거기다 20만원기부하고 영수증 보여주는거 역시 인간놈들은 믿으면안되는구나 마음먹고 다음엔 내가 직접 갖다준다 마음먹고 행동에 옴겻네요
뭐 자기만족이지만 밥굶은 애들 보는건 힘들고 그리고 나도 도움을 받은거니 나또한 그도움에 조금이라도 갚으려하는거고
어머니가 참 잘낳앗구나 하고 칭찬들어보려고 하는 속죄랄까?
우리누나처럼 자기가족이라도 유산다쳐먹으려고 2억? 사람동원해 강제납치 하고 재산정리 하는 개들과 다르다는걸 알려주고싶엇다는점
언젠가 사람은 죽겟지만 그래도 사람같이 욕안듣고 살앗다는거 남기고 칭찬좀 들어보려고 기록남겨봅니다
아무튼 착한일 했습니까 ?ㅎㅎ
복받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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